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기가 막힙니다.
경찰의 갑질문화가 비등점을 향해 치달아 가고 있다.
이미 충분히 예견됐던 일이다.
더 늦기전에 모두가 본인의 일로 인식하고 권리와 책임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
누구도 나의 권리를 대신해 주지 않는다.
묻어가고 얹혀가고 눈치나 살피는 비겁한 방관자적 자세에서 벗어나길 기대한다.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이다.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하며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직업이다.
공정한 법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사법정의의 최후보루이다.
매순간 명예로움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경찰의 주인이다.
주인은 주인답게 행동할 때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당당함으로 일하고 자부심을 가져라!
무궁화클럽은 경찰의 갑질문화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인권유린 부패청산을 위한 캠페인을 대한민국청렴감시단등 시민협력단체와 함께 서울역 광화문등에서 전개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잘못을 지적할 수는 있습니다.
말로 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말로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서재필박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조직없고, 훈련없고, 후원없는
기개인의 선각자적 자세로 개혁을 달성하는 예는 없다."고 일갈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만이 이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울산동부경찰서 모 과장의 직권남용과 인권침해 행위를 조사하여 그 결과에 따라 중징계하고 형사 처벌해야 한다. 경찰청과 지방청에서는 감찰 보고를 받아 이미 알고 있을 것이기에 개인의 명예를 생각해 실명을 밝히지는 않겠다. 그러나 사건을 묵살하거나 은폐를 시도할 경우에는 공개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울산동부경찰서 모 과장은 지난해 초 발령 직후부터 본인의 자가용 승용차 세차, 자동차 검사, 담배 심부름 및 세탁 등 개인사를 직원들에게 강요해 왔다.
직원들이 돌아가며 출퇴근 운전을 해야 함은 물론 술에 취하면 기동순찰 중인 근무자를 불러 자신의 집까지 모시고 가도록 했고, 개인적 심부름을 시키면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욕하고 막말을 퍼부었다.
참다못한 직원들이 과장의 횡포를 조사해 달라고 감찰에 요청을 하자 감찰은 오히려 해당 사실을 과장에게 알려주고 요청을 한 직원에게 주의를 주는 횡포를 저질렀다. 감찰이 당사자에게 제보 내용을 알려주는 것은 직무상 비밀누설이며 범죄행위 은닉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해당 직원은 심리적 충격에 따른 우울증으로 병가 중이라고 하니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 이 사실은 해당 서장도 지방청장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감찰이 이 내용을 서장에게 보고하지 않는다는 것은 경찰조직의 생리상 가능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경찰서 단위에서 발생하는 개인적 관계에서의 부적절한 문제에 대해서는 가급적 언급을 하지 않는다. 수많은 문제들을 모두 글로 옮긴다는 게 현실적으로도 어렵고 잘못된 문화와 관행, 제도에 관한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적 일탈이라고 하더라도 계급을 깡패로 생각하는 잘못된 문화와 관행, 기관장들이 멋대로 근무체제를 개편하거나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문제는 예외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사례는 공개하고 개선을 요구할 것이다. 이번 문제 제기를 계기로 지금도 상당수 관서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적절한 갑질 행태가 근절되기 바란다.
첫댓글 보도가 사실이네요, 지방청에서 집회를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한심하기가 이를데 없고당사자들은 아직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문제의 심각성을 깨닿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로 인한 경찰의 위상 추락 또한 이루 말할수 없이 큽니다.
이번 기회에 철저히 조사하여 일벌백계로 추후 유사한 사례를 미리 차단해야 합니다.
정말 못된것만 배워 진급한 직원이고만 계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 솔선수범해야 되는데 말로만 번지르게 하고 행동은 반대로 하는 자들 이번기회에 없어져야 될텐데...
아직도 시대흐름에 감못잡는 이런놈이 있다니 놀라지 않을수 없습니다.
내부에도 올라와 전 직원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요
아직도 내부에 덜 떨어진 넘들이 남아 있네요파면시켜야 하는데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