<p>어버이날 행사를 점심을음식점에 가서 오리고기를 먹기로 약속하고 갔는데~ </p><p> </p><p>예약손님 외에는 받을수 없다고 하는 바람에 </p><p>사정사정해서 먹고보니 행사 2~ 3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는 거... </p><p> </p><p>식사하면서</p><p>큰 손녀가 앞치마를 갖다주고 작은 손녀는 고기를  뒤적이며 굽고 막내는 할머니와 게임을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데...</p><p>할머니 보고는 "할머니 예뻐졌어요" "할머니 피부가 고와졌어요" 라고 합니다. 할머니 마음을 흔들었다 놓았다 할줄도 알고...언제 자라서 속깊은 행동으로 할머니를 알뜰살뜰 챙겨주는지... 아이들이 참 기특하고 예쁘기만 하네요 ~ </p><p>그런데 나에게는 아무 말이 없네요~</p><p>야야 야들아!</p><p>나는 없냐? 하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p><p> </p><p>분위기를 맞출겸 해서</p><p>잘했다고 칭찬하면서 박수를 쳤는데 참 흐뭇합니다. </p><p> </p><p>어버이날이라고 챙겨주는 딸 가족, 내 손녀가 최고 입니다~~</p><p> </p><p>자식이 있고 후손이 있기에 많이 웃고 행복한 시간이었내요. </p><p> </p><p>자손이 있기에 가슴뛰는 순간이 만들어 지고 같이 마주보면서 웃기도 하고 살아가는 맛이 느껴집니다. 열실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의미가 생깁니다. </p><p> </p><p>많이 웃고 대화하면서 무엇이 행복인지 100% 공감한 날이 되었네요~^^</p><p> </p><p>어버이날 행사에 밥을 먹으면서</p><p>행복은 별것이 아니라 같이 만나서 </p><p>식사하고 </p><p>서로를 챙겨주고 </p><p>많이 웃는 것이 깊은 만족감이 들어서 행복하다는 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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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하셨습니다
저두 살가운 자식으로 부모님과 하는 어버이날..보내려합니다^^
효도하는 저식밑에
효자가 나옵니다
잘 생각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