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ini / 오페라 Capuleti e i Montecchi(카플렛家 와 몬테규家) 中
Oh! quante volte ti chiedo(아! 얼마나 많이)
- Aida Garifullina -
이 작품은 벨리니가 1830년에 초연한 오페라인 <캐플렛가와 몬테규가> 에
나오는 주인공 'Giulietta'의 아리아입니다.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기본으로 펠리체로마니가 대본을 썼습니다.
한국인이 좋아 하는 오페라 아리아 30번째 곡이랍니다.
1막 2장에 나오는 아리아이며 주인공 쥴리에타가 원치않는
결혼식을 앞두고 처절하게 부르는 아리아이다.
쥴리에타는 현재 자신의 방에서 '테발도'와의 결혼식을 준비중이다.
하지만 그녀는 '로미오'를 사랑하고 있어 괴로워 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내용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탈리아의 베로나 지방에서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글로 써내려갔다.
셰익스피어 역시 베로나 지방의 구전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소설화한 것이다.
벨리니는 로마니의 대본을 바탕으로 작곡하였다.
<줄거리>
등장인물 : 로미오 (M.Sop), 줄리에타 (sop), 테발도(줄리에타의 약혼자,Ten)
로렌쪼(사랑의 징검다리, Ten), 카펠리오 (줄리에타의 아버지, Bass)
제 1막, 1장 : 베로나에는 대대손손 원수집안이 있다. 카풀렛가와 몬테규가이다.
카풀렛가의 지도자인 줄리에타의 아버지 카펠리오는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로메오에게
복수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줄리에타와 테발도를 결혼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카풀렛가의 주치의인 로렌초는 로메오에게 복수하는 것을
반대하는데, 줄리에타가 로메오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로메오는 카펠리오를 찾아가서 사죄한다.여기서 유명한 아리아인
를 부른다.
하지만 카펠리오는 이를 거절하고 로메오는 분노하며 퇴장한다.
제 1막, 2장 : 줄리에타는 테발도와 결혼하라는 아버지의 명령을
로렌초를 통해 전해 듣고
깊은 절망에 빠진다.
줄리에타는 연락이 되지 않는 로메오를 생각하며 자신의 운명을 한탄한다.
여기서 를 부른다.로렌초가 로메오가 돌아왔다고 몰래
얘기해주고, 로메오가 줄리에타의 방에 몰래 들어온다.
로메오는 줄리에타가 테발도와 결혼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도망가자고 제안하지만,
줄리에타는 아버지를 버리고 떠날 수 없다며 갈등한다.
Bellini / 오페라 Capuleti e i Montecchi(카플렛家 와 몬테규家) 中
Oh! quante volte ti chiedo(아! 얼마나 많이)
- Nadine Sierra -
제 1막, 3장 : 줄리에타와 테발도에 결혼식에 손님들이 참석하고,
로렌초는 변장을 하고 숨어있는 로메오를 발견하고 베로나를 떠나라고
당부하지만 로메오는 소동을 피워 결혼식을 지체시킨다.
로메오는 줄리에타에게 떠나자고 간청하고 도망가려는 순간
카펠리오와 테발도가 나타난다.
로메오의 동료들이 나타나 로메오를 호위해 간신히 로메오만 몸을 피한다.
제 2막, 1장 : 로렌초가 줄리에타에게 로메오는 무사하지만 결혼식이 내일
다시 열린다고 전하고
더불어 신비한 약을 마시면 깊은 잠에 빠져 사람들이 죽은 것으로 알게 된다면서
로메오에게도 똑같이 전할테니 잠에서 깨어났을 때 로메오와 멀리 떠나라고
제안한다.
줄리에타는 주저하다가 로메오를 생각해 신비한 물약을 마시고,
카펠리오가 결혼식 준비를 위해 나타났을때 줄리에타는 죽어가며
용서해달라고 아버지에게 말하고 쓰러진다.
제 2막, 2장 : 로메오는 줄리에타가 연락이 없자 로렌초에게 가지만
테발도와 마주친다.
두 사람이 칼을 빼들어 결투하는 듯 하지만 장례행렬 소리에 멈추게 된다.
줄리에타의 장례 행렬임을 알게 된 두 남자는 모든게 자신의 탓이라며 흐느낀다.
제 2막,3장 : 줄리에타의 시신이 있는 묘소에 로메오가 찾아와 줄리에타에게
마지막 입맞춤을 한 뒤 준비해 간 독약을 마시고 죽음을 기다린다.
그때 깊은 잠에서 깨어난 줄리에타는 죽어가는 로메오를 보고 엇갈려버린
이 상황을 탄식한다.
로메오가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하고 숨지고, 줄리에타 역시 죽게된다.
아버지를 포함 사람들이 들어와 경악하고 카펠리오에게 사람들이 당신때문에
두 청년이 죽었다며 비난한다.
첫댓글 좋은 하루되세요
오늘이라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게 하시고
늘 감사하며 건강하게 이 하루를 보내도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