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길☆
도나시앵 알퐁스 퐁수아 드 싸드가 쓴 소설, ‘미덕의 불운’ 을 읽었다.
선과 악, 미덕과 악덕에 대해 비판 적으로 쓴 소설이다.
우리 사회에는 분명히 선과 악이 구별되고, 명확하게 인식된다.
날이 갈수록 법은 엄격하게 개인의 행동을 규제하고 통제한다.
시대가 변하고, 과학이 발달하면서, 종교의 영향력이 점차 감소하고 있고, 인간의 악성이 증가하여, 형벌의 범죄억제력도 줄어드는 상황이다.
성적 자기결정권의 보장이라는 헌법적 이념과 가치에 따라 성의 문화도 자유방임주의로 흐르고 있다. 성적 쾌락을 추구하는 개인들이 늘어나고,
일부일처제라는 전통적인 결혼제도 도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사회 전반의 흐름에 따라 순응하면서 살지 않으면, 개인의 삶은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된다.
성적 방종도 결국 가정도 파탄나게 만들고, 시간이 가면서 도덕적으로 지저분한 인간으로 낙인찍히고, 사회생활 자체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든다.
아직도 선한 끝은 있어도, 악한 끝은 없다는 격언은 유효 한 것처럼 보인다. 권력을 탈취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갖은 악행을 저지른 독재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 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많이 벌어 재벌로 살다 죽은 사람들 대부분 이 2세, 3세가 되면서 망하고, 역대 재벌들 중 존경받는 사람들이 매우 적다는 사실로 알 수 있다.
사기꾼들이 끝까지 잘 사는 사례도 매우 드물다.
부모에게 불효한 자식들이 크게 출세한 경우도 아주 드물다.
종교는 권선징악을 위한 것이 아니다. 개인의 삶에 대한 올바른 길을 안내 하며, 절대자에게 기도하면서 열심히 살도록 만드는 가이드, 지원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삶의과정에서 선한행위는 나자신이
당당할수있고 마음편한 상황을 만드는 중요한 원인이었음을 누구든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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