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의 화창한 아침을 경험하게 되는군요.
정글투어와 금단의 섬은 다른 분(성함은 모름)이 안내해 주셨는데, 역시나 친절하시더군요.
역시나, 정현이는 털아저씨를 찾네요!
먼저, 찾은 곳은 타포차우산. 정상에서 사이판이 다 보였어요.
그리고, 정글투어
다영이는 날씨가 덥다고 차에서 내리질 않네요.
여기 오는 길에 스콜이 왔거든요.
그리고, 열대과일 시식. 바나나가 제일 입맛에 맞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에 빨간모자 쓴 가이드분이 코코넛으로 만든 돼지저금통과 소녀저금통을 선물해 주셨어요. 그런데, 소녀저금통은 집에 와서 밤에 보니까 무섭더라구요.
이것으로 오전일정은 끝.
점심식사는 컨츄리하우스에서....
다들 맛있다고 하더군요. 특히 햄버거스테이크가....
오후에는 리조트에서 한가하게 자유시간
수영장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하더군요. 수영장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해변이 나오는데, 내일 오전은 거기서 카약과 스노쿨링을 하기로 하고 간신히 수영장에서 데리고 나와 씻기고 셔틀버스로 털아저씨와 만나기로 한 갤러리아로 출발.
저녁은 낙원식당에서 참치회와 랍스타찜으로 식사(안타깝게 라임소주는 못 마심, 역시나 입으로만 즐기다 사진 못 찍음)
샌드캐슬마술쇼 보기전에 시간이 나 가라판시내 구경 했는데, 야시장을 못 본게 후회가 조금 되네요.
정현이는 피곤해서 할머니 품에서 자고 있을 때 가라판 시내구경 했네요.
마눌과 어머니는 바디웍스에 오일마사지 받으러 가고, 애들과 저는 샌드캐슬마술쇼 보러 출발.
나중에 만나 물어보니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왜 1시간으로 했냐며 또 책망......1시간30분도 있는데....
마술쇼도 재미 있었어요.
마치고 리조트에서 숙면......zzzzzzzzzzzzzzzzzzz
첫댓글 전 노는 시간이 부족해서 야시장 가볼 생각도 못했다는...
정말요...???? ㅋㅋㅋㅋㅋㅋㅋ
야시장 못 본게 아쉬워요. 그래서 금요일 밤에 돌아다녀봤는데, 어떤 느낌인지 알수가 없네요.
아주 풀~~ 코스로 제대로 즐기셨네요....맛사지.....좋으셨겠다...ㅎㅎㅎㅎ
마눌은 시간이 짧았다고 하던데요. 1시간30분짜리 안했다고 엄청 책망하던데...
사이판에서 볼건 다 보신것 같아요... 진짜 알차게 다니셨네요...
정말 알차게 여행하신것 같아요, 맛있는음식과, 볼거리와, 물놀이에 마사지까지 ㅎㅎ
담엔 야시장 보러 가세요~~ㅎㅎ
꼭! 갈거랍니다. 사이판에 가게 된다면~~~~~~
저도 야시장못가본 1인.....PIC안에서 놀기도 바빠서....^^:
정글 투어에 샌드캐슬 쇼, 마사지까지 풀 코스였네요....^^ 금단의 섬은 사진이 없네요....^^ 원주민 농장 주인 뚱보 할아버지는 아직도 건강하신가 모르겠네요....^^ 야시장까지 보시기엔 일정이 빡빡했을 듯....^^ 다음에는 꼭 야시장 구경도 하세요....^^
말씀하시는 그 분이 제가 본 그 분과 같은 분이라면 건강하세요! 사이판 야시장은 일정 때문에 못 봤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진주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개천예술제,유등축제,드라마페스티발) 야시장은 가 볼려구요
신경 안 써서 몰랐는데, 진짜 금단의 섬은 안 간 것 같아요. 이 날 일정은 이게 다였거든요. 여행통에 문의해봐야 겠네요!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지 컨츄리 하우스의 맛난 음식 냄새가 여기까지 솔솔 전해지는 것 같아요... 사이판 야시장 재미난데... 다음에 꼭 가 보세요...
정말 알찬~ 일정으로 보내셨네영~ 꼼꼼한 계획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