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영상
MBC에서 해직된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선보일 영화 .
지난 10년 동안, 공영방송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권력을 가진 지난 정권들이
어떻게 언론을 망쳤는지, 공영방송의 잔혹사를 다루는 폭로성 영화입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 전례 없는 국가적 ‘재난’이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이 두 사건은 참사 수준으로 터져나오기 전부터 여러 차례 옅은 신호들을 보내왔다.
언론이 제대로 눈 뜨고 있었다면,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보도 인력을 보유하고
하루 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보도를 쏟아내는 공영방송에서
제대로 감시를 했다면 사건은 참사로 커지지 않을 수도 있었다.

영화 <공범자들>은 권력에 마취당해 입을 다물어 온 공영방송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좌초시켰는지 당사자들을 증언과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정권의 언론 장악 음모에 충실히 부역한 ‘공범자'들을 찾아가 책임을 묻는다.
특히 수많은 공범자들 가운데 가장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언론 장악의 책임을 추궁당한다.

이 영화가 명예훼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김장겸등이 상영금지 처분 신청해서 비상 상황입니다

최승호PD의 반응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동안 KBS MBC의 신뢰도가 처참하게 추락했다.
이것은 객관적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되는 사실이라 라고 먼저 밝혔습니다.
또한 공범자들은 이 시기동안 언론이 어떻게 되었으며, 국민들이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객관적 사실과 관련 당사자들의 증언을 통해 돌아봄으로써,
공영방송이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공익적 성격의 영화라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공범자들이 나를 해고한 MBC에 대한
복수와 비방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관점은 일고의 가치가 없으며,
법원의 합리적 판단을 기대한다 고 밝혔습니다.

최승호PD, 박성제기자 해고. 2012

최 PD는 "두려운 느낌이 어떤 건지 다시 느낀다.
10년 전 황우석 사건 때 늘 코 끝에 달고 살았던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뉴스에 대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은 속속들이 썩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대로 무너져서는 안 된다는 것도 분명하다.
우리가 할 일을 해야 한다. 시민들의 가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PD는 과거에도 강자에 맞서 싸우는 진정한 PD의 모습을 보여 왔다.
지난 2013년1월 탈북자 유우성씨가 간첩혐의로 체포된 데 '국정원의 간첩 조작 사건'이라고 문제제기 한 것.
- 프라임 경제 2016.7.22. 기사
"10년 전 황우석 사건 때 늘 코 끝에 달고 살았던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은 속속들이 썩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요즘 논란, 논쟁인 당시 황우석에 대한 답이있다.
박기영 사퇴 건으로 그 진실에대한 의문들이 수면위로 떠오를까...?
사실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을 거라 예상되는
이 영화의 주연 배우들 입니다.



평가
도상윤 님의 리뷰
평점 10/10
이 영화는 그냥 다큐멘터리 영화가 아닙니다.
한국 언론 현재의 역사를 기록으로 볼 수 있는 영화이자
코믹, 스릴러, 공포가 공존하는 영화!
우리가 고대했던, 그리고 친숙한 이들의 슬랩스틱 코미디에서부터 아무말대잔치가 앙상블을 이루는 영화!
총 상영시간 106분이 사라지는 몰입도 쩌는 마술같은 영화!
2017.08.12, 16:44
미스미스터 님의 리뷰
평점 10/10
카메라를 피해다니는 사람들이 지금은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과거에 어떤 이력을 가지고 있는지 다큐로 보고싶네요...
장충기에게 문자로 청탁하는 언론인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요?
언론이 무너지면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다!!
고래사냥 님의 리뷰
평점 9/10
시사회를 다녀 왔는데 나름 재밌네요. 특히 엘리베이터 씬에서 폭소 뿜었네요
학부모 님의 리뷰
평점 10/10
기대이상 재미도 있는 영화, 공범자들의 그 후가 궁금해지는 영화, 그 후 를 반드시 지켜보아야 겠다는 마음이 들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벤자민 님의 리뷰
평점 10/10
개봉과 동시에 달려가 보고 싶은 영화다.
예고편 만으로도 궁금
그동안 편파적이고 거짓된 언론으로 우리 국민의 가슴은 멍들었다,
이제 진실만을 알리는, 그리고 공정한 언론으로 바뀌어야 한다
새 삶살자 님의 리뷰
평점 10/10
반드시봐야할영화입니다.
캔디 님의 리뷰
평점 9/10
우리가 지금 반드시 봐야하는 영화입니다. 새 정부의 공영방송 개혁 의지에 힘입어 공영방송 구성원들이 내부에서 필사의 저항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져 마봉춘을 다시 주인인 국민에게 돌려받읍시다. 언론이 살아나지 못 하면, 공범자들을 처단하지 못하면 진정한 정권교체는 요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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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러갈께요. 응원합니다
개봉하는날 보러갑니다
보러갑니다
최승호 싫어요.
자유입니다. 싫든, 좋든.
나는 가르키는 손 끝 넘어 달을 볼 테니 ㅋ
공범자들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