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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적우침주(積羽沈舟)
송백松柏 추천 0 조회 104 22.07.30 06: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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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30 08:21

    첫댓글 진리로 생각했던 것이 사대가 변하면서 가치가 변하네요. 나 역시 젊은 시절 근검 절약 내핍만 살 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유있는 사람들이 돈을 써 주어야 국가경제가 돌아간다고 하니 핑계대고 가끔 돈을 써보기도 하지요. 그러나 기본은 검박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제한된 자원을 낭비하여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는현실에서 삼천리 쓰레기강산과 미래의 암울을 걱정해 보게 되네요. 나는 수능천석과 마부작침이란 말을 좋아하지요. 물방울이 떨어져 밀양 얼음골 호박소를 만든 것을 보면서 부단한 노력은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요. 생활철학이 될 수 있는 좋은 글을 잘 읽었습니다.

  • 22.07.30 10:30

    세상 많은 일이 꾸준함으로, 혼자가 아니라 여럿의 힘을 합쳐 이루어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해 주시는군요. 연횡보다는 합종, 진합태산, 우공이산 따위의 말이요.
    수적천석아라는 말도 해주셨지만 劫이라는 영원과도 깉은 무한 시간의 길이를 생각해 보게도 됩니다~

  • 22.07.30 18:00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이라는 말도 있긴 있던데요ㅎㅎ
    저축과 소비의 개념이 달라졌습니다
    딸들과 자주 부딪히지만 이미 학습된 그들의 신념을 바꾸기 어렵더군요
    잘 벌어 잘 쓰자 이건데 어찌보면 잘 벌어도 잘 쓰지 못한 저를 보면 어느 것이 더 현명한 건지 저도 혼란스러울 때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근검절약이 몸에 배여 아직도 소비보다 저축이 더 기분 좋으니 사람 참 안변하나 싶기도 합니다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2.07.31 06:04

    유럽내 30여개국들이 힘을합쳐 NATO를 만든것은 거대 구소련
    위협에 대비하는것이었지요

    생존을 위해서도 적우침주는
    필요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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