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nical Decision Making (or Clinical Reasoning)과 Base on Practice라고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Clinical Decision Making이란 쉽게 환자를 볼때 Body chart, Sujective Examiniation (history taking, aggrevatig-easing factor, X-ray,.. ect), Physical Examination 검사에 의해서 환자의 진단을 내리고, 치료 경과를 다시 Assessement를 해서 내가 행하는 치료가 환자에게 적절한지 판단내리는 processing 를 생각하시면 되고요, 이것을 한국에서는 의사가 하죠. 그런데 여기서 Physical Examination이 의사와 다른 point죠. 그리고, 물리치료사가 X-ray, MRI와 같은 것을 방사선 전문의한테 의뢰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리치료사가 진단서도 끈어줍니다. (교통사고시에 진단서는 물리치료사 진단서가 끝발이 있습니다. 알다시피 근골격, 신경계에 대한 것에 대해 물리치료사많은 잘 아는 전문가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Base on Practice는 검증된 논문을 바탕으로 물리치료 행위를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만성 요통인 환자들한테는 physical modalities (Hop pack, TENS, US...ect) 를 거의 하지 않고, manipulation과 운동치료, education으로 환자를 치료합니다. 왜냐면, hot pack, ICT, US, Tens.. 전부 만성 요통환자에는 효과가 없다고, 검증된 논문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종종 이용하기는 했고, 뭐라는 피티는 별루 없습니다. 왜냐면, 서로 생각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easing factor가 뜨거운 물로 샤워할때라면, 저는 hotpack을 대어서 임시적이지만, 통증을 줄여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그 통증을 줄여준 상태에서 운동과 도수치료로 치료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립에선, 공립병원보다도 physical modalities를 거의 쓰지 않습니다.
검증된 논문이라는 것은 여기서 RCT(Randomize Controlled Trial)로 된 논문이냐는 것입니다. 치료하는 사람이 어떤 환자를 볼건지 모르게, 환자도 어떤 치료사가 자기를 치료할지 모르게 하고, 치료 assessor는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이 하게 하고, .. 등등 최대한 placebo effect같은 것을 줄여준 상태에서 연구를 한 논문을 말합니다.
이러한 논문을 점수를 매기고, abstract을 무료로 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가 있는대요.
시드니 대학 교수에 크리스터퍼라고 그 분이 funding을 받아서, 많들었는데, 전세계에서 처음이자.. 아직까지 유일한 RCT검색 데이터 베이스죠.
여기에 들어가서 논문을 보게 되면 10점만점에 몇점의 논문이냐..딱 나옵니다.
그 abstract에서 pubmed or medline등과 같은 의학논문 데이타 베이스에 link된 논문이 많은데.. pubmed or medline 링크된 것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무료로 논문을 전부 다 볼 수 있고, 다운 받을 수 있는 논문도 무척 많습니다. 정말!! 정말!! 끝내주죠.
꼭 접속해서, 많이 이용하세요.. 공짜고, 정말 유용합니다.
이번달인가 다음달인가 시드니대학교수인 Dr Robert가 base on practice에 대해 강의 한다고 합니다. Dr Robert 저도 이번 학기때 그분 수업을 듣고 있는데, 처음엔 낯설고, 어렵지만, 지금은 정말 한국 물리치료사가 꼭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고, 정말 재미있습니다.
호주 물리치료과 수업 내용도, 교과서 중심이 아니라, 논문 중심입니다.
그래서, 매년 내용이 달라지고, 시험 내용과 답도 다르죠.
예를 들어 시험 문제도, robin et al이 쓴 논문에서 core stability 에 대해서 너의 생각을 써라.. 또는.. 아무게가 xn--6b5b..si joint test 논문에 타당한지.. 너의 생각을 써라..이렇게 나옵니다.(첨에.그래서 고생좀 했죠.. 그렇게 공부한 적이 없으니까. 학부생도 그렇게 시험문제가 나옵니다.)
호주에서는 고등학교때, 복도에 자기 사진이 액자에 걸린 고등학교학생들이 물리치료학과나 (또는 의학과)에 오죠. 의대 갈 점수가 되는 학생들중에 많은 수의 학생들이 말하기를, 구태어 10년 걸려서 병원차리느니 4년공부해서 물리치료 병원차리는게 더 낳다라고 해서 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한국의 한의대가 6년 졸업하고 바로 병원차리듯이)
교직원 숫자도, 예를 들어, 시드니 대학에 School of Physiotherapy에 전임 교수만 33명이고.. 시간강사와 외래교수를 합치면 숫자를 세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물리치료과가 있는 다른대학고 비슷합니다.)
그 많은 교수들이 정말 좋은 논문이 많이 내고.. "그 바탕으로 의사와 투쟁해서, 진단권과 병원을 차릴수 있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