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나 있지.."
@#$%$^#!@#$^%*&(*%@#@~#%ㅒ*)
그렇게 나의 사정을 실토해벼렸다..
"다 말할 필요는 없었는데 재밌는 놈이네..큭.."
저 나쁜놈의 자식 성은규 저주해주마.. 오천년간..
그래도 넌 고마운줄 알아라 우리누난 1억만년이니까..
"그래 잘지내보자.. 너두 먹을래?"
역시 내 예상은 적중적중~~!! 푸핫핫
호연이는 착하다..흠..
그리고 야금야금 먹어댔던게..
바로... 바로..
껌이닷.. 그것도
하나 가지고 넷이서 달라붙어 야금야금 먹고 있던것이다..
쪼잔한 것들.. 철웅이 만큼은 믿었는데..
갑자기 애들이 불쌍해져간다..
"너 몇반이냐? 우린 교무실 창문 몇개 부셔서 1반으로 모두 같은반
됐는데.. 사실은 맨끝반인 9반할라 했는데 학주가 그 담임이래.."
저것들 상대할게 못된다..
그래도 의리는 강한것 같다.. 껌하나를 나눠먹는걸 보면..큭큭...
"우리랑 함께.. S-Milkway에 들어와 있을거면.. 안들어오더래도..
친구할거면 우리랑 같은반 만들게 해줄수 있어..^^"
호연이는 뭐가 좋은지 생글생글 웃는데..
깨물어 주고 싶다.. 우웩 그건 넘 심했다..ㅋㅋ
"아니 내가 찾아가지 뭐.. 그리고 시선이 나에게로만 오는게 좋아..
너네랑 있음 시선이 분리되잖아.."
내일은 꼭 간을 잊지말고 가져오자..!! 그랫..
"야 배고프닷.. 너 먹을거 있으면 줘봐.. 그게 신고식이얏.."
배꼽빠지겠다.. 철웅자식 안그럴줄 알았는데 환상을 깨뜨렸다..
먹을거 꽤.. 밝힌다..
주머니에 때마침 사탕 5개와 껌 한통 이상한 불량식품 몇개가 들어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녔어야지..
어쩐지 맨날 엄마가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낸다 했다..
누나의 짓일거다.. 전 교복에다도 그렇게 했을거다..
"자 사탕 일단 한개씩 먹고... 껌도 하나씩..
비싼거야.. 고이고이 아껴먹어.. 이 불량식품들은 다 내끄니까..
넘보지마 특히 조철웅 이 짜쉬가~~!!"
"비싸긴 개뿔이.. 이 엉아의 앵두같은 입으로 맛있게 먹어주마.."
-은규-
저런말 할 자식이 성은규밖에 더 있더냐..
근데 무지 따갑다.. 저 시선은 철웅이의 비굴한 표정이다..
저런거 첨본다..할수 없이 잡다구리한 불량식품을 철웅이 손에
쥐어주었다..그러자 얼굴이 활짝 펴진다.. 꼭 어린애같다..
♬~띠리리리띠리리
종쳤다.. 난 교무실로 갔다.. 왜냐.. 반을 모른다 ㅋ.ㅋ.ㅋ.ㅋ.
나의 반은 공교롭게도.. 1반이랜다..
성적이 좋아서 그렇다나?.. 하긴 범생이었으니까..푸힛..
고은이보단 아니지만.. 이쁜 여 선생과 교실로 들어갔다..
뒷자리에서 호연이가 손을 흔든다..
여자애들은 벌써 눈깔이 빠질라고 한다..
근데 내 소개를 할려는데 전학생이 또 있댄다...
자.. 들어와..
유고은...
유고은?고은이? 고은이라고...?
정말 고은이였다.. 전보단 헬쓱해져있었다..
"고은아..너 진짜 유고은 맞어? 니가 왜 여기로 온거야,,,"
"잘생긴 애가 말걸어주니까.. 당황스럽다.. 근데 어떡하지?..
나 너 오늘 첨 보는게 내가 널 기억못하나봐.. 정말 미안해.."
날 기억을 못해?.. 못한다고?....이건 정말 말도 안돼!!
이건 꿈일거야 제발..
17
"거짓말이지 니 지금 생까는거지 그렇잖아!!맞지?"
난 이렇게 말하면서 고은이의 어깨를 흔들어 댔다..
"그만해 강야 고은이는 지금 기억상실증에 걸렸으니까.. 진정하렴..
그럼 둘이 맨 뒤에 자리에 같이 앉어.."
난 그냥 서글퍼졌다... 기억상실증이라니...전에 만났을 때에는
나에게 화까지 낸 고은이가..너무 충격을 받았나?..
그렇게 우리둘은 나란히 앉았다.
"아까 정말 미안해 근데 너랑 나랑 어떤사이였어.."
"내가 널 무지무지 사랑했어.."
난 이말을 하고 눈물이 나올것 같아서.. 견딜수 없었다
"지금 한말 사실이니 강야... 나 사실 기억상실증 뻥이다..
선생님도 장난치신거야.. 근데 이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줄 몰랐다."
"너.. 그럼.. 아니지.. ? "
난 순간 화가나기도 했지만.. 아니란 사실이 정말 날 행복하고..
기쁘게 만들었다..
"나 이렇게 작은 거짓말에도 불안한데 너 딴 놈꺼 되면 미쳐 돌아
버릴것같다.. 그러니까..너 내꺼해 알았지?"
내가 해놓고 가슴이 콩닥콩닥 거린다.. 간을 놓고와서 다행이지..
"근데 지금은 안되겠다.. 나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너 사랑한 기억만은 잃어버렸거든.. 어떡하지?"
그 순간 난 놀랬다..
"내가 잃어버린거 되 찾아줄게 조금만 기다려 고은아 응?"
난 점점 고은이에게 매달리는듯한 내가 싫어졌다..
"그래 나도 기억찾도록 노력해볼게.."
"자자 조용히 하고 전학생도 왔으니까.. 조회는 없다.. "
선생님은 착한것같도 그리고 나가셨다..
고은이의 한말이 사진을 들고 있던 녀석 때문인가 의심도 했다.
그런데.. 호랑이도 제말 하면 온다더니 정말 그 녀석이 왔다..//-_-;;
"유고은 언넝 텨와라 하나.두울? 빨랑 안텨와?"
저 넘이 왜 우리 사랑스런? 고은이를 부르고 G랄이여..!!!
"알았어 오빠 나 간다고.. 진짜 오랜만에 얼굴 보고.. 왜 또 그래.."
뭐 오빠? 어쩐지 낯이 익다했다..
어렸을때 캐나다로 이민간. 우리 누나의 괴롭힘을 못이겨...-_))
"야 저게 무슨 플레이냐? 유고은인가 뭔가 니 깔 아니였냐? 전학 첫날
부터 꼬이고 기분 똥물에 빠졌겠다.. 으하핫.."
저란 저 입에 혀를 회떠먹을 놈.. 성은규.. 10탱...
"왜그래.. 너 조용히해.. 신고식도 좋게 해줬는데.."
무뚝뚝하지만 먹을것에 약한 철웅이.. 큭큭..
너무 웃긴다..
암튼 난 오빠라면 내 얼굴 파 놓은건 의문이였지만..
가만히 있었다.// 내가 강야인걸 알면 어렸을 때처럼..
변기물을 마시게 할지 모르니까..
그것땜에 장세척을 4살때 해 봤다..
근데 더 심한건.. 우리 누나가 복수를 해준다면서.. 번기물에..
발을 담구고 줬는데 그걸 마신 고안이형이닷...
그 변기물 때문에 생각난게 지금와선 웃음밖에 안나온다..
근데 얼굴이 쫌 따갑다...
그래서 그 쪽을 쳐다보니까..
뭔 불빛이 번쩍 였다..
"미안.. 신문부 진유라인데.. 얼짱 사진좀 찍어야돼서..
포즈 잡고 찍혀주는게 호연이밖에 없걸랑.. ^^*"
"알았으니까 쏠리는 얼굴 치워라.. 그리고 담부턴 고무줄 날리지 마라
내 잘생긴 면상떼기 잘못하면 다친다 너도 죽고.."
"알았어.. 그리고 나 니 맘에 든다.. 나중에 입 조심해.. 언제
먹어버릴지 모르걸랑.. 그럼 이만.."
그렇게 깡세게 말하고 도망가는 진달랜가 진유라이다..
쟤도 나와 같은 애인가보다.. 간을 놓고 온걸 보면..
암튼 학교생활 지루하다.. 1교시가 수학이라니..
18
"강야라.. 이름 한번 특이하네//.. 일어나서 칠판에 문제 풀어봐.."
이런 귀찮게시리.. 여자 선생인데 변녀같다.. 꼭..
근데 나의 예감은 여자의 육감보다 더 잘맞는다..
"너의 엉덩이를 조심해.. 당해서 울면 내 품 빌려줄게.."
앞으로 나가려는데 호연이가 말했다..
역시나.. 나가서 문제를 풀고 들어가려는데
잘했다며.. 수학선생이 나의 갸녀린? 엉덩이를 칠라그런다..
난 피했다.. 그 선생 무안한가보다..
암튼 들어갔다..
"야 제법이다.. 역시 범생이였던거 맞나보네?..큭..
꼴에.. 웬일이라냐.."
저런 나중에 변기물에 줌을 타서 먹여야겠다.. 저늠의 성은규 색기..
줌은 누구나 알겠지요.. 줌이 오줌이라지요..
"잘했어.. 강야.. "
고은이가 그렇게 말해줘서 살은줄 알아라.. 내가 그냥
변기물만 떠다주마.. 킥킥..
19
2교시는 뭐 음악이란다..
음악실로 올라가란다.. 드디어 내가 기대해왔던 시간.. 푸핫..
이 학교는 가요든 뭐든 합창하기 좋게 편곡해오면
음악 선생이 그 노래를 부르게 해준댄다..
그래서 난 천재적인 두뇌로 세븐의 한번 단한번을 편곡해왔다..
그리고 음악선생에게 주었다..
"자 오늘은 강야라는 학생이 건네준 식스에 한번단한번을 부르겠어요"
허걱 식스라니.. 악보에 분명히.. 분명히
이런 식스다.. 이거 또 누나짓이로구나..
"샘 세븐이에요.. 럭키세븐.."
어떤 여자애가 발광을 하며 말하는거 보니 세븐 팬인가보닷..
"흠.. 알았어요., 그럼 반주 들어가요.."
그런데 갑자기 호연이가 앞으로 나간다..
피아노 반주자가 호연이란다. -_-///
그리고..
어느덧 후렴구.. ♬~~한번 단 한번 아픈 내 마음을 알아줘
너를 바라는 너하나 사랑한 내 맘을..
근데 호연이가 한번 단한번 소절을 할때 손가락 하나를 펴서
돌려댄다..
애들보고 따라하랜다..
"자 거기 똑바로 이쁘게 돌려.. 에불바디..."
정말 저 리더십 웃기지만 애들다 돌리고 앉아있다..
손가락을.. 큭큭.. 사실 나도 하고 있다.. 이런 쌈장..
음악시간이 끝나고 오늘은 단축수업이라서 급식만 먹고
집에 가란다.. 선생님들 연수를 가야한데나 뭐라나.
선생님 연수는 말안해도 되는데 하두 반장시절에 뭐든지 잘 들어야하는
나였기에 선생님 말을 귀에 다 꾸역꾸역 집어넣어 내 머리에
저장시키는 나다..
암튼..
3교시는 영언데 영어 선생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3.4교시는 체육이 2시간이란다..
난 체육복이 없다..
그래서 교실에 있기로 했는데..
"야 나가는게 좋을걸.. 안그럼 교복을 터지도록 줄여입고 오라그래..
움직이지도 못하도록.."
성은교 말이 믿기지는 않았지만..
교복차림으로 난 나갔다.
고은이는 벌써 친구를 사귀었나보다..
나도 사귀었지.. 성격이 참 좋은 4명? 그래.. 사실 3명이로구나..
3명중 한명은 먹을거에 혹하고 한명은 말이 없어 모르겠지만..
호연이는 안다 착하다는걸... 성은교는 변기물 먹일놈..
암튼 운동장에 갔다..
건물은 설현 고 보다 쫌 작은데.. 설현상고가 운동장은 크다..
호연이의 말로는 졸업한 선배들이 축제 하기 좋으라고
운동장을 넓혔다고 한다..
쯧쯧.. 이놈의 학교하고는..
그렇게 난 스탠드에 앉아있었다..
S-Milkway와.. 함께..
근데 공이 날라온다..
그리고 내 다리 길이도 시험 해볼겸.. 추할걸 예상하지만 앉아서
다리를 들어올려 발로 차는데 내 교복이 꽉 조여서 그런데 아니라..
공이 올라온 만큼이나 다리를 들어올려
흐미.. 내 바지가 우직.. 찢어졌다..
20
"푸하하하하하하!! 니 진짜 웃긴다 니 다리 길이 시험하냐?"
저런 저 인간 변기물 먹이고 미아리에 돗자리 깔아 앉혀 놔야겠다..
"얘들아 강야의 바지가 찢어졌드래요.. 푸하하하하"
그런데 저 멀리서 배구를 하고 있던.. 고은이가 헐레벌떡 뛰어온다..
"야,, 괜찮은거야? 어디좀봐.."
보긴 어딜본다는거야.. 고은아 저리 가란 말이야...뉴_뉴;;
"저기 강야 얼굴 빨개졌어 꼭 홍당무 같애 푸하하하하.."
헉 이런 말은 기분 나빴지만..
숫기없던..혜성이가 말을 했다..
난 쫌..이 아니고 많~~이 놀랬다..그리고 호연이와 다른 애들도..
하지만 고은이는 아니였다.. 계속 걱정어린 눈빛으로 날 쳐다보았다..
그리고 자기 마이를 벗더니 터진곳을 가리라고 하고
따라오랜다.. 따라갔더니.. 애들이 없는 그냥 조용한 곳이다..
그러더니 고은이가 잠깐만 기다리라더니 어딘가 간다..
이젠 모습이 희미해진다..
그리고 몇분이 지나 숨이 차서 뛰어온 고은이가 뭔가 들고 왔다..
"야.. 바지 벗어.. 빨리 내가 꼬매줄게.."
"어떻게 벗냐? 너라면 벗겠냐?"
"뭐 어때.. 어렸을때 볼거 다 봐놓고선.."
난 쪽이 팔리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바지를 고은이보고 뒤돌라 해서
벗고 마이로 내 허벅지부분을 가린 상태다..
바지를 받아들고 바느질을 하는 고은이의 모습이 천사같다..
안아주고 싶다.. 근데 지금은 할수가 없다..
내 꼴을 봐라.. 이러고 안다간.. 변태 취급을 당할것이다..
그리고 고은이가 바지를 다 꼬매 주었다..
그래서 또 뒤돌라 하고 바지를 입은다음.. 앉았는데
고은이의 블라우스 2번째 단추가 풀려있나..
"여자애가 이게 뭐야 내가 이거 잠궈줄게.."
"이게 언제 풀렸지헤헤^^+"
난 고은이의 단추를 잠궈주었는데
갑자기 아까 진유라인가 뭔가 하는애가
달려오더니 고은이의 뺨에 강타를 날린다..
저거 왜저래?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해피연재]
★우리 이쁜 얼짱은 범생이(16~20)
나좀데려가a
추천 0
조회 16
03.10.21 20:1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