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불어오는 3월, 바지락칼국수로 따뜻한 봄을 맞이하세요!
바지락칼국수는 3월 제철인 바지락의 싱싱한 맛과 칼국수의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봄철 국물 요리입니다. 육수는 바지락에서 직접 뽑아내 만들기 때문에 깊고 진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채소를 넣어 영양도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지락칼국수를 집에서 간편하게 끓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재료
- 바지락 500g
- 칼국수 200g
- 애호박 1/3개
- 당근 1/4개
- 대파 1/2대
- 마늘 2쪽
- 생강 1 조각
- 국간장 2큰술
- 참치액젓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깨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 바지락 해감하기: 바지락을 찬물에 담아 깨끗이 씻고, 소금 약간을 넣고 30분 정도 해둡니다.
- 채소 준비하기: 애호박, 당근, 대파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줍니다. 마늘은 다진 마늘로, 생강은 얇게 채 썰어줍니다.
- 육수 끓이기: 냄비에 물 1.5L를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마늘, 생강, 해감한 바지락을 넣고 5분 정도 끓입니다.
- 바지락 삶기: 바지락이 익으면 꺼내 살을 빼고 껍질은 버립니다.
- 칼국수 삶기: 냄비에 칼국수를 넣고 3분 정도 삶아줍니다.
- 양념하기: 육수에 국간장, 참치액젓,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간을 맞춥니다.
- 재료 넣기: 삶은 칼국수, 썰어둔 채소, 삶아 낸 바지락 살을 넣고 2분 정도 더 끓입니다.
- 마무리: 그릇에 담아 깨소금을 살짝 뿌려 완성합니다.
팁
- 바지락은 신선한 것이 중요합니다. 살아있는 바지락은 깨끗한 물에 담가 놓으면 껍질을 닫고, 끓는 물에 넣으면 입을 벌립니다.
- 바지락 육수는 멸치나 다시마 육수와 함께 사용해도 더욱 맛있습니다.
- 매운 것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넣어 끓여도 좋습니다.
- 취향에 따라 김, 계란말이, 새우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바지락칼국수는 끓이는 과정도 간편하고,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국물 요리입니다. 싱싱한 바지락의 맛과 따뜻한 육수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봄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한 끼 식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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