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미술관 분관
성북예술창작터
성북도큐멘타
~ 2014. 10/31
우미갈 메뉴 '전시/미술관 소식'에서 소개된 것을 보고 =3=3
좋은 전시 소식 올려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 가득 ^^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 내려서
'전국 5대 빵집 서울 3대 빵집'
나폴레옹 제과점을 지나서 쭉 올라가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 제과점에 들러서
맛난 빵들을 구입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
^ㅠ^
배가 고파야 빵이 더 맛있기 때문에
일부러 식사를 하지 않고 전시장으로 가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맛난 빵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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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전시장도 적당히 넓어서 좋았고
옥상 파라솔 아래에서
가벼운 모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정해진 요일에 미리 예약을 하셔야만 합니다.
파라솔도 예쁘고
옥상에서 바라보는 성북동도 예뻐서
우미갈 브런치 벙개를 잠깐 고민했으나
주말에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안내문에
마음을 곧 접었습니다. ^^;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모서리도
알뜰하게 이용해서
슬라이드 작품을 볼 수 있게 한
센스있는 전시 구성이 맘에 듭니다.
이화동에서는 300만원으로
1평이 안 되는 땅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덕수궁 미술관 계단
그리고,
그 계단에 앉아서 분수 바라보는 시간이
가장 좋습니다.
강북에 살아서
익숙한 동네 이름들이 작품 제목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거리가
작품 속에 쑥 나와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익숙한 모습들이 재개발로 사라지는 것이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성북동 길상사 구경 갈 때
꼭 들려야 할 장소 리스트에
성북예술창작터를 추가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일주일 두어번 지나다니는 길인데... 한번 들려 봐야 겠어요 .^^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성곽길 그림을 보면서 창희님 벙개 때 갔던 곳은 어디였을까? 생각했었습니다.
18일 가려고했다가 못가버린 곳을 떡 하니 올려주셨네요
더 안타까와지고 감사합니다^^
성북동 길은 슬슬 산책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조용하고 동네도 예쁘고 ~*
사진이 마음에 드는군요~ 꼭 들려봐야겠어요~^^
우와 언제나 게시물 자체가 예술인 a氏, 학원차리면 수강하고 싶네요~~* 어떻게 이런 예쁜 글과 사진을 빨리 올리시는지,,,,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