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2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새봄의 아름다운 벚꽃 계절의 금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지금 주변에 자연 환경을 한 번 돌아보고 너무나 아름다운 하나님의 꼼꼼한 솜씨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은 인생의 구원과 심판 그리고 성공과 실패의 여부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여하에 달려 있기에 하나님과 막힘이 없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주님께서 말씀하심에 보냄 받은 제자들은 빈손으로 나갔지만, 믿음의 풍성한기적을 경험한 것처럼 어려운 현실을 뛰어 넘어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이 있어지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무엘상 4장1-4절 }
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 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2.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 제 목 ◑◑◑◑
◗◗ 엘리 집안의 멸망과 언약궤를 블레셋에게 빼앗김
◑◑◑본문 이해와 요약 ◑◑◑
◗ 4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엘리 집안을 향해 내린 심판과 저주가 실제로 역사 속에서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사사와, 선지자로 사역을 시작하는 과정에서,블레셋의 침공을 받았습니다.
- 원래 블레셋과 이스라엘은 특정한 국경선 없이 서로 맞붙어 있어서 분쟁이 잦았습니다.
-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의 침공을 받았는데, 이유는 백성들이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고 또한 영적 지도자 엘리 제사장 집안을 심판하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였습니다.
- 그래서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블레셋과의 2차 전투에서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 이들은 제사장들로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나갔다가 전사했던 것이고, 그들이 살아생전 온갖 악행을 자행한 결과, 결국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 성막에서 수종 드는 여인과 동침하기를 서슴지 않았으며, 또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가져 온 희생 제물을 탈취하여 자신들의 몫으로 삼는 등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 아무리 하나님이 택한 제사장이라 해도 하나님 앞에 불경 되며, 잘못을 범하고서도 회개치 않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 이렇게 하나님은 인간의 역사 속에서 친히 말씀 가운데 섭리하시며, 당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시며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블레셋의 침공으로 이스라엘이 크게 패배하고, 언약궤를 빼앗기며, 이로 인해 엘리제사장은 충격을 받아서 목이부러져 죽었으니 그 가문이 완전히 몰락 해 가는 한 과정을 보여 줍니다.
-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한 치의 오차 없이 그대로 이루시는 분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엘리 집안을 완전히 멸하셨는데, 그 이유는 대제사장으로서 가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또한 백성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한 그 죄가 결코 작다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크게 패배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전쟁에 앞서 마땅히 하나님께 간구하여 인도를 먼저 구하는 것이 순리였습니다만, 단순히 언약궤를 가져오기만 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라는 미신적인 생각에 만족했을 뿐입니다.
- 결국, 언약궤마저 블레셋 적군에게 빼앗기는 치욕을 당하게 되었고, 엘리 가문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단행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 대한 범죄의 결과는 죽음뿐인데, 이는 아담 때부터 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갈라놓는 심판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도를 무시한다면, 이와 같은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언약궤는 곧 이스라엘의 영광을 의미하고 있는데, 빼앗긴 것은 영광이 떠난 것을 의미합니다.
-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진정한 믿음을 소유하려면, 주 안에 거해야 함을 말씀하셨고, 또한 주께서 우리 안에 거해야만이 여호와의 영광에 이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엘리 제사장의 집안을 보면서 우리 역시도 주님의 진노를 사는 행실을 범하지 않았는지 스스로 한 번 반성 해 보아야 할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 영적 지도자가 타락하면 백성이 고생한다. (삼상4장 1,2절)
➋ 구원은 하나님과 관계 회복이다.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죄를 범하고도 회개에 신속하지 못할 때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게 됩니다.
- 1절 이하 2절을 살펴보면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침공하였는데,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사사 시대에 블레셋의 이스라엘 침공은 종종 있었던 일이였는데, 특별히 삼손은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압제에서 구원하도록 세움 받은 사사였습니다.
-사사기13장 5절에서 “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라고 하였습니다.
- 이후 블레셋의 이스라엘 침공은 사울 블레셋의 이스라엘 침공은 사울 시대는 물론 다윗이 블레셋을 완전 복속시킬 때가지 계속되었습니다.
- 사무엘하8장 1절에서“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성경에서 이방 민족이 이스라엘을 침공하는 것은 단순한 영역 확장이나 분쟁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이스라엘은 어느 민족과 달리 하나님이 열방 중에서 택하여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선민입니다.
- 그러므로 이방의 이스라엘 침공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도무지 불가능한 일이기에 블레셋의 이스라엘 침공도 하나님의 허락 하에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이 올바른 이해입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이방 족속으로 이스라엘을 침공하게 하셨을까? 그것은 이스라엘의 범죄요, 지도자의 타락 때문입니다.
- 사무엘상3장1절을 살펴보면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그 당시에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였으며 이상도 흔히 보이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영적 지도자의 타락의 결과는 백성들이 고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 이렇게 제사장이 범죄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범죄 하였으므로 하나님은 블레셋을 징계의 막대기로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치게 하신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범죄 하였다고 해서 그들을 즉시 그들을 즉시 징계하신 것은 아닙니다. 3장1절과 4장1절 사이에는 적어도 수년의 간격이 있습니다.
- 하나님은 오래 참으셨고, 또한 3장21과 4장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었다고 하였습니다.
-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했던 이스라엘에 여호와의 말씀이 풍성히 전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말씀을 다시 주시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 사무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이고 관계 회복입니다.
- 그래서 짐작컨대 긍휼의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온전한 회개를 촉구하셨을 것입니다.
-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오래 참으실 뿐만 아니라 다시 말씀을 주시는 큰 은혜를 베푸셨건만,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목이 곧은 자들이 되어서 자신들의 죄를 회개할 줄 몰랐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어쩔 수 없이 사랑하지만, 징계의 막대기를 드시고 정신 차리게 하신 것입니다.
- 이와 같이 하나님은 사랑하는 백성이 죄를 범하고도 회개하지 않거나 회개하기를 지체하면 징계의 막대기를 드십니다.
- 그것은 징계를 통해서라도 당신의 백성으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고 회개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이는 마치 자녀가 잘못을 범하고도 자기 잘못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지 않을 때 부모가 매를 들어 징계하는 것과 같습니다.
- 요한일서1장 9절에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의 영적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도 그러하십니다. 우리 인간은 연약한지라 늘 범죄의 가능성 아래 살아가고 있습니다.
-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그러한 실상을 다 알고 계십니다. 때문에 우리가 죄를 범한다고 무조건 징계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 하나님은 다만 우리가 죄를 범하고도 마음을 완고히 하여 회개하지 않고 계속해서 범죄 할 때 마음 아프지만, 징계를 매를 드시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범하였을 때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자세가 무엇입니까?
-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징계가 있기 전에 신속히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 신속하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위해서는 죄를 철저히 고백하고 회개하는 것이 하나님의 긍휼을 입게 합니다.
- 로마서2장 5절에서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과 바른 자세 여부에 따라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고 혹은 실패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 바른 관계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 절대적인 진리이기에, 하나님은 성도들의 구원과 삶의 주인이십니다.
- 그러한 하나님이기에 나의 태도에 따라 성공하게도 하시고 실패하게도 하시는 것입니다.
- 하지만 오늘날 성도들 중에는 실패하게 될 경우 그 원인을 외부적인 요인에서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그들은 나에게 무엇이 없어서, 상대가 나보다 무엇이 더 많아서 등 많은 외적 요인들을 실패의 원인으로 제시하며 자기의 실패를 합리화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 그러나 그것은 말 그대로 자기 합리화요 자기 죄를 회개치 않으려는 변명에 불과합니다.
- 에스겔18장 31절에서 “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인생의 구원과 성공과 실패의 여부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과의 막힘이 없는 바른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지? 그리고 막힘이 없도록 신속한 회개의 자리를 만들고 있는지? 혹시 관계회복이 안 되는 이웃과 형제가 있다면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구원은 하나님과 관계 회복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에게 있어서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하나님이 나를 돕기만 하면, 나는 맨주먹으로도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혹시 내 이웃과 가족의 형제와 자매 중에 실패를 경험한 분이 있습니까? 권면합시다.
- 그렇다면 외적 요인에서 그 원인을 찾지 맙시다. 외적 요인에서 실패의 원인을 찾는다면, 내가 또 다시 실패를 경험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실패는 나에게 치명적인 것이 될 것입니다.
- 혹시 지금 내가 실패하였다면, 먼저 조용히 하나님 앞에 엎드립시다. 그리고 하나님께 그 원인을 깨닫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와 간구의 자리로 나갑시다.
- 그러므로 지금 기도의 깊은 자리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깨닫게 해주시거든 철저히 회개함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될 것이고, 현재의 어떠한 실패의 자리에서도 능히 극복하게 되고 성공적인 인생을 새롭게 열어갈 것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