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ormed by 데블스 8기 (1973)
- 김명길 : 보컬, 기타
- 최성근 : 키보드
- 채완식 : 보컬, 베이스 기타
- 유기원 : 드럼
- 홍필주 : 트럼펫
- 박문 : Tenor Saxophone
활동 당시 참신한 무대 매너와 출중한 연주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한국 소울 사운드의 대표그룹 데블스의 두 번째 앨범.
음반 표지의 이미지가 독특하다.
창살은 콘크리트의 질감을 그대로 드러낸 건물이며,
여섯 청년들 모두를 가두고 있다.
그런데 청년들은 더 이상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겠다는 듯 창살을 등지고
돌아서 발걸음을 옮긴다. 창살은 더 이상 아무 것도 가둘 수 없게 된다.
이런 독특한 표지를 가진 이 음반은 '소울 그룹 사운드' 데블스의 두 번째 정규 음반이다.
표지 때문에 일명 '철창 음반'이라고 불리는 이 음반은 한국 록 음반을 수집하는
컬렉터들조차 구경하기 힘든 음반이었다.
이 앨범은 그들의 최고 히트곡 '그리운건 너', '몰라요 몰라'를 비롯
그들의 뛰어난 연주력을 만끽할 수 있는 '태양을 향하여' 등 70년대 고고클럽이 열기를 가득 담고 있다
그리운 건 너/데블즈(1974)
작사:박영걸 작곡:채완식 편곡:박영걸
첫댓글 아주 오래된 귀한 음악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무장 님 행복한 밤 보내세요.^^
오랫만에 듣는곡
감사히 🎧즐청 합니다
오래전곡 잘 들었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