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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1192m)
1.산행구간: 수태골주차장-수태골-비로봉-동봉-신령재-인봉-노적봉-관봉-약수암-갓바위주차장
2.산행일자: 2013. 5.26(일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장상익님,김윤남님,권총님 아내그리고 동서와 처제
5.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15km
6.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 (07:00)
◎ 수태골 주차장 (08:30)
◎ 수릉봉산계표석(08:55~09:05)
◎ 암벽 훈련장(09:20)
◎ 서봉 갈림길/동봉1.1km,서봉0.9km,수태골주차장2.4km(09:55)
◎ 철탑 사거리/수태골주차장2.7km,동봉0.8km,비로봉0.9km,동화사2.6km,염불암0.7km,케이블카1.4km(10:04)
◎ 비로봉/1192.8m/군위11(10:40)
◎ 석조약사여래입상(10:50)
◎ 동봉/미타봉/1167m/갓바위7.3km,한티재8.3km,도마재2.7km,파계재6.2km(11:00)
◎ 염불봉/1036m(11:30)
◎ 염불암 갈림길/동봉0.7km,갓바위6.6km,염불암0.8km,동화사2.8km(11:34)
◎ 동화사 갈림길/동봉1.6km,갓바위5.7km,동화사2.6km(11:57)
◎ 식사(12:10~12:45)
◎ 신령재/도마재/동봉2.7km,갓바위4.6km,수도사4.5km,공산폭포3km,동화사3.8km(12:57)
◎ 헬기장/구조목 039(13:18)
◎ 바른재/동봉3.9km,갓바위3.4km,동화사3.4km(13:19)
◎ 삿갓봉/x930m/구조목034(13:40)
◎ 느패재/능성재(13:55)
◎ 헬기장(13:57)
◎ 은해봉/인봉/891m/대구452동봉5.5km,은하사6.0km,갓바위1.8km(14:13)
◎ 노적봉/891m 우회/북지장사 3.0km(14:49)
◎ 선본재/갓바위0.6km,동봉6.7km,도마재4.0km,한티재15km,선본사1.0km,북지장사2.0km(14:53)
◎ 삼성암/동봉7km,관봉0.4km,선본사0.8km(15:00)
◎ 선본사 대웅전(13:10)
◎ 관봉석조여래좌상/갓바위(15:15~15:25)
◎ 약사암/선본사0.9km,관봉1.1km,용주암0.6km(15:45)
◎ 용덕사(15:53)
◎ 용주암 갈림길(15:58)
◎ 관암사(16:10)
◎ 관음사/불교대학/갓바위1.1km,관암사200m,주차장1.0km(16:16)
◎ 등산 안내소(16:28)
◎ 갓바위 집단시설지구 주차장(16:40)
7.산행기
지난 2월달 팔공산 종주길 나섰다 눈때문에 그리고 산불 감시 때문에 절반의 종주만 하고 철수 할때 그아쉬움이란.....
마음 한켠에 자리 잡고 있었던지 3개월....
지난 4월 초파일(5월17일)계획을 잡았다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5월 26일로 정하고는 지난번 참여했던 일행들에게 통보을 합니다.
개략도
팔공산 전역에 뿌려놓은 지도
팔공산 홈페이지에 있는 지도
◎ 울산 출발 (07:00)
지난 25일 토요일 통도사 주변 산길 트레킹에 나섰다 저녁식사 하면서 처제들과 동서한데 혹시 시간되면 팔공산 가지 않겠냐니 26일 18시까지만 데려다주면 어디던지 간다는 답변이 돌아 옵니다.
그렇게 차량두대에 8명입니다.
◎ 수태골 주차장 (08:30)
5월 26일....07시
울산을 출발한 차량은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대구 팔공산 IC를 나서서 동화사 이정표를 보고 들어 갑니다.
파계사 들어 가는 파군재 삼거리를 지나고...공산터널을 지납니다.
그리고 얼마후 백안 삼거리에서 동화사 방면으로 좌회전 하여 들어 서는데요
얼마후 방짜유기박물관 이정표도 지나고...
그리고 이어지는 터널형 벗나무와 단풍나무로 이뤄진 가로수를 따라 올라섭니다.
잠시후 동화사 통일대불 들어 가는 삼거리도 지나고 올라서는데 동화사 집단시설지구에 올라섭니다.
지난번 이곳에서 파계사까지 버스를 기다리다 택시를 탔던 기억이 새롬세롬 생각나게 합니다.
다시 차는 파계사쪽으로 내려서는데요
잠시후 수태골 주차장 이정표가 있는 주차장에 올라서는데요
이미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오르내리는 갓길에도 주차되어 있는 모습에 우리도 비워 있는 갓길에 주차를 하고 산행 준비를 합니다.
수태골 산행 안내소
◎ 수릉봉산계표석(08:55~09:05)
뭐 대구 사람들은 잠도 없나 라면서 산행준비를 한후 출발하는데 주차장 위에 또하나의 주차장이 있네요
그리고 그곳은 비워 있는 주차공간도 있고...
이렇게 뭘 모르니 마음고생 몸고생한다는거 ...하기사 이곳이 첨인데 어찌 알겠습니까.
어째튼 출발합니다.
탐방 안내소을 지나 올라서는 수태골...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소리와 함께 시원한 바람이 상쾌한 아침을 맞이 합니다.
뭐 이런 저런 이야기와 계곡 징검다리도 건너고...
그리고 문화재 자료 33호라는 수릉 봉산계표석이 있는 사각정자에 올라섭니다.
안내판에 있는 수릉봉산계를 보면 수릉은 조선 헌종의 아버지인 익종의 릉이며 봉산은 산의 출입을 봉한다는 뜻이라 합니다.
즉 말해서 이 일대가 봉산으로 지정된 보호림을 말하는것이죠
사작정자에 모여서 커피도 한잔 하고..
또 구어온 빵도 하나식 먹고..
그렇게 곱창를 채우고 출발합니다.
케이블카 타러가는 삼거리이죠
대구 암벽 훈련장소 입니다.
◎ 철탑 사거리/수태골주차장2.7km,동봉0.8km,비로봉0.9km,동화사2.6km,염불암0.7km,케이블카1.4km(10:04)
얼마후 암벽훈련장에 올라서는데요
안내문에 수태골 암벽바위는 초보자의 슬랩등반장소로 이용되는곳으로 높이 70m폭 50m 경사 30~50도의 화강암으로 구성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릴지화만 신으면 뭐 그냥 올라가도 되겠구먼...
잠시후 오른쪽 절벽에 암벽훈련장이 또 있네요
이곳은 전문가인가요 제법 경사도가 7~80도 되겠는데요
마치 두분이 준비를 하고 있군요
언제 올라갈지는 모르지만....
다시 이어지는 길은 왼쪽 무명폭포인지 폭포를 지나 잠시 쉬다 다시 올라서는데요
조금씩 빠르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제법 땀도 나고..
그렇게 서봉 갈림길에 올라서는데요
동봉1.1km,서봉0.9km,수태골주차장2.4km의 이정표도 세워져 있군요
뭐 서봉으로 가서 비로봉 들렀다 와도 괜찮겠지만 오늘은 곧장 비로봉으로 올라서기로 합니다.
잠시 쉬다 올라서는길은 지난번 하산했던 철탑 사거리에 올라섭니다.
수태골주차장2.7km,동봉0.8km,비로봉0.9km,동화사2.6km,염불암0.7km,케이블카1.4km의 이정표도 서있고 또 아이스캐끼 파는 장사도 이곳까지 올라왔네요
그 많은 짐을 가지고 어떻게 올라왔는지...
하기사 먹고 살기 위해서는.........
전망대 입니다.
비로봉 올라가는길목 암릉에 피워난 철쭉입니다.
◎ 비로봉/1192.8m/군위11(10:40)
다시 이어지는 길은 가파른 암릉길인 계단길도 지나고 ..
그리고 올라서는 전망대를 지나 동봉과 비로봉 갈림길에 올라섭니다.
수태골주차장3.2km,동화사3.5km,동봉0.3km,서봉0.8km의 이정표앞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동봉으로 갈팀, 비로봉으로 갈팀을 나눠 보지만 모두 비로봉을 둘렀다 가기로합니다.
다시 출발해서 올라서는 비로봉...
철탑으로 둘러싸인 비로봉..
그흔한 정상석 하나 없는 팔공산 비로봉...
팔공산은 신라시대에는 부악(父岳)이라 불렀다가 ,또 나라 중앙에 있다하여 중악(中岳)이라 하였고, 중요 의식을 거행하는 제천단을 설치하게 되어 송산이란 이름도 갖게 되었다는 팔공산
나라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터를 두었다 하여 공산(公山)이라 했다는데요, 고려 태조와 후백제의 견훤이 이곳에서 싸울때 왕건이 포위당해 죽게 되었을 당시 신숭겸을 비롯한 8명의 공신들이 목숨을 받쳤다 왕건을 구했다고 하여 팔공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한산악연맹 대구지부와 대구시는 뭐하는지 몰라...이렇게도 유명한 산에 정상석하나 없이...
하기사 정상은 언제나 마음에 있으면 될뿐......굳이 팔공산 비로봉이라는 정상석이 필요 하겠습니까
어째튼 정상을 마음에 두고 내려섭니다.
높이 6m의 석조약사여래입상
◎ 동봉/미타봉/1167m/갓바위7.3km,한티재8.3km,도마재2.7km,파계재6.2km(11:00)
다시 이어지는 길은 잠시후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에 내려섭니다.
대구 유형뮨화제 20호로 지정되었는데요
이불상은 서쪽을 향해 세운 높이 6m의 거대한 석조약사여래입상 이군요
이는 정유리 세계에 있으면서 중생의 고통을 없애주는것이기에 서쪽으로 향해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리고 곧장 올라서는 길은 동봉에 올라섭니다.
미타봉이라고도 한다는데요 높이가 1157m 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갓바위7.3km,한티재8.3km,도마재2.7km,파계재6.2km의 이정표가 서 있구요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그늘을 찾아 둘레둘레 앉습니다.
성화에 못이겨 얼어 있는막걸리도 한잔씩 하고..........그리고 간식도 먹고...그렇게 출발합니다.
동봉에서 본 비로봉 철탑....정말 어지럽습니다.
능선길
이런 슬램도 지나고....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 해가면서..........
산길
산길
조망
◎ 신령재/도마재/동봉2.7km,갓바위4.6km,수도사4.5km,공산폭포3km,동화사3.8km(12:57)
이어지는 능선길...
완만한 암릉길의 내리막길이 이어지지만 암릉길이라 조심해야할 길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따금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 내려서지만 안개로 인한 조망은 썩 좋질 않습니다.
까마득히 관봉도 안개속에 들어 오고...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은 암릉으로 인해 우횟길이 이어지며 구조번호74번인 염불봉 우횟길을 지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염불암 갈림길도 지나고..
지도상의 병풍바위라는데 계속 이어지는 우횟길이라 확인할도리가 없는 길입니다.
그렇게 길은 동화사 갈림길에 도착하는데요
동봉1.6km,갓바위5.7km,동화사2.6km의 이정표도 있고 58번의 구조번호도 있습니다.
후미에서는 밥언제 먹느냐는 아우성이고..
그렇게 8명이 앉아 먹을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며 진행을 하다 뭐 좁지만 둘러 앉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 둘레둘레 앉습니다.
그리고 권총베냥에서 큰 그릇이 나오고..
그리고 물김치 비빔밥이 만들어 집니다.
약 30분에 걸친 식사시간....
누가 밥을 많이 먹었니 적게 먹었니 하면서 출발을 서두름니다.
철쭉길이 이어지는 오솔길 같은 산길...
게다가 바람도 불고...
잠시후 신령재 즉 도마재에 내려섭니다.
옆에는 동봉2.7km,갓바위4.6km,수도사4.5km,공산폭포3km,동화사3.8km의 이정표도 서있고....
또 48번의 구조목고 서있고 또 지도도 세워 놓았네요
곧장 올라섭니다.
산길...........
팔공산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는 바른재
◎ 삿갓봉/x930m/구조목034(13:40)
어짜피 하산할것도 아닌것이어서 미련을 둘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어지는 산길은 편안한 길이 이어집니다.
약수터가 있다며 대.소변을 금한다는 현수막과 함께 39번의 구조목을 지나 헬기장을 지나 바른재에 내려섭니다.
동봉3.9km,갓바위3.4km,동화사3.4km의 이정표도 서있고...
38번의 구조목도 서있고...
펄공 약수터가 70m근처에 있다지만 모두 물이 필요 없는지라 그냥 출발합니다.
그렇게 이어지는 완만한 오르막길..
안부에서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잠시후 930m의 삿갓봉에 올라섭니다.
34번의 구조목도 세워져 있고..
다시 내려섭니다.
갈길...............
자연 성릉입니다.
◎ 은해봉/인봉/891m/대구452동봉5.5km,은하사6.0km,갓바위1.8km(14:13)
팔공 CC쪽으러 가는 안부즉 느패재/능성재입니다.
다시 이곳을 지나 올라서면 또하나의 헬기장을 만나는데요 후미를 위해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28번의 구조목도 서 있고...
모두들 지친모습이 역역한 표정이지만 그렇다고 이곳에서 표기 할수 없지 않습니까
서둘러 출발합니다.
올라서는길은 울타리의 자연 성릉을 지나 올라서는데요
육각정자의 터에 올라섭니다.
897m의 인봉....
은하사로 간다하여 은해봉이라 하구요
대구 452의 삼각점도 있고 또 동봉5.5km,은하사6.0km,갓바위1.8km의 이정표도 세워져 있습니다.
은하사까지 6km라니 이능선길도 함 가볼만한 길이군요
전망대에서 본 관봉
조망............
선본사가 보이는군요
노적봉
◎ 선본재/갓바위0.6km,동봉6.7km,도마재4.0km,한티재15km,선본사1.0km,북지장사2.0km(14:53)
다시 이어지는길은 봉우리마다 우횟길이 이어지고...전망대마다 관봉이 엎어지면 코닿을곳에 자리한다며 힘을 내게 합니다.
그렇게 21의 구조목도 지나고...
또 잠시후 선본사가 내려다 보이는 지능선 갈림길에 올라서는데요 구조목 17번표기와 함께 갓바위 0.8km남았다는 이정목까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쉬어가는곳이 늘어 나는게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지만 달리 방도가 없는셈입니다.
동서가 6시까지 울산에 가야 한다는 무언의 압력이 마음을 급하게 하고..
다시 이어지는길은 계단길을 오라서는데 암릉을 우회하기도 하고 또 굴다리도 지나고 14번의 구조목이 세워져 있는 노적봉을 우회 합니다.
다시 길은 잠시 내리막길을 이어가는데요 등산로 패쇠라는 현수막이 걸린 안부에 내려서는데요
선본재 입니다.
갓바위0.6km,동봉6.7km,도마재4.0km,한티재15km,선본사1.0km,북지장사2.0km의 이정표도 세워져 있고......
갓바위 돌계단 등산로 패쇠라며 7월말까지 공사를 하겠다는 안내문까지 걸려 있습니다.
600m남았다는 이정표이지만 가다 걸리면 뭐 모른다 하고 가면 되겠지만 상황을 알수 없으니 갓바위 우회길로 내려섭니다.
발우공양실이 있는 삼성각 입구
선본사 대웅전이죠
유리광전입니다.
약사여래를 모신 전각 유리광전이라고 편액을 붙인것은 약사여래가 동방유리광세계의 교주이다 때문이라고 합니다.
약사여래를 대의왕불(大醫王佛)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약사여래가 중생의 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하며 재화를 소멸하는등 願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갓바위 뒷쪽에 붙은 100원,10원 동전입니다.
기도 징진중인 불자들의 모입니다.
◎ 관봉석조여래좌상/갓바위(15:15~15:25)
갈지자로 내려서는길..
모두다 너무 내려간다며 투덜 투덜 거리는 모습이 앞서가는 내게도 들릴정도니....
그렇게 잠시후 선본사에서 올라오는 계단길과 합류 합니다.
동봉7km,관봉0.4km,선본사0.8km의 이정표도 있고 또 지난 초팔일 부처님오신날 걸었던 등불은 아직도 그대로이고..
또 발우공양실 을 확장한다는 안내문과 함께 온통 공사장으로 변한 삼성각 앞에는 신도들이 무언가 열심히 기도 정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물을 확보 200m 안내문따라 올라서는 계단길...
선본사 대웅전에 올라서는데요 이곳도 아직 등불로 기득합니다.
앞마당에는 팔공산 관봉 선본사 만불 대원탑이 있는데요
안내문을 보니 신라시대 조성된 감은사지 3층석탑을 모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탑속에는 관봉석조여래좌상 만불을 동으로 축소 제작하여 동참자들의 소원과 함께 봉안하였다는 안내문입니다.
그리고 부처님 진신사리 10여과와 해인사 팔만대장경 희귀인경본 80여권과 사리 장엄구75가지를 봉안 하였단 안내문을 보고 올라섭니다.
관봉석조여래좌상 즉 갓바위입니다.
보물 431호 입니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것인데요
정식명칭은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입니다.
머리위에 마치 갓을 쓴듯한 자연판석이 올려져 있어 속칭 갓바위부처님이라 알려져 있답니다.
불상과 대좌 모두가 하나로 조성되어 있다하며 불상은 민머리 위에는 둥글고 큰 육계가 뚜렸하게 솟아 있고 얼굴은 풍만 탄력이 있으며 백호를 두드러지게 표현 부처님의 상호를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귀는 어께까지 길게 내려오고 굵고 짧은 목에는 3줄주름인 삼도가 표기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갓바위 앞에서 무언가 기도를 드리는 불자님들의 모습을 보며 한없이 깊은 생각에 젓어 봅니다.
무얼위해 저렇게 애타는 표정으로 기도를 드리는것일까
무엇때문에 그렇게 고단한 몸을 이끌고 이곳까지 올라와서 저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만인이 향하는 마음은 같다 하지만 그를 향한 표정은 모두가 다르니 그소원 또한 각기 다른법이겠지..
이런 저런 모습을 보며 회한에 젓어 봅니다.
......................
오늘 산행은 관봉 이라 이곳에서 정리를 하고 주차장까지 내려서기만 하면 되는길....
정보에 의하면 경산 선본사 주차장 에도 팔공 3번이 출발한다는 사실만 확인한채 전에 언젠가 한번 올라와봤던 그길따라 내려섭니다.
선본사 대웅전앞 3층석탑입니다.
쌀을 포대에 담고 있는처사님의 모습입니다.
약수암입니다.곧장네려왔으면 1.1km이면 족할걸....둘러오느라 .........
용덕사 이더군요 그런데 아무도 없어요
용주암 갈림길인데요 시간이 조금만 있었다면 둘렀다 올낀데.....
관악사죠
날머리입니다.
◎ 갓바위 집단시설지구 주차장(16:40)
선본사 대웅전 앞 화장실 가는길따라 내려서는데요 약수암 가는길이라는 이정표도 세워져 있고...
그리고 화장실 위 쌀을 수거 해가는 처사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수가 있었네요
갓바위 부처님앞에서 쌀을 놓으면 그 앞에서 수거 하시는 분들의 행동 쌀을 통안에 넣어면 쌀이 없어지는등..
한때 뭐 동화사까지 파이프가 연결 되었다는등 웃지못할 속설이었지만 오늘 그진실을 확인할수가 있었습니다.
가마니에 차면 처사님들이 짊어지고 삭도로 선본사까지 옮기는 그런일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시 이어지는길은 약수암을 갈림길을 지나 내려서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다닌듯한 길...
선본사 주차장으로 가는길이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잇습니다.
우리가 갈곳은 갓바위 주차장....팔공 3번을 타는곳...이곳에서 갑자기 머리가 햐얗게 변하는걸 느낍니다.
우리가 왜 선본사로 가지...
선본사로 가면 않되는데
선본사는 경산 이잖아...
마치 올라오는 이들이 있어 갓바위 주차장 가려는데 어디로 가야 하느냐니 약수암쪽으로 돌아 가야 한다는겁니다.
아마도 그분들도 대구쪽을 갓바위 주차장으로 알고 있었나 봄니다.
차라리 물어나 보지 말것을 이라는 생각이었지만 이미 돌아선 이상 부지런히 길따라 내려서기로 합니다.
약수암에도착 선본사0.9km,관봉1.1km,용주암0.6k의 이정표를 보니 관봉에서 이곳까지 1km남짓한 거리를 우리는 아마도 2km나 돌아온것 같습니다.
경산 대구가는길이라는이정표를 보고 대구쪽을 보고 돌아 나오는데 용덕사도 지납니다.
그리고 밤등 음료수를 파는분한데 팔공 3번 그리고 401번 등 버스편을 질의 하는데 선본사 주차장에서도 팔공 3번이 다닌다는 정보입니다.
뮬론 대구쪽 갓바위 주차장에도 다니지만...
크....물어보지나 말걸...후회하지만 별수 없습니다.
돌아가다간 너무 늦을것 같고 곧장 용주암 갈림길을 지나 내려서는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닌지 길이 엉망입니다.
흙은 온데 간데 없고 돌부리만 돋아나온 산길
그런 산길을 잠시 내려서면 오른쪽에 관악사를 두고 곧장 내려섭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사찰을 만나는데요
불교대학이라는 관음사 이군요
다시 길은 포장도로로 이어지고 주차장까지 1km남았다는 안내따라 내려서는데요 음식점으로 가득한 대구 동구 진인동 갓바위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치고 10분후에 출발한다던 팔공 3번 순환버스를 타고 수태골 주차장으로 복귀 합니다.
그리고 곧장 울산으로 돌아와 감자집으로 이동 새로운 산행계획을 꿈꾸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