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개회한 제185회 인천시의회 임시회가 16일 폐회했다.
제6대시의회가 구성된 후 첫 임시회는 원구성과 함께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첫 번째 회기였는데
의장단 구성부터 많은 진통이 있었다.
논란의 근원은 언론 보도에서 보셨겠지만
내정된 의장의 허위학력기재 사건 때문 이었다.
조금의 진통은 있었지만 인천시의회 제6대 전반기 원구성은 잘 구성되었다.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다음날부터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시작되었고,
나는 산업위원회 위원으로 소속되었다.
산업위원회는 경제통상국, 환경녹지국, 항만공항물류국, 상수도사업본부,
경제자유구역청, 농업기술센터 등에 대한 업무를 보고 받았는데,
그중 인천에 존재하는 3개의 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투자유치의 실적이 매우 미비하고 현재까지는 초라한 실적에 그치고 있다.
세계경기의 침체와 부동산시장의 냉각이 산업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고,
경제자유구역 역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
송영길 시장이 인천호의 항해를 시작하며
“경제수도본부”를 신설하면서 조직개편한, 항만공항물류국을
경제수도본부로 흡수한 것에 대하여 한차례 논란이 있었다.
논란의 이유는 인천항의 물동량이 부산항과 광양항에 비해 적게 배정받았고
중장기 물동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항만공항물류국을 과로 축소하는 것은
항만정책을 소홀이 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또한 인천항의 물동량은 시가 안이하게 대처해 물동량 배정에서
부산과 광양항에 밀리고 이제는 평택항으로 물동량을 뺏기고 있는 실정인데,
투자면에서는 중복투자의 논란이 있을 정도로 지속적인 신항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어
앞과 뒤가 맞지 않은 정책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인천 신항에 2020년 까지 30선석, 남항에 13선석, 북항 17선석,
연안항 12선석, 인천터미널에 23선석을 조성한다는 것은
과잉 중복투자로 차후 항만으로서의 기능을 못할 가능성이 예견된다.
다음으로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사업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행정타운의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가정오거리에 행정타운이 제대로 조성된다면
우리서구로서는 더없이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2010.7.16.
사랑하는 님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비가 무섭게 내리는 주말~~~ 비피해는 없으신지 걱정됩니다.
지하철공사한다고 큰길 좁아져서 교통이 말도 못하게 혼잡하고
하수 및 오수관 공사한다고 골목마다 파헤쳐 놓고 진입을 못하게 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공사장 뿐인 서구...
그래도... 도시철도가 들어온다길래 불평을 자제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시철도2호선이 늦춰진다하여 걱정했었는데 그나마 다행히 2014년까지 완공된다고 하니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역시... 원안대로 추진되길 함께 기대해 봅니다.
가정오거리 뉴타운 사업지구내에 행정타운이 조심스럽게 거론되는 것에 대한
희망을 가져보며 ...우리 서구가 좋은 모습으로 변해갈 수 있도록
영담 구재용과 함께 최선을 다해 봅시다.
오늘 석남동 체육공원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서구를 사랑하는 맘으로 저 또한 마음을 모아 봅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7. 19. 영담 구재용
첫댓글 의원님^^ 열심히하시는 모습 아름답읍니다 화이팅
언젠나 서구를 위해 애쓰시는 의원님 수고가 많으십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