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행은 지역별로 공항을 가려는 손님을 위해서 만든겁니다.
인천지역에서는 계양역을 이용해야 하고 서울 북서지역에서는 수색역을 이용하고 인천공항~김포공항간 구간이동도 있어야 하고요.그리고 공항신도시~공항간의 이동도 그렇고...
출퇴근 용도로도 쓰일수 있지만 이용가격이 비싸서 많이 이용할것 같지는 않고요 계양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좀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인천공항에 연결된다고 해도 당분간은 그렇게 많은 수요는 생기지 않을겁니다.그리고 급행이나 완행이나 시간차이는 10분정도밖에 않나는걸로 알고있습니다.(1단계 김포공항까지만 개통할때는 급행을 운행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시간차이도 별로 않나고 급행열차 이용승객이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서울역 까지 가는것도 아니고...)
구지 급행을 이용하는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는 모르겠는데(급행이 요금이 비싸다면) 암튼 급행은 고급화 하겠죠, 무궁화호 수준의 열차라면 어느정도 서비스는 좋을거라 기대됩니다.
그리고 완행의 경우는 지하철 9호선하고 연계가 되므로 9호선 전동차 수준의 전동차가 될것 같습니다. 어차피 9호선부터는 좌석배열이 기차나 버스같은 배열로 된다고 하니까 완행이나 급행이나 좌석배열도 비슷할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공항에 투자한돈을 보면 공항철도도 각별히 신경써서 만들겠죠. 아무렇게나 만들지는 않을겁니다.
배후단지가 크게 개발되면 공항철도 이용객도 늘어날거라 생각됩니다.하지만 당분간은 6량편성으로만 운행하고 배차간격도 10분정도로 좀 뜸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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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전철에 완행과 급행이 같이 다닐 수 있도록 대피선을 마련하나보죠?
완행도 운행하는 걸 보니 일반전철과 같이 출퇴근 등의 용도로도 함께 사용할 목적인 거 같은데... 너무 붐비지 않을까요? 아니면 공항행 승객만을 위한 급행만으론 수익성을 올리기 힘드니까 손님을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완행을 만든 걸까요?
(완급분리와 완급결합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명색이 나라의 관문인 국제공항을 잇는 철도인데 차량의 내부설계, 외부도장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완행은 어쩔 수 없더라도 급행차량은 제발 일반 전동차를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국제공항 이용객들의 특성상 큰 트렁크 두 개에 객실용 가방 하나 정도를 들고 탈텐데 높은 선반에 올리려면 들어올리기도 힘들겠죠.
급행차량은 좌석을 열차진행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설치하고 의자 밑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서 큰 트렁크도 넣을 수 있게 해야겠구요.. 비행기 기내의 개폐식 선반식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Narita express가 이런 선반을 채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 더요..
외곽구간은 지상에 건설하더라도 서울 시내 구간은 지하로 건설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