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테레비에 수진 스님이 나오셨다.
물론 내가 아는 분이 아니다.
죽로차 세작이 참으로 향기롭다.
수진스님의 화엄경과 금강경 설법동영상을 찾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내가 그것을 찾는 것은..........................그분이 게송을 읊는 그 소리가 좋아서 이다.
불교의 범패 나름대로의 향취가 나는 그 소리가 너무 이상적이다.
오늘 예불할 때 그의 목소리를 좀 흉내내었다.
아득한 피안의 향기가 느껴진다.
입산했을 때 처음에 남부권 범패소리를 더러 들었다.
그러한 류에 속한다.
나는 염불을 유명한 노스님의 테프로 연습했다.
아마 중부권의 범패에 속할 것이다.
참 아득한 향취가 들어있다.
아직도 내가 노래하고 싶은 것 중에 무상게가 있다.
절을 옮겨 다니는 바람에 그것을 습득하지 못하였다.
며칠간 수님스님의 게송노래를 배울 것이다.
첫댓글 드뎌 불교티비에까지 나투션네요.
해인사 강사 가시기 전
반여동 관음사 은사스님 모시고 계시던 중에
연합회 회합에서 몇 번.
ㅎㅎㅎㅎㅎㅎㅎㅎ
마치 수좌처럼 무명풀옷 입고 샌님처럼 댕기셨지요.
훌륭하신 분입니다.
노래도 잘 하시구나!
신청곡을 드려야 연습을 많이 하실건데 무슨 노래를 좋아하시나요? ㅎ 가곡? 가요? 팝? 샹숑?칸초네? ㅎ 청산에 살리라 어때요?
노래 잘하시는 스님들은 다 목소리가 좋아서 염불소리도 참 좋더라구요. 아 불교방송을 보면 유명한 스님들이 나오시겠네요 ㅎ 정혜스님도 노래를 잘하실거 같아요. 언제 노래를 한번 들어봐야 될텐데,,,,
초피일날 만남 불렀는데
다들 잘하신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전보다 나아졌다는데
그리 크게 나길줄은 몰랐습니다.
부끄럼이지요!
저 노래 불러드릴께요.
신청곡!
연습을 위하여!
얼마전에 도반이 여러분 생길 뻔 하였습니다. 하지만.................아직도 홀로 갑니다. 동도의 길을 가는 사람끼리 잠시 잠깐 차만 마셔도 위안이 될 듯 합니다. 수진스님의 금강경 강설에 게송이 참 멋지게 흘러 나옵니다. 아마 전생에서도 들었겠지요!! 그립습니다...............................아득한 열반의 세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