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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화 포구 소안도여 소안도여! [2] - 금계
김진수 추천 0 조회 110 11.08.08 09:5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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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8.08 15:31

    첫댓글 맨 아래 사진의 왼편에 서 계시는 '도리구찌' 분이 조명준선생님입니다. 드시는 술만이 아니라 문장도 늘 술술하여 읽노라면 서너 걸음 뒤에 서 있는 듯 내 코에 홍어안주 냄새가 다 납니다. 교육운동과 함께 써내려간 수필집 <문저리 선생>, <잠들지 못하는 나무>로 우리들에게 더욱 친절하지만, 한번 만났다 하면 우리를 저 수필 속 주인공으로 대책없이 취하게 하는 '기적 같은' 분이시죠.^^ 만나보지 않았거나 '태어나보지 않은' 사람은 알 길이 없죠...^^

  • 11.08.15 08:15

    당신만 읽어보라고 보낸 글 대책없이 올리지 마셔요. 부끄럽기 짝이 없구먼. 이제 글 안 보낼거야.

  • 작성자 11.08.19 16:59

    제가 카페란 걸 하나 앉아서 만날 "해는 져어서 어두운데 찾아 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다알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네~" 꺽꺽 하고있으면 선생님은 잘한다 북장구 치시겠네요! 저도 행복할 권리가 있을 뿐이고 선생님께 욕먹어도 미운 짓 할 수 있다는 거슬 이참에 달 보며 확실히 알았단 말입니다~! ㅋ 계에속 글 보내실거죠?

  • 작성자 11.08.08 10:35

    그런데 선생님.. 아래에서 두번 째 사진의 여자 분들은 저도 잘 아는 두 사람 맞는가요? 갸웃, 궁금...

  • 11.08.15 08:13

    맞어 맞어 맞당께 그대의 총총한 시력에 축복 있으라

  • 작성자 11.08.19 17:04

    축복하지 마세요! 전 미모(실물은 사진 보다 훨씬 더)인 그녀를 보면 두근거리던데 참말로 앞으로도 '총총한 시력'이 큰일이야욧!

  • 11.08.08 19:59

    글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갯벌 체험현장에 득시글?^^ 대는 사람들 속에서 사람 살아가는 모습을 재밌게 표현해 주셨네요..^^

  • 11.08.15 08:18

    그 날 정말 개막이 체험 현장 장관이었습니다. 구석지 섬까지 웬 사람들이 그리도 많이 몰려들었는지. 섬에서 만난 오지게 많은 사람들이 그래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같은 시대, 같은 하늘을 이고 사는 사람들은 모두 다정한 벗님네들이라고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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