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더 이상 한 길만 바라보며 달려가는 경주마처럼 살 수 없는 복합적인 세상이 되었다.경주마들은
경주를 할때 앞만 보고 달리라고 옆을 보지못하게 가리개를 씌운다.
예전에는 공부나 연구도 마치 경주마에게 가리개를 씌우듯, 한 분야에만 몰두해야 성공했다. 그러나 이제는 한우물만 판
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웬만한 곳들은 모두 파들어가 나올만 것 들이 거의 바닥나 버렸기때문이다.
그래서 새로운 ‘광구’를 찾기 위해 벽과 칸을 허물고 다양한 방향으로 시야를 넓히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렇게 벽을 허무
는 작업, 그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며 21세기를 ‘융복합의 시대’라고 부르는 이유다.
벽과 ‘칸’은 좌우로만 있는 것은 아니라 상하로도 있다. 이제 우리는 2차원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3차원적, 심지어 4차원적
인 사고로 발전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높이와 너비를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지식을 통합하고 넘나드는 것을 의미한다.
예컨데 과거에는 고전 물리학이 세상을 설명하는 데 충분했다. 그러나 더 복잡하고 미세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양자
물리학이 등장했다. 이처럼, 현실을 더욱 정밀하게 탐구하기 위해 우리는 과학의 경계를 넘어서기도 한다.
융복합시대에는 신, 영혼, 초능력 같은 초현실적인 주제들도 이제는 탐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는 과학적인 수식으로 증
명되지 않던 영역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융복합의 시대는 이처럼 서로 다른 분야의 경계를 허무는 것에서 시작한다. IT 기술과 의학의 결합, 예술과 공학의 만남 등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융복합은 우리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예측할 수 없는 혁신적인 발전을 가능케한다.
이제는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모든 지식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이런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한다
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도 경주마의 가리개같은 편협함은 벗어 던져야 하지 않을까? 그러면 세상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
각이 생겨날테니...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세상은 현재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첫댓글 These Eyes / The Guess Who
The Guess Who는 1965년 위니펙에서 결성된 캐나다 록 밴드다. 이들이 부른 These Eyes는 1968년 발표됐다.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강렬한 보컬이 특징이다.사랑하는 이의 눈을 통해 전달되는 감정과 메시지에 대한 감상과 함께 사랑의 아름다움과 고통
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키보디스트 Burton Cummings와 기타리스트 Randy Bachman이 작곡했다.
단순한 멜로디지만 중독성이 있다. 히트곡으로 American Woman, No Sugar등이 있다.
https://youtu.be/xcLdbsrS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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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사연이 있군요
네 그렇습니다.
자연이다2님 첫댓글 감사합니다.
제3차 산업시절에
머물러 있는 저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너무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힘드네요~
수준 높은 글 감사합니다^^
달님이님은 이미 적응하고 계시는데요...
컴도하시고 폰도 하시고 카페생활도 하시니...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급변하는 세대애 적응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나 봅니다
급변하는데 리디아님은 잘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나이먹었는데 그만하면 됐지요...
@비온뒤 ㅎㅎㅎ
과찬이십니다
따라가자니...조금 힘도 듭니다. ㅎㅎ
정말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박시인님은 부지런히 문학모임도 가고
활동하시니 잘 적응하시는 것 같습니다.
융복합이라는 말에 익숙합니다.
몇 년 전 산업 디자인 관련하여..
출품했었는데..
그 대회의 이름이 "융복합 디자인 전"이었거든요.
복잡해진 시대에 살고 있지만..
60대의 감성과 이성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 쓰며..
지내고 있는데 가끔 적응이 안 될 때도 있더군요.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융복합 디자인 전시에 참여하셨다니 이미 눈가리개는 벗으셧네요..
회사운영하려면 사람, 재무, 고객,위험관리에 시장및 기술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까지 챙겨야 하니 보통일이 아니죠..그래도 잘 이끌어 가시니 화이팅입니다.
제가 정년까지 일하면 근 40년을 하는건데..
만약에 한달쉬었다 출근하라고 하면
회사일 못따라 갈듯 싶어요 ㅎ
시스템이 변화무쌍 하다보니
따라가기 힘들겠죠
정년퇴직후 하고픈거 하면서
벌어놓은돈 쓰면서 지금도 그랬왔듯이
즐기면서 살아야져~~~
엄살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연부역강하신데요...
등산도 하시고 늘 에너지가 넘치시니...
따라가고도 남을 겁니다.
앞으로
한국이 세계최 과학국이 된다는 기쁜 소식이 있군요
나 죽기전 통일이라도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김정은체제가 허약해질대로
허약해져 언제 무너질지 모르니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선배님.
한국인 이땅에서 태어나고 살아 간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음악 잘 들었습니다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큼
여러면에 발전한 것이 사실입니다.
운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