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성고등학교 32회 동창들의 세상을 떠난 친구들의 넋을 기도드리는날.
매년 참석하였지만 오늘따라 많은 친구들이 참석했드만. 천주교신자가 안인 친구를 포함하여.
사람이 죽으면 천당에가고 연옥에 가고 지옥에 가는데 오늘 모임은 연옥에간 친구를 위하여 기도하는날
100여명이 졸업했는데 죽은자가 32명 따지고보면 많이도 세상을 떠났지. 왜 그렇게 세상을 떠났을가? 착하고 약한 사람들이 모진세상을 살아가려고 발버둥치다 쓸어??나 !.
오늘 집전은 김대군 신부(동성중학32회)를 비롯해서 네분의 신부가 했지 예년에 비하여 많은 신부님이 참석했지. 동성32회를 하다보니 중고등학교 선생님들도 같이하는거야 아마 2-3년전부터.
미사중강론은 사람이 죽을때 3가지를 후해한다는거야.
하나는 다른사람을위하여 많이 베풀지 못한것. 단지 자신과 가족만을 위하여 허겁지겁 살다가 가는자신을 알게된것
두째는 참지못하고 다른사람들과 불화를 만든것
세째는 핼복하게 살지못한것
가만히 생각하니 나에 해당되는거야. 나와 가족만을 위하여 허겁지겁. 조금비위가 틀리면 화를 버럭내고. 항시 재미있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지 못하는것.
항시 심각하고 얼굴은 우거지상.
김대군신부는 몇년전에 실명을하여 앞을 못본다는거야,,,
키는 훌적하고 얼굴은 미남이고 백발에....
그어머님은 70년도에 서울대학 음대학장을 한 유명한 성악가 였대요, 그분의 얼굴은 평화와 행복이 가득찻어, 세상을 못본다고 불평도 할것같지않아, 단지 친구들이 철닥성이 없이 시시덕거리는것이 한심한뿐인지도 모르지 !
오늘 저녁식사를 하면서 한마디 말씀
자기를 불러주어 감사하고 이제 이나이에 죽을날이 가차웠는데 연옥에간 친구를 위하여 기도 드리는 것도 중요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죽음을 대비 하여야 한다 는것.
자기 친한 친구가 셋 있었는데 한친구가 세상을 떠나서 장례를 지내고 둘이 오면서 다음차례는 우리차례인데 우리중에 누구일가 했는데 몇년전에 그친구가 저 세상을 갔으니 이제 분명 내차례인데
사람들은 자기차례가 오지 않는 양 살아가고 내일을 대비하지 않는 다는것''
유산의 상속이 아니고 묘자리 잡아 놓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 앞으로가는 대비....
저녁을 먹고 너와서 넷이서 다시 빈대떡에 소주한병을 놓고 한마디씩...
나는아직 죽음은 생각않는되 좀 빠른것 아니야 ?
신자나 바신자나 그저 다를바는 조금씩.
우리나이 70, 위령회는 얼마나 계속될가/. 최후는 누가 남을가 ..그리고 언제 친구들이 모이다 2-3명이면 야 이제 그만 하자고 할지.
세상을 떠난 친구들의 넋을위한기도,
나와 가장 친했던 친구 송민섭, 박혜원 그런대로 죽은 사람은 그렇고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일년에 한번씩 그친구 넋을 위로하여 연옥에서 천당가라고 기도드림은
가장 뜻깊은 일이라 생각된다.
내일 일찍시골가서 계울 대비하여야지, 일꾼들을 얻어 놓았으니
계암
|
첫댓글 먼저간 친구들의 명복을 빌며 우리 자신을 되도라 보게한 귀중한 시간 이였지 .이자리를 주선한 고회장 을 비롯한 여러 동창들의 노고에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