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은 진짜 보석이 아니라 인조보석이죠.
정확히 말하자면 인조 다이아입니다.
비싼 것은 천연다이아와 화학적으로나 광물학적으로 같은 성분원소로 구성 됩니다.
큐빅과 큐빅 지르코니아는 엄연히 다른 물질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구분하지 않고 모두 큐빅이라고 부르죠.
일단은 큐빅 지르코니아의 원석으로 산화저코니움에 세륨을 추가시켜 주황색과 적색을 크롬을 추가시켜 녹색을, 니켈을 추가시켜 갈색 큐빅저코니아 원석을 생산해 냅니다.
스컬에 산화지르코니움(ZrO₂)과 금속지르코니움 조각을 넣고 고주파로 가열하는데, 이때 냉각수에 접한 부분의 산화저코니움은 녹지 않으므로 자연히 산화저코니움으로 된 도가니(다공질 피막)가 만들어집다.
녹지않은 저코니아분말 안에서 녹은 산화저코니움을 냉각시키면, 수직으로 갈라진 큐빅 원석이 생산되는데 고온에서는 등축정계(Cubic system)의 결정구조를 가지지만 일단 식으면 정방정계나 사방정계, 단사정계로 결정상태가 바뀝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의 대용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온에서의 등축정계를 유지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안정제인 산화칼슘(CaO)과 산화이트륨(Y₂O₃)이 첨가되는데 첨가되는 양에 따라 생산되는 원석의 모스경도(큐빅:8.0 - 8.5)가 차이가 나게되며, 컷팅된 후의 원석 품질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큐빅 지르코니아(Cubic Zirconia)란 이름도 바로 등축정계(Cubic system)라는 구조를 가지는 결정을 의미하는 말입니다.<내용출처 : 본인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