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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 일본, 〈조선 목재 통제령〉 시행규칙 공포 시행
1966년 - 대한민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이후 첫 양국회담인 한일각료회의 서울서 개최
2002년 - 남북적십자사, 금강산 지역에 이산가족면회소 공동설치 등 6개항 합의사항 발표
[‘논란속 강행’홍준표 “공무원 골프 성대히 잘 치렀다”]
1]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난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공무원 사기진작책의 하나로 공무원 골프대회를 열겠다는 방침을 밝힘
2] 이후 시민단체들은 홍 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을 빗대 ‘골프 치는 돈은 있고 아이들 밥값은 없나요’ ‘도민 정서 거스르는 골프 대회 중단하라’라며 비난했지만 홍 지사는 5일 골프대회를 강행함
3] 이날 골프대회에는 홍 지사를 비롯해 시장, 군수 등 144명의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상금 600만원은 도 예산으로 충당됨
4] 다만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홍 지사는 대회 전까지 참가자 명단을 비공개로 했고, 대회 시작 후 일반인 관전이나 언론사 취재도 허용하지 않음
5] 7일 홍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골프대회를 성대히 잘 치렀다”고 밝힘
[홈플러스 매각액 국내 최대 규모 7조2천억..MBK파트너스 계약 체결]
1] 사모투자전문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7일 홍콩에서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함
2] 홈플러스 인수 총 거래대금은 7조2000억원(미화 약 60억 달러)이며, 그 중 지분매입금액(equity value)는 5조8000억원(미화 49억 달러)
3] MBK 파트너스 컨소시엄은 홈플러스의 시장 선도적 지위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향후 2년 동안 1조원에 이르는 투자를 집행할 계획
▶ 홈플러스, 상표도 안쓰고 로열티 1천200억..테스코에 2년간
1] 플러스가 테스코 차이나(중국), 테스코 로투스(태국)와 같이 테스코(TESCO)라는 상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음에도 테스코에 상표 사용료, 이른바 로열티 명목으로 2년간 1천200억원을 지급했떤 것으로 드러남
2] 또 홈플러스가 테스코에 로열티를 지급함으로써 영업이익이 줄어 170억원의 절세 효과를 누린 것으로 드러남
3]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홈플러스와 관련해 로열티 지급 및 세금 절세 효과 등 여러 건의 '먹튀' 논란이 있다"며 "약 4조7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양도차익, 1조원 규모 배당 추진 논란 등을 국감을 통해 충분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힘
[돌고래호 추가 실종자 못 찾아]
1] 돌고래호 전복 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민·관·군·경 합동 전방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지난 6일 10번째 시신을 발견한 이후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힘
2] 하지만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남아 있는 실종자를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3] 현재 해경 함정 25척, 해군 함정 7척, 지도선 3척, 어선 37척 등 72척의 배와 항공기 9대, 중앙해양특수구조대 9명, 특공대 10명, 122구조대 6명 등이 투입되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해안가에서는 추자도 주민과 군, 경 115명이 투입됨
[프랑스 일간지 '개념 없는' 지면 배치 물의]
1]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가 지난 5일 최근 관심이 집중된 난민 아이의 사진과 기사를 1면에, 구찌 가방을 쥔 여성 모델이 해변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광고를 마지막 광고페이지에 배치해 물의를 빚음
2] 파문이 일자 르몽드는 이날 즉각 트위터를 통해 "이런 배치의 실수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고, 이런 실수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서 사과 성명을 발표함
[이동전화 음성·문자 한도초과 고객통지 의무화]
1] 7일 미래부가 행정예고한 '전기통신사업법' 관련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이동전화 한도가 초과한 뒤 이통사가 사용자에게 사용량을 주기적으로 고지해야 할 대상이 종전의 '데이터 서비스'에서 '음성·문자메시지'로 확대됨
2] 또 국제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고객이 이용량과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이통사에 권고하는 내용도 담김
3] 미래부는 이달 21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은 뒤 고시를 개정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께 확정·고시할 예정이며 개정된 고시는 확정일로부터 6개월후 시행됨
[대만 가서 여성 치마 속 '찰칵'..나라 망신시킨 몰카남]
1] 대만 신베이시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인 지우펀에서 풍경을 찍는 시늉을 하면서 여성 관광객의 치마 속을 촬영하던 34세 한국인 남성이 적발됨
2] 현지언론에 따르면 수일 전 가족들과 함께 대만으로 여행온 김 씨는 지난 6일 치마를 입고 있는 여성 우 씨(32)를 발견하고 이같은 행동을 벌이다 우씨의 지인이 이를 보고 소리를 질렀으며 인근에서 순찰중이던 경찰에 체포됨
3] 경찰이 출동하자 김씨는 카메라 속에 있던 메모리카드를 하수구에 버려 증거를 인멸하려 했지만 현장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메모리카드를 회수해 경찰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4] 한편,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은 김씨는 기밀방해죄가 적용돼 현지 관련기관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짐
[경찰차량 교통법규 위반, 3년 새 25% 증가]
1] 임수경 새정치연합 임수경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차량의 공무수행 이외 교통법규 위반 횟수는 2011년 2453건에서 해마다 증가해 2014년 3078건으로 나타남(2015년은 6월까지 1493건의 교통법규 위반이 발생)
2] 주요 법규위반 내용으로는 속도위반이 1만3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812건, 전용차로 위반도 202건 발생함
3] 임 의원은 경찰의 자체 법규위반 횟수가 늘어나는데도 경찰이 반성은커녕 시민들에 대한 단속에만 집중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함
[보수단체들, 역사과서 국정화, 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일]
1] 7일 애국단체총협의회,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역사바로알기국민운동 등 21개 보수단체가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정답이라며 한국사 교과서 검인정 체제를 국정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함
2] 이들은 대한민국 건국과 긍정의 역사를 부정하는 좌편향 집필진이 다양성이라는 미명 아래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국정화 체제로 전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는 미래가 없다고 함
3] 이어 정부의 국정화 교과서 편찬을 촉구하고 지금까지 좌편향 교과서를 집필했던 집필진의 명단 공개를 요구함
[갤럽 "힐러리 호감도 41%..사상 최저 수준"]
1] 7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미국인들의 호감도가 41%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사실상 사상 최저에 해당한다고 밝힘
2] 1992년부터 클린턴 전 장관의 호감도를 집계해 온 갤럽은 "1992년에 호감도가 38%로 나타난 가장 큰 이유는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지도가 낮았기 때문"이라며, 현재 유명 정치인임에도 호감도가 41%에 머문 점은 클린턴 전 장관의 도전 과제라고 설명
3] 갤럽은 호감도 저하의 원인으로 갤럽은 국무장관 재직 때 사설 이메일 서버로 국정 관련 중요 문서까지 주고받은 일과 그에 대한 연방수사국(FBI) 조사를 지목함
[법인카드로 밥값 44억쓴 '신의 직장']
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직원들이 법인카드로 4년 동안 밥값만 44억원, 커피값은 2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남
2]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보산진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업무추진비 이외에 '사업활동개발비' 명목으로 법인카드를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남
3] 2011~2014년 사업개발활동비 법인카드 총사용액 50억원 가운데 식당 및 커피점에서 '업무협의 식대' 등으로 46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남
4] 보산진은 팀원과 보직자 160명이 법인카드를 갖고 있다가 작년 4월부터는 이를 확대해 279명 모든 직원에게 개인 명의의 법인카드를 발급, 이 카드로 전 직원이 많게는 월 300만원(원장)부터 적게는 월 25만원(팀원)까지 월간 집행 한도를 두고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남
4] 보산진은 복지부 종합감사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이 드러나 '기관경고'를 받자 올 3월에야 개인들에게 지급한 법인카드를 일괄 회수했고, 5월에 사업개발활동비 제도 자체를 폐지함
[5년간 재벌대기업 소득 29% 증가..법인세는 고작 0.1%↑]
1]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국세청으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상호출자기업집단 소속 법인의 소득금액은 74조5000억원에서 96조4000억원으로 21조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2] 소득이 29.3%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매출은 5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3] 그러나 같은 기간 법인세 부담액은 187억원으로 0.1% 증가하는데 그침
4] 이같은 결과에 대해 박 의원측은 이명박정부 당시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인하했기 때문으로 분석함
[연봉 10억 이상 봉급자 1868명, 근로자 63%는 3150만원 미만]
1] 지난해 상위 1%의 고액 근로소득자는 총 17만8830명으로, 이들의 평균연봉은 2억2020만이었으며 10억이상을 받는 0.01%는 모두 1868명으로 나타남
2] 반면, 연말정산 검증 근로소득자 1618만7647명의 평균 소득은 3712만 4685만원이었으며
3] 전체 근로소득자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3150만원 이하 연봉을 받는 근로자들은 1022만5454명으로 63%로 집계됨
4] 자료를 발표한 윤호중 새정치연합 의원은 소득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소득세율 최고구간을 세분화하고 현행 38%인 최고세율도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함
[이산상봉 논의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진통']
1] 7일 오전 10시 50분부터 판문점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12시간 넘게 이어지는 등 진통을 보이고 있음
2] 실무접촉에서는 이산가족 상봉의 구체적인 날짜와 규모, 장소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