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세째주 수요일날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엔 만남의 시간을 가집니다
박 순덕,박 은양,정 영임,글고 나,이 복수,
이렇게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참석을 합니다
전화로 주고 받기는 한다지만 아무래도 모이면 여자들의 수다는
집 천정을 거의 반쯤은 무너뜨리곤 하죠
이번엔 제 생일과 맏물려서 내 생애에 있어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인택이의 깜짝 이벤트가 있었구요..생일 참석 못해준다고 멀리서 케익을
보내주었더라구요..감동의 눈물이 식탁위로 뚝뚝!!!!(참고로 인택아 억수로 고맙데이)
아 이렇게 행복할수가~~~
근대 박 순덕!! 니혼자 묵을끼라꼬 꽁쳐놨던 샴펜 다 마신기가?ㅎㅎㅎㅎ
여친들도 낮에 비록 나누는 소주 잔이었지만 맘껏 담아주는 축하에
넘넘 행복했습니다
바쁜 시간 쪼개서 박 순덕인 전날 집까지 찾아 왔더라구요..
물론 두손 두발은 무겁게 .....ㅎㅎㅎㅎ
동기가 이래서 존가보다 싶은 맘에 가슴벅찬 감동을 억누를 수가 없더라구요
정말 잊을수 없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순덕이 언냐가 운영하는 산꼼장어 가게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언냐 역시 특대(??)로 주시더군요..ㅋㅋ 담에 울친구들 김해에 옴 같이 가봐요
고향의 정겨움이 묻어 있어 더욱 좋답니다
소시적에 보내온 놀이문화에 대해 얘기한다고 배꼽을 잡았습니다
병뚜껑 놀이, 구슬치기,,핀따먹기 등등
정말 뿌듯한 하루였구요
같은 지역에 친구들이 모여살면 한달에 함씩 모여 얼굴 함씩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말이 길었죠
오늘은 주말이네요
외출하기에 적당한것 같은데 존 주말 보내구요
아프지 말고 건강한 시간되셈~~~~
모두 모두 싸랑해요~~~
카페 게시글
♥마리중 10회 이야기♥
김해에서의 여자친구들 계모임후기 올립니다..
오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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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
04.02.28 14:0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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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구.. 생일 추카추카.. 요즘 많이 바빠서리.. 계모임 나도 갈수 잇도록 노력해 볼께...내마음 알쥐....^^
그람 알쥐~~담 모임땐 같이 할수 있도록 직장 그만(?)두고 지대려 알았재?ㅎㅎㅎㅎㅎ 매달 세째주 수요일 기점으로 하니께.....
오미정 넌 아예전화안받을라나 전화도 한통없노 우째지내노 일간 열란좀하거라 ,,,,,잉,,,,,,광자야 니생일 날 좋았다면 다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