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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산업 동향·지속가능한 수소사회 전략 논의
슬로베니아·칠레 등 해외 에너지기관도 참여해 국제협력 확대
(사)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동희)는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제5회 울산 국제 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과 청정에너지 전환에 대응해 울산이 국가 수소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및 외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동희 한국수소산업협회장은 “울산은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심장부로, 청정에너지 전환의 중심에서 산업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며 “협회는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울산이 세계적 수소산업 허브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이동희 한국수소산업협회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 오경탁 울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산업지원단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산업 대전환 속 울산의 역할과 수소산업의 비전을 강조했다.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울산테크노파크 조아영 센터장과 현대자동차 최윤성 매니저가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역 수소산업 발전과 시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럼에는 한국수소산업협회, 울산도시공사, 울산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존, 엠티스, 케이씨엠 등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주한 슬로베니아·칠레·캐나다 대사관,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주한 유럽상공회의소(부산·경남지부) 등도 함께해 국제 협력 논의의 폭을 넓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소산업의 글로벌 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김성봉 제로에너지전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국내 수소산업 정책 방향’ ▲도멘 페텔린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차석대사의 ‘유럽 수소도시 사례’ ▲루카스 파베즈 주한 칠레 대사관 경제담당관의 ‘그린수소 공급망과 투자 협력’ 발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수소사회의 미래와 발전 전략’을 주제로 ▲최용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정기석 삼성물산 상무 ▲박진남 경일대 교수 등이 수소 순환체계, 기술개발 방향, 정책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지원단장은 ‘지역동맹 기반의 수소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며, 울산형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자체·기업 협력 모델을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수소산업협회는 2014년 3월 창립된 국내 최초의 수소 전문 협회로, ▲수소경제사회 조기 구축 ▲수소 융복합산업 촉진 ▲회원사 가치 제고 ▲수소에너지 정책 자문 등을 핵심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수소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