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에 대하여
먼저 인간은 "생물학적인 인간",
그리고 "지능적으로 사고하는 인간",으로 "인간"을 정의하면 될것같습니다.
인간은 인간일뿐 다른 무엇이 더 있을거라는 상상력은 그잘난 "신"을 만들어낼 뿐이죠.
ㅇ 생물학적인 인간은 왜 사는걸까요?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명체는 종족번식(번성)이 최상에 삶(진화)의 목표입니다.
아주 단순한 목표지만 이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별수 없습니다. 멸종입니다.
즉 더이상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없는 것입니다.
인간도 예외일수는 없습니다.
영생을 누리지 못한다면 자식을 낳아서 잘 길러야 "인간"이라는 종족이 보전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본성은 종족번식 본능이 생존본능 보다 앞에 있다고 할수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목숨보다 자식의 목숨을 더 중요시 하지요.
그것이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은 종족을 보전하고 번성시키는 것, 입니다.
너무 시시하다는 생각일랑 하지 맙시다,
소행성에 충돌을, 빙하기들을, 기아와 사나운 맹수들에 습격을, 종족간에 피터지는 전쟁들을,
건너온 자신의 몇만세대 조상들의 삶을 한꺼번에 욕보이는 것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외의 또다른 삶에 목표를 찾는것은 지식의 만용이고,
인간의 삶에대한 덜떨어진 허영심 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삶에 목적을 깨우치지 못하였거나, 깨우쳤더라도 너무 시시하다고 생각했던,
또는 인간의 삶에 목적을 왜곡시켜서 자기 종족들만의 생존과 번영을 우선적으로 보장할수
있을거라고 믿었던 멍청하고 덜떨어진 인간들이 "신"을 만들어내고, 종교와 철학이란 이름으로
인간의 삶을 모독합니다.
이런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이 지향하는 목표점의 근본적인 차이를 인식한다면,
동양인과 서양인이 살아왔던 삶의 방식에 대한 역사적인 차이점도 이해할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인간은 동물이 아닙니다, 만물에 영장인 인간이 짐승처럼 살수는 없습니다.
이제 "지능적으로 사고하는 인간 = 사람" 은 어떤 삶을 살아야 최상에 삶을 사는것일까요?
진중하게 생각해보면 인간이 없는 지구도 괜찮을것 같지만 인간이 없는 지구에는 또다시 덜
떨어진 원숭이 인간이 출연해서 지구를 겁탈할겁니다. 어차피 태어난 이상 잘~ 살아야 합니다.
ㅇ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걸까요?
동물이나 곤충들 중에는 집단적으로 군집생활을 하면서 번식하는 집단 종족번식본능이 있습니다.
상당히 진보적인 방식이지만 곤충이나 동물의 집단행동을 기계적인 집단번식본능 이라고 한다면,
사람은 한 가정을 꾸리는것을 시작으로 씨족, 민족(국가), 세계가 집단적인 종족번성을 최선으로
보장할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을 의식적인 집단번식본능 이라고 한다면,
의식적인 집단번식본능을 가장 완전하게 실현할수 있는 인간사회를 만들어가는것은 만물에 영장인 사람만이 할수있는 잘~ 사는것이 됩니다.
인간 개인 또는 작은 집단의 힘으로는 대자연 앞에서의 생존마저 보장하기가 쉽지않습니다.
하물며 서로간에 무분별한 경쟁으로 분열과 전쟁을 일삼는다면 인류의 번영은 요원할 것이며,
멀지안은 장래에 멸종 을 면치 못할것입니다.
근대(서세) 이전까지 우리역사는 양심과 협동심이 최고 선(善)인 가치로 살아왔습니다.
서세 이전의 동양문명은 상상 이상으로 발전된 인간사회를 운영하고 있었음도 알수있습니다.
파괴와 살상의 과학이 아닌, 인간의 행복과 사회의 안정을 위한 인문학적인 과학의 발전 말입니다.
그러므로 집단적인 종족번성을 보장하기에 적합한 행동은 선(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반대되는,사회적인 종족번성을 거스르는 행동은 악(惡)이 되어야 합니다.
즉 개인의 욕구 충족이 본능(사회적 종족번성)의 실현에 이로우면 선이고, 해로우면 악입니다.
인간은 자손의 번성이 보장된다는 믿음이 충족되면 더없는 행복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수있는 환경이 확실하게 보장된다면 어찌아니 행복하리오.
영생, 영원한 생명은 인간 개인의 생명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모두 죽습니다.
하지만 영생을 얻는 방법이 딱하나 있습니다. (서양종교,철학 빼고)
후손들에게 육체의 형질적인 유전자를 물려주듯이, 정신의 성질적인 유전자도 물려주면 영혼이
결합되어서 영생을 얻는겁니다. (형질뿐 아니라 성질도 유전된다는 연구도 있음)
성질적인 유전은 선천적인것도 있지만 대부분 후천적으로 말이아닌 행동으로 교육되어 집니다.
인간 개인이 영생을 얻는게 아니고 후손들의 영원한 번영을 통해서 영생을 얻는것입니다.
즉 영생은 자신의 정신세계를 대대손손 후손들이 진보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이어가는것, 입니다.
(정신세계를 진보적으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정체되면 도태되기 쉽상이지요)
이런 영생이 실현되는 큰 집단의 생명을 "민족성" 또는 "민족혼" 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사람답게 "잘~" 사는것은,
후손들의 행복과 번영을 보장할수 있는 최상에 사회제도와 운영방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최상에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선(善)인 욕구가 충족되는 정도만큼 행복합니다.
ㅇ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선 어떤 사회를 만들어야 할까요?
* 개인간에 또는 집단간에 평화를 보장할수 있는 행정제도(체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 사회가 발달하고 복잡해 질수록 선과 악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교육할수 있어야 합니다.
* 대자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방면의 연구활동을 충분하게 보장할수 있어야 합니다.
* 미래세대가 계속해서 살아가게될 자연환경을 최상으로 보전할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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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많은것들이 고려되어야 하겠지만 머리속에 맴돌뿐 정리가 안됩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사회의 종국적인 완성체는 법치주의로 운영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입니다.
과거에 우리민족은 양심을 기반으로하는 덕치주의로 운영되었을 것입니다.
참고로 부도지의 무여율법 4가지를 소개합니다.
桓雄氏 制無餘律法四條 使鰥夫 調節
환웅께서 무여율법 4조를 제정하여 환부로 하여금 조절하게 하였다.
一曰 人之行蹟 時時淸濟 勿使暗結生鬼 煩滯化魔 使人世 通明無餘一章
二曰 人之聚積 死後提功 勿使陳垢生鬼 濫費化魔 使人世 普洽無餘一憾
三曰 頑着邪惡者 謫居於曠野 時時被其行 使邪氣 無餘於世上
四曰 大犯罪過者 流居於暹島 死後焚其尸 使罪集 無餘於地上
우리가 흔히 사용하던 "싸가지"는 원래 4가지 무여율법을 의미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한자에 약해서 직접적으로 해석할수는 없었습니다.
여기저기 무여율법에 대한 눈팅을 하면서 얻어낸 결론이 "싸가지"였습니다.
무여율법 4가지를 현재의 방식으로 정리해보면,
1왈,사람의 행적은 감추지 말고 남김없이 공개하여서, 오해와 의심을 갖기쉬운 인간세상을
환하게 밝혀서 한점의 장애도 남기지 말라,
2왈,사람에 대한 소문은 확대되어서 재생산 되는 것이니, 나뿐일은 덥어버리고, 좋은일은 모조리
찿아내고 충분하게 소문을 내어서 인간세상에 한점의 서운한 감정도 남기지 말라,
3왈,자기의 편양된 주장을 고집스럽게 내세우는 사람은, 그 주장을 실현해볼수 있는
작은 공간(유배지)을 만들어 주어서, 본인 스스로가 느끼고 깨닫게 하여서, 해보지도 못하고
포기하는 여한,미련,아쉬움등을 세상에 남기지 말라,
4왈,인간사회에 나뿐영향을 미치는 죄가 지나친자는, 아무도 모르게(자연스럽게) 죽이고,
죽은후에는 그시신까지 불태워 버려서, 그 사람과, 그사람이 저지른 죄까지, 이세상에
존재 했었다는 사실 자체를 이세상에 남아있게 하지 말라, 는 4가지 말씀입니다.
무여율법의 3조까지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지극정성으로 단련하는 치유의 율법이지만,
무여율법 4조는 참으로 무서운 형벌의 율법 입니다.
즉 "개전의 정"을 바랄수 없는 죄를 지은 사람은 아에 이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은것으로 만들어서,
대역(大逆:종족번성을 거스르는, 즉 매족노) 죄를 다른사람들이 배우거나,
대역죄인의 자손들이 그 죄행을 정당화 시키면서 또다시 대역죄를 반복하지 못하도록 하기위한
가장 효과적인 처방인것입니다.
율법4조는 대역죄인의 "3족과 9족을 멸해서 멸문지화(영혼의 소멸)" 의 상황으로 이여집니다.
무여율법(헌법)은 거발한 한웅님(약 5900년전)이 제정한 이래 근대조선의 순조(1800년대 초반)까지 운영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무여율법이 운영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양심을 아니 가질수 없을것입니다.
즉 무여율법은 양심을 토대로 운영되는 사회에서 인간을 강제하는 최소한의 "법" 입니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집안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세상 이치(곤지곤지,지암지암,도리도리,등등)를
배우면서 자라나고, 양심 또한 가정에서 부모님에게 배웠습니다.
우리의 대가족 3,4대가 함께 모여살던것은 후손들에게 행동으로 교육시키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일예로, 자신이 부모를 대하는 행동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효를 가르치듯이,
이런 사회가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사람사는 사회 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국무력을 등에업은 천주교에 침탈당하면서 촉발되는 충격으로 동학사상이 발현되고
침탈당했던 민족성을 되찿으면서 더욱더 진보하여 주체사상이 발현됩니다.= 종국적인 완성체
알수는 없습니다만, 그럴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고정된 이념이 아닌, 뻘뻘 살아서 움직일수 있는, 변화되는 환경에 앞서가며 대응할수 있는,....
어쩌면 제국주의의 침탈은 인간세상을 이끌어갈 천손들에게 크나큰 교훈을 주기위한
대자연의 섭리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아픈 시절을 건너간 다음 에서야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척화비"의 비문
"서양오랑캐들이 침범하니 싸우지 않으면 화친하는것이요 화친을 주장하는것은 나라를 파는것이다, 우리의 천만년 자손들에게 이것을 경고한다"
첫댓글 청자기섬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하루종일 땀,삐질삐질 흘렸습니다.
제가 생각해오던 인간과 인간사회에 대한 인식들이 어느정도는 정리된것 같습니다.
글을 쓴다는게 쉽지않아서 군더더기를 모두 제거하다보니 뼈대만 남았내요.^^.
글이 길어지면 정리가 되질 않으니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글자 폰트를 12로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죄송~~
스크렙해갑니다~~
분부 받자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도 모른면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면
웃기는 이야기이지요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를 먼저 말해주면 좋겠다만
그건 왜 없을까 사람의 본질적 속성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봐야지요
만정님이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존재일까요?
파충류종족, 니비루행성,등은 아니실거고,
한수 가르침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4왈에서 죽이고 불태워라를 보고 아 우리 선조들은 태초부터 진리를 깨우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3조
고집이 세고 간사하고 미혹(사혹:邪惑)한 자는
광야(曠野)에 귀향을 보내 때때로 그 사옥함을 씻게 하여,
사악한 기(사기:邪氣)가 세상에 남지 않게하라(무여어세상:無餘於世上)
4조
죄를 크게 범한 자는 섬도(暹島)에 유배시켜 죽은 뒤에 그 시체를 태워서,
죄업(罪業)이 지상에 남지 않게 하라는 것이었다(무여어지상:無餘於地上)
죽임을 당하는것과 죽은후의 시체를 태우는건 다른겁니다.
3조와 4조의 일반적인 해석이죠.
하지만 약간은 다르게 해석한 글들도 있더군요.
일반적인 해석과 약간 다른 해석들을 비교하면서
제 나름으로 해석을 해본겁니다. 정답은 아니죠.^^.
고맙습니다.
종족보존이 우선이다라는것은 1차적으로 생각하면 맞는 말이지만, 그것을 넘어서는게 인간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전자의 영속성을 통해서 영생을 이루려는 것은 본능이지 본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심이나 협동심등은 저는 그냥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사회적 계약설로 생각합니다.
종족이 영구적으로 영생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회적 약속일뿐 진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상황이 바뀐다면.. 예를 들어 과학기술이 발전하여 영생이 된다면.. 저것은 정답이 아니겠죠?
제가 생각하는 인간은 스스로 결정하는 스스로 판단하는게 인간이라고 봅니다
영생은 본능의 본질을 해설하기 위해서 표현한 단어이고 적절하게 사용된것 아닐까요?
그리고 진리는 고정된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구환경이 빙하기와 온난기로 변화하듯이, 인간세상의 과학이 발전하듯이,
진리 또한 그 시대적인 환경에 따라서 변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만약에 전 우주적인 자연환경이 더이상 변하지 않고, 과학기술도 최고로 발전해서,
더이상 변화할것이 없을때에 이르러서 찿아낸 진리라면, 그때의 진리는 더이상 변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그런 세상에 인간이 살아갈 가치가 있을지, 살수는 있는지 의문이네요.^^.
저는 인간에 삶은 "진리 또는 가치를 찿아가는 과정"속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집단속에서 개인개인이 따로따로 판단하고 결정한다면 콩가루집단이 될수밖에 없을겁니다.
집단속에 있는 개개인들이 모두가 단결하여서 판단하고 결정한다고 하더라도
자유롭고 충분하게 토론을 한다면 개개인의 주체성과 자주성은 보장될수 있을겁니다.
성경에서 생육하라 번성하라
성경의 역사는 종족보존을 위한 전쟁의 역사입니다.
성경속엔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있으나 (성경속 만물의 영장은 피의 역사입니다.)
동양사상엔 만물의 영장이 없습니다.
홍익인간사상과 성경의 사상은 극과 극입니다.
성경속에 "만물의 영장"이라는 단어가 있다는 것은 몰랐네요.
저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철학적인 용어로 알고 있었습니다.
성경의 사상속에 만물의 영장이라는 개념이 있다는 겁니다.
성경의 종족보존으로 주변을 피로 물들이며
자연을 파괴하는 특정인(야훼를 믿는)들의 이기적인 사상일뿐입니다.
멍청하고 덜떨어진 인간들은 그렇게 피를 뿌리는 이기적인 방법으로
자기들만의 종족을 우월하게 보전할수 있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정말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내가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너무도 선명해 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