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성사가 되어서 호떡등등 많이 얻어먹었지만 제것 연애편지는 보낼 상대 여학생이 없었어용 ^^^ 한창때라 12시 별이빛나는 밤에 듣고 팬팔할 엤날시절 ㅎㅎㅎㅎ 부모님 들을까봐서 라디오 조그맣게 틀고 --- 그시절엔 이어폰도 없던시절 ㅋㅋㅋㅋ 아마도 부보님들도 알면서 눈감았겠죠 ^^^ 방학땐 고등학교 한반 아주친한 친구가 편지가 왔어요 한데 이름이 (성희 ) 어머님이 받고 동네사람에게 보여주니 70 가구 동네 소문 --여자한테 여고생에게서 편지왔다고 ㅎㅎㅎㅎ
첫댓글 리디아님은
매우 실용적?으로
사셨네요.
무뚜뚝하지만
다정다감한
면이 있으시구요.
늘 푸르르시기
바랍니다.
전 글 재주 없어서 연애편지
한 번도 써 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글 잘쓰는
분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ㅎㅎ
저 보다 더 글짓기 재주가 없으시다고 하시니...
쪼금 위안이 됩니다 .ㅎㅎ
@리디아 님!
저같이 글짓기 재주없는 사람이
있어
위안이 된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또 못하는 것 있으세요?
저는 그 것도
더 못 할테니까요.
@혜전2 어유~~
잘하는 것 보다
못하는 게 훨씬 많아서
일일이 열거 못합니다..ㅎ
제가 못하는 건~혜전님은 잘 하실겁니다
연애편지가 정부미 자루로 한자루...
총각때 직장 옮길때마다 들고 다니는 일도 일 중의 하나
석유 뿌려가며 다 태운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까워
불에 데여 화상까지 입어가며 추억을 불꽃으로 날려보낸......
에구~
지난 추억을 다 불살으시다니.... ㅜ
20살에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편지를 쓰고
결혼에 골인하셨네요
저는 수많은 짝사랑을 겪은후
늦결혼하여 잘살고 있습니다 ^^
결과가 좋으면 되는 거죠.
그산님은 시행착오 겪으신 후~ 지금은 두분이 잘살고 계신다니...
최고의 복이죠
연애편지 못쓰도
연애결혼 하셨으니
편지 성공한겁니다 ㅋ
저는 편지는커녕
연애도 못해 중매결혼했응게요 ㅎ
중매결혼해도
연애결혼한 사람들 보다 더 잘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결혼 후~ 부부의 정이 더 깊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아주 성공적인 편지이네요
그리움 외로움.사랑. 바람. 낙엽. 달,비 를 넣어 표현한 글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단호한 편지였네요
매력적인 편지
당돌 하기도 했지만
제일 진솔한 편지 였네요~~
감사드려요
즐거운 신주말 보내십시오
그런~ 아름다운 단어와 글귀를 사용할 줄 몰라서...
그냥~ 직설적으로 ...ㅎ
지금 생각해도...
왜? 주민번호.쓰고~ 도장 까지 찍었는지...
저도 좀....ㅋ
아마도~진심이란 거를 달리 표현 못해서 그런거 같습니다..ㅎ
그 누가 대상이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쓰세요.
온몸에 엔돌핀이 솟고 얼굴피부가 뽀송뽀송
해질겁니다. 눈동자도 빛나고...ㅎ~
ㅎㅎㅎ
이젠~ 대상 없어요
구구절절한 편지보다 훨씬 더 솔직함이 실렸네요.
엉뚱하고 순수하게 보셨을 남편분의 기분을 알듯 합니다.
제가 좀 철부지이긴 했어요
늘 걱정 하더라고요.
험한 세상 어찌 살려는지....
하면서.....
연애편지 이전에
글을 샘터 올렸더니 편지가 쇄도해 와서 유달리
글씨체가 단정하고 문장이
진솔한 분과 펜팔하다 그게
연애편지로~^^
그때는 편지 한통도
편지지 여러장 시간도 좀
걸렸는데 지금은
손가락하나로
바다건너로도 메일이
일초만에 숑~~
세월이 기다려주지 않으니
연애 멜도 주고 받고픈데
사람이 없네요 ㅎ
연애편지도 온라인 발전으로 매개체가 변하다 보니....ㅜ
지금은~그 전 낭만 같은 건 없죠..ㅎ
연애편지를 써본적이 없어서..
저는 남편이 저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본인 말로는 엄청 힘들게 노력했다고 하네요,,ㅋㅋ
어쨌든 해피앤딩은 좋습니다..
해피엔딩이면 좋은 겁니다
행복하시길요
나이 먹어서 기억력이 쇠퇴해서 그런가
연애편지를 왜 써본 기억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ㅎ
어다서나 진솔함은 통하나 봅니다 ㅎ
ㅎ. 연애편지 안쓰고...말로 하셨을듯
기억이 안나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고 싶지 않을 만큼 고운 사랑 이였을 듯합니다 ^^^^
옛날 연애편지도 많이 썼지만 결혼은 전혀 엉뚱한 여인(지금의 아내)과 골인했다우.
대부분 그러셨을 듯요.ㅎ
연애편지 한통만쓰고도 남자를 꼼짝 못하게 코꿰에
예식장까지 가셨으니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그리 됬네요
결혼하게 되어 넘 좋아서..
결혼식날에.하객들에게.인사도 안하고 폐백옷만 벗고~신랑 손 잡고 도망? 갔어요. ㅎ
밤에 집에 전화하니..
아버지 우셨다고...ㅎ
@리디아 그렇게 선택하셔서 행복하면 최고의 영애지요 ^^^
저는 시골 고등학교다닐때 내것은 없어서 못쓰고 옆자리 친구것은 여러번 서 줬는 데
성사된후 호떡 호방 단팟죽 많이 얻어먹었던 추억
한데 저는 나의 연애편지는 못 쓰고 ㅎㅎㅎ
20대엔 우연한 기회로 팬팔을 8개월하다가 첫만남에 두번만남은 안되고 아웃되고 ㅎㅎㅎㅎ
그런 아쉬운 추억이 있었군요
ㅎㅎ 연애편지가 간단 명료 솔직 담백, 압권입니다. ^^
리디아님의 건강하고 맑은 성품 답습니다.
저는 제 연애편지도 썼다하면 만리장성이었고
친구 연애편지 대필까지 했더랬어요ㅎㅎ
편지까지 대신 써주며 돕던 그 친구 연애가 깨지니 저까지 실망이 컸던 기억이 납니다. ^^
아~~ㅎ
내가 글짓기 못하니..
내게 연애편지 대필 부탁한 친구는 한명도 없었어요.ㅎ
그나저나~대필 까지 해주었는데..성사가 안되서 많이 실망하셨군요.
에구~~
@리디아 ^^^^ 성사가 되어서 호떡등등 많이 얻어먹었지만
제것 연애편지는 보낼 상대 여학생이 없었어용 ^^^
한창때라 12시 별이빛나는 밤에 듣고 팬팔할 엤날시절 ㅎㅎㅎㅎ
부모님 들을까봐서 라디오 조그맣게 틀고 ---
그시절엔 이어폰도 없던시절 ㅋㅋㅋㅋ
아마도 부보님들도 알면서 눈감았겠죠 ^^^
방학땐 고등학교 한반 아주친한 친구가 편지가 왔어요 한데 이름이 (성희 )
어머님이 받고 동네사람에게 보여주니 70 가구 동네 소문 --여자한테 여고생에게서 편지왔다고 ㅎㅎㅎㅎ
@추억은보배 아. ㅎㅎㅎ
그런 추억도.....
상 받으실겁니다 ㅎ
아차상이요..ㅎ
상까지는 아니여도 그시절 75년도 고등학교 추억들이 많지요
운선님 리디아님 함게이렇게 ^^^^ 감사합니다
6명은 지금도 연락이되는 벗들 ㅎㅎ
남의 연애편지는
왜 그리도 잼나던지요
글 잘쓰시는 리디아 운영위원님의 연애담 잘 읽고 갑니다
일기장을 주신 그분. 대단하고 대단한분 같습니다
결혼전에 자신이 쓰던 일기장.주더군요..
그 안애~우리 두 사람 만나게 된 날의 느낌도 있더군요
결혼 후는 안쓰더군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죽음은 신도 어쩌지 못한다는데.....
어쩌겠어요?
처음에는 그 상황을 못 받아 들었지만~
운명이라 생각 합니다.
그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