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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찰칵] 여행블로거기자단 1주년을 축하합니다.
여행블로거기자단이 만들어진게 2008년 11월 11일 이제 갓 1년이 막 지났습니다.
내가 여행블로거기자단에 처음 가입했던 날은 6월 19일 나의 첫 팸투어는 단양팸투어(6월20~6월21일) 가입하자마자 단양팸투어를 갈 수 있었던 것은 강경원 단장님의 열정때문이겠죠!
갑자기 펑크 낸 회원이 있었는데 지자체와의 약속된 인원을 맞추기 위해서 전화를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나로서는 억세게 운이 좋은 출발입니다!
1주년을 맞이하여 운영진 2기를 새로 뽑았는데 내가 대전충청권 지역 간사로 뽑혔습니다! 그만큼 내가 많이도 따라다닌 결과겠죠~!
그럼 제가 다녔던 팸투어 사진과 함께 여행블로거기자단을 소개할까 합니다!
여행블로거기자단이 팸투어를 다니게 되면 보통 평균적으로 30명정도가 움직입니다.
기자단이니 당연히 취재를 해야겠죠!
운이 좋다면 조인성같은 스타도 아주 가까운데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제천의 베론성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천주교성지가 있다는 것은 팸투어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제천의 의림지에요! 주어진 시간이 많다면 사진을 많이 찍겠지만 항상 시간에 쫏기게 됩니다. 순발력은 여행블로거기자단이라면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입니다.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따라다니면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이 저절로 많아져요. 솟대에 대해서 자연스레 공부가 되었습니다.
가끔은 뜬금없이 감성적이 되기도 합니다. 도시에 살다 보면 떨어지는 낙엽을 제대로 보지도 않죠.
만약 자는 숙소가 호수 근처라면 부지런한 블로거기자단은 말을 안해도 새벽에 산보를 합니다.
팸투어를 하다보면 계절에 민감해지죠. 여름에 걷는 성길에는 덩쿨이 무성합니다.
여행블로거기자단의 최고의 자랑이라면 평소에 못 먹는 것을 먹어볼 수가 있죠! 화천에서 무공해 야생화 벌꿀을 벌집채 먹어봤어요. 이런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이죠~!
속리산 법주사! 알려진 관광지라 해도 여행블로거기자단과 함게 하면 많은 것을 듣게 됩니다. 항상 문화해설사가 따라다니면서 많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왠 뜬금없이 화천어 가로등을 보여주냐고요? 이번 12월 5일~6일까지 화천 화천어 팸투어를 갑니다!
화천에서 이외수 작가의 특강을 들었어요! 사인도 받았습니다^..^
안 알려진 곳을 간다는 것은 흥분이 됩니다. 보은의 삼년산성입니다!
문화체험도 종종 하게 됩니다. 영동의 국악박물관이에요.
금강산도 식후경 여행에서 먹는 것에 대한 비중은 엄청나죠. 해남에서 삼합을 먹었었죠. 묵은지에 홍어와 돼지고기를 싸서 먹고요~
막걸리 한잔 하면 그맛이 끝내줍니다.
여행블로거기자단 식구들은 참 이쁘기도 합니다! 간혹 이렇게 정성스레 간식을 가져오네요~!
팸투어를 하다보면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에 관심이 많아지게 됩니다. 팸투어를 따라다니면서 이순신장군과 명랑해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여행블로거기자단은 시도때도 없이 사진을 찍습니다. 여행블로거기자단이 한번 팸투어에 찍는 사진은 2만~3만장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군요.
축제를 하는 곳도 종종 들리게 됩니다.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 찍었어요.
익산하면 서동요가 생각이 나죠! 서동요가 팔았던 마! 마에 대한 음식을 맛보시려면 당연히 익산을 가야합니다!
여행블로거기자단이 갖추어야 할 또 하나의 미덕이라면 관찰력이겠죠!
따라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늘어나는게 사진실력 같습니다. 가끔 내가 찍었나 싶은 사진이 찍혀요.
꽃! 꽃에 대해서 엄청나게 관심이 많아집니다. 꽃이야 어디든 볼 수 있는거라서 팸투어와 무관해보이기도 한데 그래도 보이는대로 찍게 됩니다~!
개성! 똑같은 걸 보더래도 10인10색 보는 관점이 다 틀립니다. 자꾸 따라다니다보면 조금씩 개성이 묻어나는 사진이 나오겠죠!
나같은 경우 여행을 하면서 박물관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제 개인적으로 여행을 해도 주위에 박물관부터 찾게 되네요.
섬여행! 여수의 사도입니다. 공룡발자욱으로 유명한 섬이죠. 지난 여름 섬여행을 많이 해서 따로 피서여행이 필요 없었어요.
진도 소포리! 이곳이 얼마전에 '패밀리가 떳다'에 방영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간 곳이 간혹 '1박2일', '패밀리가 떴다' 이런 프로에 소개되면 뿌듯합니다.
강원도 양구의 박수근 미술관입니다. 지자체가 관광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보게 되요. 이제는 지역의 유명인사도 관광자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양구 대암산 팸투어 사진입니다. 60년만에 일반에게 공개된 곳인데 처음으로 갔어요!
사진을 찍다 보면 내 모습을 찍기가 힘이 들죠! 동료들이 가끔 사진을 찍어줍니다. 이곳은 화천의 산소길인데 명품길이죠!
이것으로 여행블로거기자단의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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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팰콘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팰콘
첫댓글 펠콘형님 정말 멋진 포스팅 입니다..^^
가끔 돌아보는 것도 멋지지^^*
멋진 포스팅 입니다~다시한번 1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블단을 통해서 좋은 사람들 알게되어 너무 좋아요~!
멋져요~~~ 근데 하나 빠졌어요~ 등산도 하는데...ㅎㅎㅎ
ㅎ..ㅎ 가끔 등산도 좋지^^*
우리 여블단을 소개하는 멋진글이네. 수고 많았고 점프하는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쬐끔 섭하네. 난 한번도 점프는 안해봤지만. ㅎㅎㅎ
점프샷 올려졸라고 했는데~ 눈치가 조금 보였어요^^*
역시... 형님 ~~~ㅋ
역시 난 칭찬에 약해~!
와아-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시간들입니다- ^^*
정말 시간 겁나 빨리 갑니다~!
ㅎㅎㅎㅎ 와우~~~^^ 짱!!! 입니다~~
ㅎ..ㅎ 고마웡^*^
오홋~!! 여블단의 1년 정리를 '더 이상 잘 할 수 읎따!!'로 해주었네~~ 사진 설명 하나하나가 가슴에 콕~ 박힌다는~! 멋져요^^*
앞으로 1년도 멋진 사진 많이 찍어야겠어요^^*
팰콘님의 최고의 포스팅 같아요~~ 감동!!
감동까지 받다니^^* 뿌듯~!
이상하다 분명 댓글을 달았는데..ㅡㅡ 오빠~~ 저어기 계란그림.. 넘 이쁘다.ㅎㅎㅎㅎ
크 멋진 포스팅이네여 정감넘칩니다 ^-^
내 뒷모습도 있네요..ㅎㅎ
저는 신입회원이지만, 1년간의 팸투어 사진들을 보니, 정말 멋지네요!
기자단으로서 다양하고 값진 추억들~저도 함께하고 싶어요~^-^*
팰콘형,, 감동이에요...이런 포스팅까지,,,
와~ 감동의 드라마 귓가로 잔잔한 음앆까지 들리니~~ 그 느낌 공감 백배 된다네...
역시 자넨 뒷모습만 멋있는게 아니라 앞모습도 멋있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