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이 ㈜디엔비 대표가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 48회)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항공대는 지난 10월 11일(금) 이사장실에서 허희영(48회) 총장 등 대학 교직원과 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신 대표는 1998년 20평 동네 빵집으로 시작한 사업을 2024년 현재 매출 300억 원대 중견 제빵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한 경영인이다.
한국항공대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의 1기 수료생으로 한국항공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꾸준히 현물·현금 기부를 이어왔으며 누적 발전기금은 3천만 원이다.
그가 이끄는 ㈜디엔비는 피자빵, 소시지빵, 도넛 등 효자상품을 앞세워 전국 곳곳의 학교, 군부대는 물론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플랫폼 등 다양한 경로로 직접 연구·생산·유통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경기도유망중소기업, 경기도일하기좋은기업, 경영혁신형·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신 대표는 "한국항공대 CEO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좁은 틀에서 벗어나 세상을 넓게 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선배 기업인들에게 보고 듣고 배운 것이 기업 경영을 해나가는 게 큰 힘이 된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허희영(48회) 총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신 대표님의 귀한 뜻을 잊지 않고 기부하신 발전기금을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