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티켓을 쥐고 있는 맘이 기대되는 동시에 쓸쓸하기도 해요. ㅠㅠ 이제 곧 우리 모두의 가장 사랑하는 캄파넬라와... 작별할 시간이네요.
으앙 가지마ㅠㅜ아니에요 어른답게 의젓하게 인사해야죠...
보내주는 마음이야 항상 그렁그렁하지만 슬프게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가능하다면 잔뜩 행복하게 웃으면서 보내주고 싶어요!
오늘은! 7년만에 돌아오는 켄타우루스 축제의 날이니까.
반짝이는 별들의 축제를 다 같이 반짝반짝 즐겁게 보내지 않으면 손해잖아요! 객석의 어둠은 밤이 되어줄테니 저희의 눈은 별이 돼서 소원과 사랑을 가득 담은 빛으로 바라보고 있을게요.
저희ㅠㅠ 다 같이 눈물은 나도 축제답게 즐겁게 웃고 또 최고로 행복한 작별의 안녕을 해요. 깜짝 놀랄만큼 우리를 다시 행복하게 만들어줄 만남의 안녕을 하기 위해서 🫶🏻✨
하지만 어른스럽게 인사하기 최악이에요 가지마세요 전 아직 용기가 부족하단 말이에요 으아아ㅠㅠ아니에요ㅠㅠ 가세요! 행복하게! 진짜 잘 인사할게요!!!! 으윽 사랑했다 은하철도야ㅠㅠ 캄파넬라는 제 기억의 섬에 잘 반짝이고 있어요! 걱정마세요!!!!!
ㅎㅎ진~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이 여행과 최고의 친구 조반니 그리고 사랑하는 캄파넬라를 잘 보내줄게요!
오늘도 무대 위에서 사장님답게 즐겁고 행복하시길!
첫댓글 ㅋㅋㅠ웃으며 보내주고 싶지만 눈물만 줄줄 흘리는 어른 추가요🥹🥹 공연보기전보다 후가 더 슬픈거 같아요 오늘 엄청울었네요 저는 은밤을 못보내줄거 같아요...😭😭😭
🥹🥹ㅜㅜ저ㅠ도요ㅠ... 오늘 공연과 저희 어른스러움의 대결에서 오늘 공연이 이겼습니다... 저 아직.. 열차에 타고 있는 것 같은데... 기차가 왜 안 움직이죠...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