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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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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증시 하락(미국 다우 -1.16%, 독일 DAX -0.69%)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유로화대비 강세. 엔화대비 보합
- 달러/유로 1.0814→1.0773, -0.38%, 엔/달러 122.61→122.61, +0.00%
ㅇ [ 금 리 ] 미 장단기 국채금리, 하락(미국 10년물 2.27%, -4bp)
ㅇ [ 유 가 ] WTI유, 두바이유 하락(WTI유 40.74달러/배럴, -2.42%)
■ 주요뉴스
ㅇ G20 정상회의, “소득 불균형이 세계경제 성장에 위협, 테러와 난민문제 등이 주요 의제”
ㅇ 미국, 보스턴 연은 로젠그렌 총재,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찬성”
- 클리브랜드 연은 메스터 총재, “금리인상 시기가 근접, 보류할 이유 없어”
ㅇ 미국, 10월 소매매출, 전월대비 0.1% 증가
- 10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4% 하락
- 기업재고, 9월에 전월비 0.3% 증가
-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 11월에 전월보다 상승한 93.1
ㅇ 유로존, 3분기 GDP 전기대비 0.3% 성장(연율 1.2% 성장)
- 독일, 3분기 GDP(속보치) 전기대비 0.3% 성장
ㅇ ECB, “스트레스 테스트 시행, 자본 부족액 17억4000만유로”
- ECB 노보트니 정책위원, “동유럽 경기 둔화, 하방 리스크로 작용”
- S&P, “포르투갈 국가신용등급 안정적”
ㅇ 중국, “위안화, IMF의 특별인출권(SDR) 구성통화 편입은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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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큰 폭 하락 [코스피지수 1,943.02(↓30.27p, -1.53%)]
큰 폭 하락 [코스닥지수 659.20(↓11.32p, -1.69%)]
◦ 코스피지수는 12월 美금리인상 우려* 및 국제유가 하락과 더불어, 프랑스 테러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큰 폭 하락
* 11.13일(현지시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미국경제상황에 대해 “경제회복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평가하며 금융시장 관련 우려를 이유로 금리인상을 연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
◦ 코스닥지수는 큰 폭 하락
2. 금리 : 하 락 [국고채(3년) 1.75% (-0.03%p)]
◦ 국고채(3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등으로 하락
3. 환율 : 상 승 [원/달러 1,174.1원(↑ 10.3원, +0.89%)]
큰 폭 상승 [원/100엔 959.0원(↑ 10.2원, +1.08%)]
◦ 원/달러환율은 파리 테러 사태에 따른 위험회피성향의 강화 등으로 상승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2,531억원, 채권 +1,142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1.0%, 중국 +0.7%, 미국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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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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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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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Issues -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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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 Flow] 美 금리인상 가능성 증대로 글로벌 채권자금은 순유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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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y Brief] 과거 대형테러 이후 시장반응과 파리테러 관련 해외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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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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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G20 정상회의, “소득 불균형이 세계경제 성장에 위협, 테러와 난민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이터, 블룸버그)
ㅇ 공동선언문 초안에서, “각국은 강하고, 유지가능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회 전역에 경제성장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필요”
ㅇ “OECD는 기업들의 조세회피를 차단하기 위해 세제협력 사업에 선진국의 협조 요망”
ㅇ “파리 테러와 더불어 중동국가들과 유럽이 겪고 있는 난민문제가 주요 의제”
■ 미국 보스턴 연은 로젠그렌 총재,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찬성”(블룸버그)
ㅇ “금리인상으로 경기위축이나 부정적인 충격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
ㅇ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 유지로 인한 상업용 부동산 가격 급등이 경제 불균형 위험을 증가시켜.
실업률 및 물가상승률과 일부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신호를 고려하면 금리 인상을 서두르는 것이 적절”
■ 유로존, 3분기 GDP 전기대비 0.3% 성장(연율 1.2% 성장, EU 통계청), 예상(0.4%)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독일 및 프랑스 성장 둔화 등에 기인. 12월 추가 QE 가능성 시사
ㅇ 유로존 9월 무역수지 흑자, 전년동월(174억유로)보다 확대된 205억유로. EU 28개국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동월(19억유로)대비 확대된 43억유로
■ IMF, “위안화, 특별인출권(SDR) 구성통화 편입은 적절”(로이터, 블룸버그)
ㅇ 라가르드 총재, “실무진은 위안화가 국제통화수단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주요 외환 시장에서도 광범위하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30일 집행이사회에서 관련 내용을 최종 결정”
ㅇ 인민은행, “IMF의 결정을 환영하며 국제사회의 위안화 편입에 대한 지지를 희망.
SDR 구성통화 편입으로 위안화의 대표성과 매력도가 늘고 현재 국제통화시스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ㅇ 코메르츠뱅크의 주하오, “중국은 외환정책 등의 개혁을 가속화하여 정책투명성을 제고하고 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할 필요”
ㅇ ANZ 은행의 류리강, “위안화의 편입은 확정되었으나 향후 기술적 문제 등으로 실질적인 편입은 내년 중반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
ㅇ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의 필만, “IMF 편입 등 위안화의 국제화를 위한 개혁정책들은 저우 총재를 비롯한 중국
정부의 총체적 노력의 산물”
ㅇ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쿠이스,“이번 IMF의 결정으로 저우 총재의 경제 및 금융 시장 개혁을 위한 정책들은
더욱 강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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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10월 소매매출, 전월대비 0.1% 증가(상무부)(로이터, 블룸버그)
ㅇ 시장예상치(0.3%) 하회. 자동차 매출 저조(-0.5%)에 기인. GDP의 개인소비지출과 상관관계가 높은
식품·자동차 판매·건축자재·주유소를 제외한 근원 소매매출은 0.2% 증가(전월에는 0.1% 증가)
ㅇ 무디스의 스윗(Sweet), “금년 말과 내년 초 임금상승세 확대로 소비지출 증가 전망”
■ 10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4% 하락(노동부)(블룸버그)
ㅇ 시장예상치(0.2%) 하회. 글로벌 수요 감소 및 달러 강세에 기인.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0.3% 하락
ㅇ BNP 파리바의 로스너(Rosner), “생산자 측면에서 물가하락 압력이 있으며, 물가상승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취약하여 Fed의 금리 인상이 지연된 원인으로 작용”
■ 기업재고, 9월에 전월비 0.3% 증가(상무부)(블룸버그)
ㅇ 3개월 동안 연간 재고 변화는 305억달러. 제조업 재고는 0.4% 감소, 도매업 재고는 0.5% 증가.
재고 대비 판매비율은 1.38개월
■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 11월에 전월보다 상승한 93.1(블룸버그)
ㅇ 예상(91.5) 상회, 4개월 만에 최고. 현재상황지수는 전월(102.3)대비 상승한 104.8,
미래전망지수는 전월(82.1)대비 상승한 85.6. 향후 12개월 동안 기대 물가상승률은 전월(2.7%)대비 하락한 2.5%
ㅇ 소비자 조사부문 책임자 커틴(Curtin), “11월 초 소비자신뢰지수 강세는 내수 활성화 전망에 기인.
저물가 및 낮은 금리로 가계의 구매력은 여전히 긍정적”
◎ 기타
■ 클리브랜드 연은 메스터 총재, “금리인상 시기가 근접, 보류할 이유 없어”(로이터, 블룸버그)
ㅇ “약간의 금리 인상은 긴축 통화정책이라고 할 수 없으며, 금리 인상이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칠 만큼 시장을
위축시키지 않을 전망”
ㅇ “금리인상 연기는 연준이 목표 달성을 위해 강화된 정책을 내놓아야하는 위험 존재. 연준은 부정적 효과에 대한
우려 또는 장기 경기추세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금리 인상을 미뤄서는 곤란”
ㅇ “경제 지표가 전망과 일치한다면 금리 인상을 위한 여건이 충족됐다는 강한 근거”
■ JP 모건, “달러 강세, Fed 금리 인상 후 6개월 동안 지속될 전망”(블룸버그)
ㅇ 환율·상품·국제금리 담당 노르망드(Normand),“내년 중반에 환차익은 최고에 이를 전망.
금리 인상 후 첫 3~6개월 동안 달러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 JP 모건, 도이체방크, 바클레이즈 등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를 예측
■ 도이체방크, “Fed 재무제표, 금리 인상 압박”(블룸버그)
ㅇ 도이체방크의 후퍼(Hooper), “Fed는 대차대조표 축소 전에 금리인상 개시방안을 선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 압력으로 작용. 금리인상 속도는 장기 금리 반응 등을 포함한 경제·금융 지표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
ㅇ “시장의 금리인상 예상 등으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내년말 3.5%까지 상승 전망”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독일, 3분기 GDP(속보치) 전기대비 0.3% 성장(통계청), 예상과 부합(로이터, 블룸버그)
ㅇ 연율 1.3% 성장. 무역이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
ㅇ ING의 브르제스키, “중국의 경기 둔화가 드디어 독일 경제에 악영향을 줘. 저금리, 노동시장 호조,
저인플레이션, 임금 상승 등은 소비를 증대시키며 산업과 수출 둔화 현상을 상쇄시킬 것”
■ 프랑스, 3분기 GDP(속보치) 전분기대비 0.3% 성장(통계청), 예상과 부합(로이터, 블룸버그)
ㅇ 정부지출은 전분기대비 0.4%, 가계지출은 0.3%, 자본투자는 0.1%, 수입은 1.7% 증가.
수출은 전분기대비 0.6% 감소
ㅇ 노동부, 3분기 고용(속보치)은 전기대비 0.1% 증가. 건설업을 제외한 고용은 전기비 0.4% 감소.
서비스부문은 전기비 0.3% 증가
ㅇ Barclays의 카바우, “제조업은 성장하고 있지 않아. 소비 증가만으로 경제가 성장할 수 없어.
투자 둔화 현상을 해소해야”
■ 이탈리아, 3분기 GDP(속보치) 전분기대비 0.2% 성장(통계청), 예상(0.3%)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10월 소비자물가(EU 기준), 전년동월대비 0.3% 성장
ㅇ 유니크레디트의 페데리코, “금년 이탈리아 경제는 정부의 전망치(0.9%)를 하회한 0.8% 성장할 것”
ㅇ 재무부 수석이코노미스트 바르비에리, “4분기 이탈리아 경제가 0.4% 이상 성장한다면 정부의 전망치를
만족시키는 것”
■ 그리스, 3분기 GDP 성장률 –0.5%로 시장예상을 상회(통계청)(로이터, 블룸버그)
ㅇ 자본통제로 인한 경제활동 둔화 등에 기인
ㅇ Eurobank Ergasias의 모노크로우서스(Monokroussos), “수출 기여도 증가와 예상밖의 소비부문 선전은 긍정적”
■ 포르투갈, 3분기 GDP 전기와 같은 0.5% 성장(통계청)(블룸버그)
ㅇ 전년동기대비 1.4% 성장. 투자 감소 등에 기인
◎ 기타
■ EU 정상들, 테러에 맞서 적극적인 대응 결의(블룸버그)
ㅇ 파리 테러로 인해 G20 정상회의에서 관련 대응이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영국 캐머런 총리 등
EU 정상들은 IS에 대해 보다 공격적인 대응을 약속
ㅇ 전 영국 국방장관 호워스, “프랑스 정보부에서도 파악하지 못한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와 협력이 필요”
■ ECB, “스트레스 테스트 시행, 자본 부족액 17억4000만유로”(블룸버그)
ㅇ “9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포르투갈의 Novo Banco가 자본 부족액 14억유로,
보통주 자본비율(CET1) 2.4%로 가장 심각한 상황. 여타 4개 은행들은 자본 증여를 통해 부족액을 충당할 계획”
■ ECB 노보트니 정책위원, “동유럽 경기 둔화, 하방 리스크로 작용”(블룸버그)
ㅇ “신흥국 경기 둔화 리스크 점차 확대 중. 금년 초반과 비교할 때 수요견인이 곤란.
외부충격에 대한 완충수단을 설정하는 것도 어려워져”
■ 영국의 EU 개혁, 향후 2주 내 판가름 날 것(블룸버그)
ㅇ G20 정상회의가 끝나자마자 EU 정상들은 11월 내 영국의 EU 탈퇴에 대해 조율하고 논의할 예정.
영국은 회의에서 배재되며 개혁 사항은 만장일치가 있을 시 변경 가능
■ S&P, “포르투갈 국가신용등급 안정적”(로이터)
ㅇ “최근 정치적 불안에도 경제 전망은 안정적. 전반적인 기초여건은 개선”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기타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 6.5% 상회”(블룸버그)
ㅇ 계획부 대표 쉬린, “성장률 6.5%는 5개년 경제계획의 최소 목표치이며 구체적인 수치는 현재 논의 중.
부동산시장 부진과 높은 부채수준 등으로 지방정부의 재정여건이 악화되었지만 향후 5년간 경제는
6.5~7.0%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어”
ㅇ 시진핑 국가주석은 G20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중기적으로 고성장세를 유지할 확신과 능력이 있으며,
금년에는 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IMF, “동유럽 국가들, 내년부터 경기회복세로 전환 예상”(블룸버그)
ㅇ “러시아 경제는 안정적으로 돌아서고 경제활동 둔화세도 진정. 우크라이나 경제는 반등할 것으로 보이며
주변국들도 내년에 더 높은 성장세 예상”
ㅇ “예상보다 낮은 중국의 수요, 러시아 경기의 추가적인 경기침체, 유로존 경기 확장세 둔화 등이 리스크 요인”
ㅇ “러시아 경제는 금년과 내년 각각 -3.8%, -0.6% 성장이 예상되며, 우크라이나는 금년 –9.0%, 내년 2.0%
성장 전망”
■ 러시아, 1~10월 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7070억루블, 예상(9250억루블) 하회(재무부)(블룸버그)
ㅇ GDP의 1.2%, 10월 재정적자규모는 581억루블로 GDP의 0.9%
■ 남아공 재무장관, “미국 금리인상 시 랜드화 가치의 추가 하락 가능성 낮아”(블룸버그)
ㅇ “현 랜드화 가치에는 미국 금리인상이 이미 반영. 현재 랜드화 가치가 낮은 상황을 이용해 수출을 늘린다면
남아공에 이득”
■ 필리핀 중앙은행 테탕코 총재, “기준금리 인하 자제”(블룸버그)
ㅇ “견조한 내수경기와 정부지출 증가로 긴급한 부양책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
■ 말레이시아, 3분기 GDP 전년동기대비 4.7% 성장(블룸버그)
ㅇ 시장예상치와 같은 수준이며, 전기비로는 0.7% 증가
■ 홍콩, 3분기 GDP 전년동기대비 2.3% 증가, 예상(2.0%) 상회(블룸버그)
ㅇ 전기대비 0.7% 증가, 예상(0.5%)을 상회. 민간소비지출이 전년대비 4.3% 증가
ㅇ 정부, 금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설정, 물가전망치를 기존대비 소폭 하향
■ 율러헤르메스, “터키 중앙은행, 금리인하 필요”(블룸버그)
ㅇ 수브란 수석이코노미스트,“터키 경제에 단기적 부양을 제공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현 7.5%에서 25bp 인하 필요.
리라화 가치 하락에도 불구, 인플레이션율은 당분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
ㅇ “ECB가 완화에 나선다면 터키에는 이익. 터키의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금년 3.2%, 내년 3.6% 예상”
■ 캐나다 중앙은행, “물가목표치 달성 위해 마이너스 금리 고려”(블룸버그)
ㅇ 윌킨스 부총재, “몇몇 국가들은 기존 통화정책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고 있어. 물가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도입하는 국가들이 증가. 캐나다는 2% 물가목표치에 수정을 가하기는 어려운 상황”
5. 프랑스 테러 이후 개장된 아시아 금융시장 반응 및 해외시각
ㅁ [동향]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시간 11/14일(토) 오전 1~2시(현지 시간 13일(금) 오후 9~10시) 최소 132명이
사망한 대규모 테러 발생
ㅇ 테러를 감행한 IS는 주요 도시들에 대한 추가 테러를 경고. 프랑스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IS의
근거지인 시리아 라까(raqqa)에 공습을 단행
ㅁ [금융시장 반응] 테러 영향이 처음으로 반영되는 16일 아시아 금융시장은 주요국 주가가 1% 내외 하락에
그치는 등 제한적 반응(15:00시 기준)
ㅇ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가는 0.1%~1.5% 하락. 통화가치는 엔화가 안전자산 선호로 0.17% 절상된 한편,
유로화는 0.4% 절하. 아시아 신흥국 통화는 대체로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가별 혼조
ㅁ [해외시각] 직접적인 금융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나 서방 대응, 추가 테러 가능성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ㅇ 주요국의 시장안정 노력, 과거 테러 이후 시장 움직임 등을 감안할 때 이번 파리 테러 영향도 한시적일 것이란
의견 우세
ㅇ 일부에서는
① 최근 금융시장 불안심리가 컸던 상황 하에서
② 테러 이후 주요국 맞대응 및 테러 재발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상당
③ 유럽 안정성 저해 등으로 예상보다 테러 영향이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
6. 일본 2분기 이어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
ㅁ [GDP실적] `15년 3분기 성장률, 전기비 -0.2% 연율 -0.8%(11/16 잠정치)
ㅇ 중국경제 둔화 등 세계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전분기(연율 -0.7%)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기록
- `12년말 아베 정부 출범 이후 `14년 2·3분기(연율 -7.7%, -1.1%)에 이어 두 번째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ㅁ [부문별 내용] 설비투자와 재고감소 및 수입증가가 감속 성장을 주도하고 가계소비와 수출이 증가로 전환되면서
마이너스 폭이 제한
ㅇ 가계소비 : 기업실적 호조에 따른 기본급 및 상여금 증가와 고용여건 개선에 따른 취업자 증가 등으로 증가
전환(2분기 -0.6%→3분기 0.5%, qoq)
ㅇ 기업설비투자 : 중국 등 세계경제 전망의 불확실성 증대로 2분기 연속 줄어들었으며 감소폭 확대
(2분기 -1.2%→-1.3%)
ㅇ 공공투자 : 공공사업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 금액이 큰 폭으로 감소(2분기 12.3%→3분기 -14.9%)하며
마이너스로 반전(2분기 2.1%→-0.3%)
ㅇ 수출 :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였으나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 증가 및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플러스 전환
(2분기 -4.3%→2.6%)
ㅁ [금융시장 반응] 금일 도쿄시장은 3분기 성장률이 시장예상(연율 -0.2% Bloomberg)에 미치지 못하고 파리
연쇄테러에 대한 경계심도 가세 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엔화가치가 상승
ㅇ 닛케이주가 -1.04%, 엔/달러환율 -0.22%, 장기금리 +0.005%p (16:00 기준)
ㅁ [전망] 주요 IB들은 신흥국 경기의 개선 등으로 국내외 수요가 증가 하면서 일본의 4분기 성장률이 플러스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
ㅇ 엔화약세 및 저유가로 인한 기업실적 호조로 기업들의 투자여력이 커졌으나 향후 중국경기 둔화에 따른
시장불안 및 내수위축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BNP)
ㅇ 주요 예측기관들은 일본경제가 4분기 1.1%의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 `15년 0.6%, `16년 1.1% 내외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IB 평균)
- IMF와 OECD는 금년 0.6%, 내년 1.0% 성장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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