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럿 포가, 트리어 선발이라는 꽤 파격적인 선발라인업을 꺼내들었으나 시작하자마자 망...
트리어를 빼고 데스주를 넣었는데 머레이한테 털렸고.. 페이튼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랜들과는 역시 같이 뛰어 본 경험이 있어서 호흡이 좋았고 배럿과도 잘 맞았습니다. 수비도 잘 했구요.
다만 파울 관리가 안 된 게 좀 아쉬웠네요. 후반전에 잘 끌고 가다가 4쿼터에 페이튼이 파울트러블로 안 나온 새
선수들의 괴랄한 샷 셀렉션으로 멸망했거든요.
주력 라인업은 페이튼-배럿-모리스-랜들-로빈슨으로 가야할 듯 싶습니다.
오늘 트리어 넣은 게 스페이싱 때문이라고 하는데.. 뭐 오늘처럼 쉴 새 없이 속공/돌파/포스트업도 나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ㅎ
배럿은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로 루키 데뷔전 2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배럿-앤써니 데이비스가 되었네요. 닉스 프렌차이즈 역사상 두 번째라고 합니다.(첫 번째 유잉 아님 주의)
모리스 하이라이트가 없어서 아쉬운데.. 모리스-랜들이 코어가 될 것 같습니다. 랜들은 올스타 한 번 가보자!
첫댓글 낙스가 거침없이 3점에 딥쓰리까지 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름 벤치도 탄탄해 보이군요ㅎㅎ
닐리키나 3분이었나여? 나름 애정을 갖고 있던 선수인데 오늘은 와.....
패이튼이 5파울 하고 나가기 전까진 오늘 일내나 싶었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