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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장영하 변호사에 대해 민주당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장 변호사의 허위사실공표는 지난 대선에서 최악의 거짓 선동이었고 의도된 정치기획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수십 년 경력의 변호사가 깡패이자 마약사범에 속아 넘어갔다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장 변호사가 법의 심판을 받도록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고, 당의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은 장 변호사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경찰의 영장신청을 기각했다"며 "장 변호사를 노골적으로 봐주고 감싼 검찰의 민낯도 여실히 드러내 보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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