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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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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편지......
리디아 추천 0 조회 550 24.05.03 12:39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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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3 12:57

    첫댓글 리디아님은
    매우 실용적?으로
    사셨네요.
    무뚜뚝하지만
    다정다감한
    면이 있으시구요.
    늘 푸르르시기
    바랍니다.

    전 글 재주 없어서 연애편지
    한 번도 써 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글 잘쓰는
    분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 작성자 24.05.03 12:56

    ㅎㅎ
    저 보다 더 글짓기 재주가 없으시다고 하시니...
    쪼금 위안이 됩니다 .ㅎㅎ

  • 24.05.03 13:05

    @리디아 님!
    저같이 글짓기 재주없는 사람이
    있어
    위안이 된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또 못하는 것 있으세요?
    저는 그 것도
    더 못 할테니까요.

  • 작성자 24.05.03 13:19

    @혜전2 어유~~
    잘하는 것 보다
    못하는 게 훨씬 많아서
    일일이 열거 못합니다..ㅎ
    제가 못하는 건~혜전님은 잘 하실겁니다

  • 24.05.03 13:03

    연애편지가 정부미 자루로 한자루...
    총각때 직장 옮길때마다 들고 다니는 일도 일 중의 하나
    석유 뿌려가며 다 태운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까워
    불에 데여 화상까지 입어가며 추억을 불꽃으로 날려보낸......

  • 작성자 24.05.03 13:20

    에구~
    지난 추억을 다 불살으시다니.... ㅜ

  • 24.05.03 13:16

    20살에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편지를 쓰고
    결혼에 골인하셨네요
    저는 수많은 짝사랑을 겪은후
    늦결혼하여 잘살고 있습니다 ^^

  • 작성자 24.05.03 13:22

    결과가 좋으면 되는 거죠.
    그산님은 시행착오 겪으신 후~ 지금은 두분이 잘살고 계신다니...
    최고의 복이죠

  • 24.05.03 13:28


    연애편지 못쓰도
    연애결혼 하셨으니
    편지 성공한겁니다 ㅋ
    저는 편지는커녕
    연애도 못해 중매결혼했응게요 ㅎ

  • 작성자 24.05.03 13:30

    중매결혼해도
    연애결혼한 사람들 보다 더 잘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결혼 후~ 부부의 정이 더 깊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 24.05.03 13:33

    아주 성공적인 편지이네요
    그리움 외로움.사랑. 바람. 낙엽. 달,비 를 넣어 표현한 글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단호한 편지였네요
    매력적인 편지
    당돌 하기도 했지만
    제일 진솔한 편지 였네요~~
    감사드려요
    즐거운 신주말 보내십시오

  • 작성자 24.05.03 13:38

    그런~ 아름다운 단어와 글귀를 사용할 줄 몰라서...
    그냥~ 직설적으로 ...ㅎ
    지금 생각해도...
    왜? 주민번호.쓰고~ 도장 까지 찍었는지...
    저도 좀....ㅋ
    아마도~진심이란 거를 달리 표현 못해서 그런거 같습니다..ㅎ

  • 24.05.03 13:48

    그 누가 대상이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쓰세요.
    온몸에 엔돌핀이 솟고 얼굴피부가 뽀송뽀송
    해질겁니다. 눈동자도 빛나고...ㅎ~

  • 작성자 24.05.03 14:54

    ㅎㅎㅎ
    이젠~ 대상 없어요

  • 24.05.03 13:51

    구구절절한 편지보다 훨씬 더 솔직함이 실렸네요.
    엉뚱하고 순수하게 보셨을 남편분의 기분을 알듯 합니다.

  • 작성자 24.05.03 14:55

    제가 좀 철부지이긴 했어요
    늘 걱정 하더라고요.
    험한 세상 어찌 살려는지....
    하면서.....

  • 24.05.03 14:07

    연애편지 이전에
    글을 샘터 올렸더니 편지가 쇄도해 와서 유달리
    글씨체가 단정하고 문장이
    진솔한 분과 펜팔하다 그게
    연애편지로~^^
    그때는 편지 한통도
    편지지 여러장 시간도 좀
    걸렸는데 지금은
    손가락하나로
    바다건너로도 메일이
    일초만에 숑~~
    세월이 기다려주지 않으니
    연애 멜도 주고 받고픈데
    사람이 없네요 ㅎ

  • 작성자 24.05.03 15:06

    연애편지도 온라인 발전으로 매개체가 변하다 보니....ㅜ

    지금은~그 전 낭만 같은 건 없죠..ㅎ

  • 24.05.03 14:40

    연애편지를 써본적이 없어서..
    저는 남편이 저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본인 말로는 엄청 힘들게 노력했다고 하네요,,ㅋㅋ

    어쨌든 해피앤딩은 좋습니다..

  • 작성자 24.05.03 15:07

    해피엔딩이면 좋은 겁니다
    행복하시길요

  • 24.05.03 14:51

    나이 먹어서 기억력이 쇠퇴해서 그런가
    연애편지를 왜 써본 기억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ㅎ
    어다서나 진솔함은 통하나 봅니다 ㅎ

  • 작성자 24.05.03 15:13

    ㅎ. 연애편지 안쓰고...말로 하셨을듯

  • 24.05.04 01:54

    기억이 안나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고 싶지 않을 만큼 고운 사랑 이였을 듯합니다 ^^^^

  • 24.05.03 15:18

    옛날 연애편지도 많이 썼지만 결혼은 전혀 엉뚱한 여인(지금의 아내)과 골인했다우.

  • 작성자 24.05.03 15:25

    대부분 그러셨을 듯요.ㅎ

  • 24.05.03 15:27

    연애편지 한통만쓰고도 남자를 꼼짝 못하게 코꿰에
    예식장까지 가셨으니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24.05.03 15:35

    ㅎㅎㅎ
    그리 됬네요
    결혼하게 되어 넘 좋아서..
    결혼식날에.하객들에게.인사도 안하고 폐백옷만 벗고~신랑 손 잡고 도망? 갔어요. ㅎ
    밤에 집에 전화하니..
    아버지 우셨다고...ㅎ

  • 24.05.04 00:02

    @리디아 그렇게 선택하셔서 행복하면 최고의 영애지요 ^^^

  • 24.05.04 00:01

    저는 시골 고등학교다닐때 내것은 없어서 못쓰고 옆자리 친구것은 여러번 서 줬는 데
    성사된후 호떡 호방 단팟죽 많이 얻어먹었던 추억
    한데 저는 나의 연애편지는 못 쓰고 ㅎㅎㅎ
    20대엔 우연한 기회로 팬팔을 8개월하다가 첫만남에 두번만남은 안되고 아웃되고 ㅎㅎㅎㅎ

  • 작성자 24.05.04 01:10

    그런 아쉬운 추억이 있었군요

  • 24.05.04 00:09

    ㅎㅎ 연애편지가 간단 명료 솔직 담백, 압권입니다. ^^
    리디아님의 건강하고 맑은 성품 답습니다.
    저는 제 연애편지도 썼다하면 만리장성이었고
    친구 연애편지 대필까지 했더랬어요ㅎㅎ
    편지까지 대신 써주며 돕던 그 친구 연애가 깨지니 저까지 실망이 컸던 기억이 납니다. ^^

  • 작성자 24.05.04 01:12

    아~~ㅎ
    내가 글짓기 못하니..
    내게 연애편지 대필 부탁한 친구는 한명도 없었어요.ㅎ
    그나저나~대필 까지 해주었는데..성사가 안되서 많이 실망하셨군요.
    에구~~

  • 24.05.04 01:42

    @리디아 ^^^^ 성사가 되어서 호떡등등 많이 얻어먹었지만
    제것 연애편지는 보낼 상대 여학생이 없었어용 ^^^
    한창때라 12시 별이빛나는 밤에 듣고 팬팔할 엤날시절 ㅎㅎㅎㅎ
    부모님 들을까봐서 라디오 조그맣게 틀고 ---
    그시절엔 이어폰도 없던시절 ㅋㅋㅋㅋ
    아마도 부보님들도 알면서 눈감았겠죠 ^^^
    방학땐 고등학교 한반 아주친한 친구가 편지가 왔어요 한데 이름이 (성희 )
    어머님이 받고 동네사람에게 보여주니 70 가구 동네 소문 --여자한테 여고생에게서 편지왔다고 ㅎㅎㅎㅎ

  • 작성자 24.05.04 01:23

    @추억은보배 아. ㅎㅎㅎ
    그런 추억도.....

  • 24.05.04 01:31

    상 받으실겁니다 ㅎ

  • 작성자 24.05.04 01:31

    아차상이요..ㅎ

  • 24.05.04 01:43

    상까지는 아니여도 그시절 75년도 고등학교 추억들이 많지요
    운선님 리디아님 함게이렇게 ^^^^ 감사합니다
    6명은 지금도 연락이되는 벗들 ㅎㅎ

  • 24.05.04 04:47

    남의 연애편지는
    왜 그리도 잼나던지요

    글 잘쓰시는 리디아 운영위원님의 연애담 잘 읽고 갑니다

    일기장을 주신 그분. 대단하고 대단한분 같습니다

  • 작성자 24.05.04 06:19

    결혼전에 자신이 쓰던 일기장.주더군요..
    그 안애~우리 두 사람 만나게 된 날의 느낌도 있더군요
    결혼 후는 안쓰더군요.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5.04 06:23

    죽음은 신도 어쩌지 못한다는데.....
    어쩌겠어요?
    처음에는 그 상황을 못 받아 들었지만~
    운명이라 생각 합니다.
    그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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