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28명중 비례대표 박선숙 이상돈은 각각 따로 국밥이고 박현주는 민주평민당에 장정숙은 대안연대에서 활동하고 있어 현재 24명이 함께 하고 있다.
24명중 당권파 손학규계가 9명 비당권파 안철수계 7명 유승민계 8명이다.
유승민계가 탈당 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 안철수계 7명중 지역구 권은희를 제외한 비례대표 6명의 제명(출당)을 요구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유승민과 안철수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바른미래당으로 합당시 합당에 반대하는 평화민주당에서 활동하는 이상돈 박현주 장정숙 세명의 출당 요구를 거부했었다.
현실적으로 제명 출당도 어렵다.
바른미래당 당헌·당규상 출당은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고 하니 언론보도는 현재 당에서 활동 중인 의원 24명 중 17명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셈이 비당권파가 15명임을 고려하면 호남계 등 당권파 9명 중 2명 이상의 표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것은 기자가 잘못 게산한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 당적을 갖고 있는 의원은 28명이므로 28×⅔=18.66이므로 19명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제 입장이 바뀌니 구차스러운 구걸을 하는 모양새인데 이럴때 역지사지와 부메랑이 생각나는 이유는 왜일까?
이것이 이념, 신념과 사람보다 돈이 먼저 보는 추접스러운 정치계의 민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