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 표충비' - 사명대사를 기리기 위하여 1738년(영조14년) 에 세움. 소재지: 경남 밀양시 무안면 홍제사 경내에 있음.
이 비는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리는 것으로 유명. 광복 14일전에 다섯되, 6.25발발 25일전에 3.5되, 그리고 5.16 과 10.26등 역사의 고비마다 많은 양의 땀을 흘렸으며, 1996년 강릉 무장공비사건때도 11되 (20리터)의 땀을 흘렸는데, 1997년 3월 6일 오전에 28되(56리터)의 땀을 흘려 귀추가 주목됨. [1997. 3. 8일자 동아일보등 여러 일간지 보도 내용 ]
-> 그리고서 우리나라는 국가부도 위기에 직면하여 그 해 11월,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에 이런 뉴스가 있었습니다.
[불교방송 2011. 11.18] 국가에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경남 밀양시 무안면 홍제사의 표충비가 7년만에 많은 땀을 흘려 나라에 곧 큰 일이 닥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호인 홍제사 표충비는 오늘(18일) 오후 1시부터 비석 전체에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해, 1시 40분부터는 본격적으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표충비는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한 사명대사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영조 18년 1742년에 건립됐으며, 표충비는 1984년 갑오경장이 일어나기 일주일 전 처음으로 땀을 흘린 뒤 3.1운동과 6.25전쟁, 5.16 쿠데타 등 국가 중대사가 있을 때마가 땀을 흘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최근에 표충비가 많은 땀을 흘린 기록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있었던 2004년 3월 초였으며, 표충비가 땀을 흘린 것은 공식집계로 이번이 77번쨉니다. [2011-11-18 오후 8:34:59 박상규 기자 / uspark@bbsi.co.kr]
-> 오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을 듣고보니 이 뉴스가 생각나는군요.
***황 금숙<평화 대사>***
첫댓글 TV 에서 소개한 내용을 보았는데 신통한 표충비이더군요.
사명대사 애국심의 눈물일깨??
돌도 시국을 알아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