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오감 이외의 육감이 발달해 있다면 단순한 남자는 오감이 상당히 발달한 상태라서, 동물과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본인이 상당기간 파악해본 결과, 상당히 본능에 충실한 동물이 바로 남자이다. 이에 우리는
이를 파악하고, 적절히 이용하여 작전을 구사하는 것이 매우 좋다.
1)시각이 모든 감각에 우선한다.
남자들은 단순하다. 이쁘면 좋아한다. -.-; 그러나 우리가 모두 김희선이 될 수 없는 노릇.
이쁜척은 절.대 금물이지만, 이뻐 보이는것은 효과 만점이다.
남자들은 보통 얼굴을 이쁜것은 필수로 여기는데..이쁘기 위해선 무조건 왕 쌍커플에
오똑코일 필요가 없다. 정다빈을 보라. 어디 그 조건에 부합이 되는감...^^
거울을 보고 자신의 매력을 개발하는 것이 좋다. 눈은 작지만 매력적인 눈웃음이 구미호
수준인 그대! 남자들이 눈웃음에 얼마나 약한지..본인의 경험상 그것은 거의 핵폭탄 수준의
위력을 발휘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필자는 눈 꼬리가 살짝쳐진 편이라 그냥 웃어도
눈웃음으로 보이는 치명적인 신체척 결함(?) 으로 인하여 수많은 파리떼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한적이 있었다. =.=
암튼. 눈웃음이 안되는 눈도 있지만 실망하지 말지어다. 웃는 모습은 다 이쁘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모습을 개발하라. 살포시 웃는 미소, 치아를 드러낸 환한 미소..
본인의 얼굴형에 맞는 살인적 웃음을 개발하고, 적재적소에 한번씩 날려 준다면
호감지수 50게이지 상승한다.
2) 후각이 강한 그대 이름은 남자.
남자는 후각이 강하다. 특히 향수나, 아기냄새, 꽃냄새 같은 자신의 신체나 자신이 기거하는 방에서 절대 맡을수 없는 향기에 필연적으로 민감하다. (낯선 냄새이므로..ㅋㅋ)
상당히 개별적인 차이가 많은 부분이 바로 향기이다. 하지만 긴 머리에서 향긋 풍기는 샴푸
냄새는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남자들이 이성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고 머
리를 비벼대지는 말라. -.-; 이러한 샴푸향기의 효과는 매우 의도하지 못한 시점에서 일어나
게 되므로 항상 준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스프레이 같은거 너무 많이 뿌리지 마시고 평소에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 보통 사귀고 나서 고백하는 경우가 다반사. ‘사실 그때 너랑 우산 같이
썼는데, 너 샴푸 냄새 좋았어…’등등… 혹은 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린스 뭐쓰세요?’ 라고 물어보면 마음속으로 베트벤의 합창 교향곡을 불러도 좋다.
향수도 살짝 손목이나 목 등에 뿌려도 좋다. 치마 밑단도 좋고.
단, 독한 향수냄새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므로 절대 주의를 요한다.
아기냄새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 그럴땐 존슨즈 베이비 모이스처 크림을 권한다. 로션보다 향이 더욱 강하다. 그리고 불가리 쁘띠에 마망을 뿌려라. 그럼 당신은 “애기야”라고 훗날 부르게 될지도 모른다. ^^
물론 향수를 택하기 전에 남자의 성향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섹시함을 추구하는 남자에게 애기냄새를 각인 시키면 당신을 풋내기로 여기게 할 수 있으므로..
당신의 향기 컨셉을 정하기 전에 용의주도하게 고녀석의 성향을 파악해야 하는 주도면밀함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3) 촉각
본인은 숫기가 없고 내숭형의 모습의 여인네이다. 겉모습은 참하기 그지없고 청순형의 모습
으로 가장하고 있다. 물론 속은 아니다만.. 외모가 아니라 분위기를 비교하자면 겉모습은 아
씨에 등장하는 처녀이지만, 좀 지나면 공효진으로 변신한다 할 수 있겠다. 그리하여 본인이 직접 남정네의 손을 덥썩 잡는다거나, 마구 안겨드는 일은 하지 않았으나, 나름대로 남정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하는 아리까리 스킨쉽(?)을 주로 애용하였다.
촉각=스킨쉽은 대담한 작전을 펼치고자 할 때 유효할 수 있다. 덮치라는게 절대 아니다. 덮
치면 절.대. 안된다. 이는 후에 남자의 다른 속성을 이야기할 때 논하기로 하고.
2. 승부욕
어렸을때를 생각해보라. 가지고 싶은 바비 인형은 왜그리 많은지. 미용실 바비, 화장하는 바
비, 파티의 바비…엄마를 엄청나게 졸라서 1개 사고나면 내가 산 바비는 그냥 이쁜데, 또다른 더 이쁜 바비를 사고 싶어져서 이번엔, 이모를 조르기 시작한다.
남자도 똑같다. 아니 사람은 누구나 똑같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전까지는 온통 그 생각에 휩싸이게 되지만, 막상 손에 넣고나면 흥미는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힘들게 손에 넣은 것은 아무래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법!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간다고 생각을 바꿔서 하면 될 것이다.
남자는 내기를 참 좋아한다. 무조건 내기한다. 축구를 봐도 돈을 걸고 보고, 포카를 쳐서 돈을 왕창 잃어도 매번 계속하는 이상한 동물이다. 그만큼 여자보다 사행심이 강한 동물이므로, 이것 역시 우리의 작전에 매우 유용한 습성이 아닐수 없다. 음화하핫~
물론 그녀석은 님이 찜한 것이지만, 그녀석으로 하여금 나에게 프로포즈(사귀자, 고백 등등)하게 만드는 것은 님의 능력이다. 즉, 뜸을 실컷 들여놓고, 스스로 안달나서 내게 먼저 넘어오게 하는 것, 한마디로 감질나게 해서 뭔가 한건 터뜨리지않고는 속시원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할 수 있겠다.
왜 먼저 하면 안되냐고? 여자는 매달리는 남자에게 넘어가기가 매우 쉽지만, 남자는 여자가 매달리면 도망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보편적으로 남자는 여자에게 있어 정복욕이란 마음을 가진다. 요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면서 성취감까지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것은 앞으로의 연애를 보다 편안하고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 비결이 될 것이다.
님을 봐야 뽕을 따고, 마당을 쓸어야 동전을 줍는다. 맘에드는 남정네가 있다면 우선 접근하라. 그남자 옆에는 가지 않고 주변인이 되라는 말이다. 우연히 길목에서 마주치고, 그사람이 활동하는 모임에서 활발히 활동하라. 시간을 가져라. 당신의 존재를 그녀석이 “의식” 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그녀석이 당신의 존재를 의식하기 시작하면 주도권은 당근 이쪽으로 넘어오게 된다.
당신의 이미지는 솔로 이면서도, 절대 남자에 안달난 추한 솔로는 아니어야 한다. 깔끔하면서 약간 새침한 듯한. 성격적으로는 남자는 물론 여자들과도 잘 어울리고, 각종 모임에서 잘 융화되는 모습정도면 충분하다. 그러면서도 남자들과는 적정선 이상으로 가까워지지 않는 모습이 중요하다. 아무나하고 러브샷 하지말고, 괜히 별놈 아닌것과 친하게 붙어다니지 말고..등등
술자리나 모임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그녀석의 주위로 접근하라. 바로 옆자리가 아니어도 그녀석과 주변 2~3명 사이에 끼면 된다. (같은 테이블이나 바로 옆테이블 정도) 초반엔 맞은편을 권한다. 1편에서 말했듯이 연습한 미소를 준비하라. 그남자가 말할 때 그 미소를 던져줘라. 눈웃음, 활짝웃음 등 암튼 자신있는 웃음을 적절한 순간에 던져줘라. 그녀석의 시선이 당신에게 타인보다 0.3초라도 길게 머물렀다면, 축하한다. 그렇다고 계속 웃지 마라.
그녀석이 이야기할땐 들어줘라. 남자들 이거 무진장 좋아한다. 눈을 빛내면서 들어줘라. 이것만 잘해도 남자는 으쓱해 지기 마련이다. 이야기가 썰렁해서 마지막에 “에이 썰렁해~” 할때도 미소를 섞어라. 계면쩍은 그녀석, 괜히 이것저것 소재 발굴에 열중할 수 있다.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자리를 옮기자. 너무 오래 그러고 있으면 속내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이젠 그녀석의 시야에는 들어오지만, 같이 이야기는 할 수 없을 정도의 거리. (그녀석의 가시권에서 벗어나지 말지어다. ^^) 한마디로 다른 애들과 놀면서 그녀석 눈에 자주 밟혀주는 것이다. 당신이 이야기를 경청하다가 떠나간 빈자리가 느껴질 수준이면 OK!
이런 자리를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그녀석 은근히 당신이 괜찮은 여자라고 느껴질 것이다. 대화가 통하고(얘기를 잘 들어주므로), 썰렁해도 애교있게 나무라고, 다른 사람하고도 잘 노는 사교성도 있고..
자~ 이정도면 물밑작업은 된것이다. 이제부턴 좀더 과감하자. 문자가 녀석에게서 온다면 문제가 없는데…만약에 안온다면..먼저 엠에쎈이나 문자를 날리자. 간단한 안부나, 어제 술먹고 괜찮냐 정도가 좋다. 그러나 그 문자 등등은 여러명에게 동시에 날린것이어야 한다. 즉 문자 날려놓고, 남자가 ‘이여자가 혹시 나한테 작업?’ 이라는 생각이 들 때 게시판에서 당신이 쓴 ‘모두에게 문자 날렸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견하게 되는 식의 방법이다.
만약 그냥 문자가 오거나, 답문자가 오면 씹어라. 우선 씹고..^^ 아침에 받았다면 밤에 답을 하자. 문자가 2번오면 한참 있다가 1번 답을 하자. 아님 가볍게 미안하다는 전화를 해도 좋다. 그녀석을 하루종일 고민하게 하자. ‘혹시 문자가 안들어갔나?, 내가 싫은가? 젠장 괜히 했나? 공주병아냐?’ 등등 당신이 문자를 씹을 6시간 정도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스쳐갈 것이다. 그때 *^^* ^o^ 등을 섞은 애교섞인 사과의 문자나, 약간의 웃음을 섞은 전화를 하면서 오늘 하루가 얼마나 바빴는지에 대해 설명하라.
둘이만 약속을 한다면 덥썩 ok 하지 말고, (그렇다고 거절하면 안된다..얼마나 천금 같은 기회인데 -.-;) 잠깐 기다려 달라는 식으로 다이어리 뒤지는 척을 해도 좋다. 아니면 이따가 친구랑 확인해보고 전화해도 좋다. 기다리는 동안 초조하고 기분나쁠 그녀석의 마음은 당신의 ok싸인과 함께 기쁨이 배가 된다. 아픈만큼 성숙하고, 기다린 만큼 반갑고..뭐 그런거다. 하지만 약속할땐 너무 오래 끌지 말아라. 문자보다 훨 짜증나게 될 수 있으므로..
그대신 만나서 둘이 데이트 할때는 자주 웃고, 뭐든 맛있게 먹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주력하자. 아무리 이뻐도 불편하면 오래 못간다. 하지만 순간 순간 당신이 가진 다중적인 매력을 발산하라. 귀여움, 청순함, 그리고 애교는 필수양념이라.
훔친 사과가 더 맛있고, 남이 먹는 라면 냄새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법이고, 뺏어먹는 초코파이 반쪽이 내가 혼자 먹는것보다 더 맛있다
그러므로...
그녀석의 친구와 친하게 지내자. 그런데 그 친구녀석과 사귀는 이상야리꾸리한 분위기로 몰고가면 막판에 고생한다. 죽도 밥도 안되는 아주 슬픈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여자에게 인기가 별로 없을 듯한, 그러나 웃긴..무난하게 못생긴 녀석정도가 좋다.^^ 이런녀석과 친할 때 거리 두는게 의외로 쉽지 않다. 친구와는 절대 둘이서 만나지 말 것. 주로 셋이서 만나거나 그 이상이 함께 할때만 친구녀석을 포함시키자.
이젠 당신의 공효진 스러움을 조금씩 친구녀석과 그녀석 앞에서 드러내자. 알고보니 이 여자 털털한 면도 있었구나! 이정도가 딱이다. ‘어 완전 공효진이잖아’ 요건 연애 2년차쯤 되면 들어야 되는 감탄사 이므로, 적정선을 잘 지켜 주시길..
암튼 그런식으로 경쟁 비스므레한 것도 아닌 요상야릇한 시기가 그녀석의 사행성(?) 승부욕, 내기성향, 욕심 등등에 불을 붙이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왠지 녀석의 문자가 잦아지고, 개봉영화를 언제 볼꺼냐는 둥 연락이 잦아지면 3번중에 1번은 씹어주자. 씹을때, 완전 씹지 말고, 한참있다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거나.. ‘이번에는 안되니까 다음에 ***개봉할때 내가 보여줄게 미안!’ 요런식의 약속이 참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메신저 하다가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갑자기 ‘바빠서 미안’ 하고 나가서 녀석의 허전함에 불을 붙여줄 필요도 있다. 하지만 그날 밤 이나 다음날 아침에는 꼭 ‘어젠 미안했어’ 하면서 애교섞인 문자를 날리거나, 그 대가로 밥사줄게 등등 꼭 다음 단계로 발전을 위한 발판을 삼는 것을 잊지 말자.
우산을 건내줄 때 라던가, 영화표를 확인할 때, 음식점에서 물컵에 물을 건내줄 때 등등..
아주 미약하지만, 그 손끝이 닿는 그 야릇할듯말듯~~ 그정도가 딱좋다. ^^ 소극장에 연극보
러 가서 다닥다닥 붙어앉는 것도 좋다. 놀이동산에서 자연스런 것도 좋고.. 절대 먼저 손잡
지 말지어다. 끌어안지 말지어다. 뽀뽀하지 말지어다. 뜸을 잘 들여야 밥이 잘되듯, 당신의
완벽한 요리를 위해서는 은근과 끈기, 인내가 요구된다. 아무렇지 않은척~ 모른척~ 아니면
알듯말듯 부끄러운 척~ 그러면 이남자 작전에 걸려든다. 촉각에 예민한 동물 남자여~ 당신
이 느끼는 것보다 최소 5배는 더 의식하고 있다. 엄청 신경쓰고 있으니 걱정말라. 당근 애
프터 신청이 들어올 테니. 푸하하핫~~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남자꼬시기 노하우는 한마디로 스킬(skill)이다. 노하우(know-how) 또는 art 라고도 할수 있다. Art는 단순히 예술이란 뜻이 아니라 기술이란 뜻도 포함하고 있다. 에리히 프롬의 art of love는 사랑의 기술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모든일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우직하게 밀고나가도 되지만, 성공을 위한 시도와 노력과 시간과 돈이 너무 많이 들 수 있다. 남자 가지고 사기치자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화장할때 님만의 쉽고 빠른 비결이 있듯, 남자를 사귀기 위해서는 보다 효과적 방법으로 노력해야 한다. 가만히 앉아서 ‘내가 뭐가 모자라서 나만 솔로지?’ 라고 말하면 그게 바로 님이 솔로인 이유가 될 수 있다. 숲속의 공주가 아닌 이상에 남자가 찾아와서 키스를 하고 님을 깨워 주지 않는다. 마냥 수동적인 태도로 일관하다가는 좋은 남자 다 놓쳐버리고 후회의 눈물을 흘릴 수도 있다. 어차피 연애의 세계도 약육강식, 빈익빈 부익부의 세계란걸 어느정도 느끼리라고 생각한다. 사고싶은 명품이 있을 때 몇 달을 모아 장만하듯, 맘에 드는 남자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도 어느정도 공들여서 준비를 해보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각설하고..^^
여자의 필요악이 바로 애교와 내숭이다. 연애에 있어서 매우 필요한 요소 이면서, 과하면 남자도 떠나가고, 여자들에게도 눈총받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남자들도 ‘난 내숭떠는 여자 제일 싫어’ 라고하지만, 막상 사귈 때 내숭이 너무 없는 여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남자와 여자가 사귀는 것은 서로 자신에게 없는 모습을 서로에게 발견하는 신기함과 또 그를 보충 해 줄 수 있다는 만족감이 크다. 그렇듯 남자는 여자의 애교와 내숭에 꼼짝을 못한다. 눈물에 꼼짝 못하는게 아니다 -.-; 눈물은 남발하면 내성도 생기고 역효과도 생기지만 애교와 내숭은 남발한다 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요즘 남자들은 이쁜공주보다 귀여운 여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물론! 공주 성향은 여자들의 필수 요소이다. 약간의 새침함, 도도함, 튕김! 잊지말자 연애는 고무줄이다. 팽팽히 당겨서 적당한 긴장을 유지 하지 않으면 늘어져 버린다. 하지만 너무 일방적으로 당기면 끊어진다. 연애의 고무줄을 잘 유지하는 주요 비법은 바로 공주성향이다. 너무 남발하지는 말되, 감초처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귀엽다는 이미지는 정다빈스럽다고 하면 잘 이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 순수하고 착하고 어쩔땐 속이 보이는 거짓말도 하고, 실수를 해도 밉지 않은..무엇보다 애교가 귀여움에 우선한다고 볼 수 있다.
왜 귀여운 그녀가 먼저 그녀석의 손을 잡으면 안되는가?
월드컵때 안정환이 골든골을 넣었던 이탈리아전의 짜릿함을 떠올려 보자. 수많은 골들이 들어갈 듯 우리의 가슴을 조여왔고, 짜증이 날 정도로 애를 태우던 그 시간들. 오히려 아예 못하면 나을텐데, 들어갈듯, 들어갈듯, 조마조마하게 아쉬운 순간들..그순간 가뭄의 단비처럼 터진 안정환의 골은 말 그대로 황금의 골과 같았다. 같은 1골 이라해도 포르투갈 전에서 들어간 것과는 그 의미가 사뭇 다르다.
님은 어떤 골이 되고 싶은가? 골의 소중함을 100%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전에도 말했듯이 쉽게 얻은 것은 쉽게 나가기 마련이다. 남자들은 청순한 여인 콤플렉스가 있다. 여자가 누구나 조금씩 터프한 남자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기 마련이듯이. 항상 남자가 최민수이길 바라진 않지만, 결정적 순간에는 아무리 평소에 소프트한 남자라 해도, 왠지 강렬한눈빛으로 나를 바라봐 주길 바라는 여자의 심정과 같다. 한마디로 평소에 날 잘 배려해 주는 남자라 해도 키스 할때도 ‘나 너한테 키스해도 돼?’ 라고 물어보고 한다면 얼마나 김이 빠질까? 어느정도 서로에게 필이 꽂힌 그 순간이라면 100마디 말보다 눈빛 하나로 제압하고 키스한다면 그 순간의 느낌은 영원하리라 본다. ^^;
그렇듯 남자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청순한 면을 가지고 있길 바란다. (청순가련형을 너무 강조하면 오히려 청승맞게 되므로 적당히 청순함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암튼 님이 아리까리 스킨쉽으로 녀석의 마음을 동요하게 했다면 그녀석은 이제 다음 단계를 시도하려 머리를 무진장 굴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먼저 잡아서 괜히 김뺄 필요가 없지 않은가. 그리고 만약 먼저 손잡으면 두고두고 연애시절 내내 ‘니가 먼저 내손 잡아서 나 꼬셨잖아~’라는 말을 듣게 될것이다. 남자란 그렇게 쪼잔한 면이 있다. ㅋㅋ
그 결정적 순간이 오기를 기다려라. 기다리고 기다려라. 좀 늦어진다 싶으면 아리까리 스킨쉽-지하철에서 흔들릴 때 우연처럼 부딪히기, 술마시고 어지럽다고 살짝 기댄다음에 (몇초면 충분함) 확 도망가기, 우산속에서 어깨 부딪히기 등등..을 시도하라. 님의 스킨쉽은 손끝이나 어깨면 충분하다.
이정도 했는데도 손잡기 시도를 안하면 고자나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과감히 포기해도 좋다 -.-; 이렇게 까지 하는 것은 그녀석은 님의 소중함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배려 라고도 할 수 있다. 손잡고 싶으면 막 잡고 주무를 수 있는 그런식으로 관계를 시작해 나가면 곤란하다. 그녀석은 무엇보다 먼저 님의 기분이 어떤지 살펴야 하고, 그래야 앞으로의 관계에서도 조심하는 자세를 가지게 될것이다. 물론 님의 손잡는 방법에 대해 그동안 수만가지 상상을 했을 것이므로, 축구로 치면 수없는 어시스트와 슛이 난무했을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드뎌 골든골의 순간이 왔다. 기대했던 순간이라고 넘 좋아하지 말자. 수줍! 필수. 그러나 민망하게 뿌리쳐서 다시는 시도도 못하게 하지도 말자. 살짝 손을 빼거나, 빼는듯 하다가 계속 잡고 있던지..이건 맘에 내키는 대로 하고 ^^; 좋음과 싫음의 중간정도를 알아서 표현하시길.. 1단계 상승 또다시 축하한다!
이로서 님과 그녀석은 사귀는 단계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다. 본인은 이렇게 되면 다 사귀는 줄 알고 사귀기 시작했지만..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몬가 아직도 부족하다면 굳히기 작전으로 들어가자.
내숭 게이지가 0~100까지 있다고 하면 보통 연애 시작할 때 20~30정도가 좋다. 대중 앞에서는 님의 내숭 게이지는 10~20 정도를 보여라. 나중에 결혼까지 생각하는 연애가 되면 오히려 게이지는 50정도로 상승시키는 것이 좋다. 어떻게 공효진 스러우면서 동시에 내숭 게이지를 올리냐고? 할수 있다.^^ 모순되지만 매우 좋은 방법이다..암튼 어떻게 하면 남의 눈총을 받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내숭 게이지를 올릴 것인가!
내숭과 애교가 닭살스러워서 익숙치 않은 님들에게 본인이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바로…졸린척 하기다. ^^; 아무래도 연애를 하다보면 밤에 전화를 하는경우가 많다. 그럴때 ‘아웅~’ 이러면서 목소리에 콧소리를 좀 넣어보자. (난 졸리면 자동으로 그렇게 되는데 남들은 어쩐지 잘 모르겠다 =.=) 남자가 듣기엔 짱 귀엽다. 애기같다. ^^ 초반엔 한두마디로 시작하던지 하고, 나중엔 저녁에 전화 끊기 몇분전부더 말투가 달라져도 좋다. 잘 된다 싶으면 주말에 전화받을때도 늦게 일어난 척 하면서 나른하게 받아보자. 매우 자연스럽게 애교연습이 되면서 그녀석에게도 부담없이 귀여움을 어필할 수 있다. 제정신인 낮에는 안해도 된다.-.-; 그럴때면 녀석이 물어올 것이다. ‘너 밤에 전화할땐 목소리가 좀 다른 것 같아, 너 전화할땐 은근히 귀엽더라..’ 당근 이목소리 때문에 녀석의 전화가 잦아지게 되는건 안봐도 뻔하다.
내숭스럽지 않은 평소모습과는 매치되지 않는 그 모습은 이제 ‘그녀석과 그녀’ 만의 비밀이 되는 것이다. 녀석은 다른사람들은 모르는 당신의 그런 모습을 알고 있다는 것에서 은밀한 사실을 알아챈 듯한 남모를 기쁨을 느낄 것이다. 즉, ‘나는 그녀에게 특별해’ 라는 식의 사고가 성립되는 매우 바람직한 발전단계라고 할 수 있다.
내숭이나 애교는 수련이 매우 중요하다. 처음에 졸린 목소리로 시작해서 이제 조금씩 실생활에 반영시키자. 단모음보단 이중모음이 더 귀엽다. 오빠와 오뺘의 느낌을 실제로 발음하면서 음미해보라. 좀 간지럽다고? 이중모음은 처음부터 낮에 하긴 좀 그렇지만, 졸릴때나 술 약간 먹은 코맹맹이 소리로 해보자. 열나 귀엽다 ^^; 엠에쎈이나 문자로 자주 활용하다보면 나중엔 얼굴보고 대낮에도 할 수 있는 대담성을 갖추게 된다.
애교를 모르던 시절보다 애교섞인 투정을 살짝 그녀석에서 해주면 (짜증이랑은 분명 다르다) 아마 당신의 요구를 순순히 들어주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아우~ 가방이 무거워서 어깨 빠질려고해. 나 어깨 넓어지면 어떡하지?’ 하면서 빼꼼 그의 눈치를 보자. 전혀 말도 안되는 논리이지만 90% 이상의 남자가 선뜻 가방을 들어주게 될 것이다. 난 그게 재미있어서 애교가 늘기 시작했던 것 같다. -.-; 애교의 응용세계는 참으로 무궁무진 하다고 할 수 있다. 한두마디로 시작해서, 점점 그녀석에게 애교의 강도를 높여가자.
애교가 슬슬 늘어가는 님! 그렇다고 남자를 내 맘대로만 주무르면 그녀석은 점점 싫증이 나기 마련이다. 가장 무서운 것은 님을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매우 치명적이다. 그럼 다음에는 애교로 굳히기가 완료된 단계에서 보다 안정된 단계로 넘어가는 법을 알아보자.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남자들. 그 중에서 대체 어떻게 나의 그녀석을 찾아낼까?
아무리 눈을 씻고 뒤져봐도 괜찮은 녀석은 찾기 힘들고, 어쩌다가 발견하면 이미 임자가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 유부남인 경우도 있다. 아~ 허무해. =.=
사실 남자꼬시기 노하우가 몸에 배었다 하여도 그녀석을 골라내는 안목에 문제가 있을 경우 상당한 데미지가 있다. 특히 세계에서 드물게 대한민국처럼 연애하다 끝나면 여자만 손해보는 듯한 특이한 풍토가 있는 나라에 있어서는 말이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나의 그녀석을 골라내는 안목을 길러보도록 하자.
사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귀어 보는 것이다. ^^; 처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장을 살 때, 어찌나 이상한 옷을 골랐던지.. 나중에 여러 번 입어보고, 실패를 거듭한 후에는 내 몸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골라낼 수 있게 되었다. 이젠 척척 잘 고르기 때문에 쇼핑에 드는 시간도 훨씬 절약이 되었고, 주위 점원의 감언이설도 꿋꿋히 버티어 낸다. (주로 점원은 비싼 신제품을 권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모두 사귄다는 것은 불가능 하고…일단 안목을 기르자.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돌멩이들을 봐야 한다. 안목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살피다 보면 어느새 업그레이드 된 님의 안목에 놀라게 될 것이다. 꼭 자신의 남친일 필요는 없다. 친구의 남친, 그냥 친구남자나 선배들의 연애 패턴등을 잠자코 지켜보자. 장기전으로 돌입하는 여자친구들의 연애담도 잘 들어주자. 이러한 간접 경험을 통하여 님의 돌멩이 골라내기 안목을 한단계 상승 시키자. 그러다보면 남자들이 행하는 패턴에 따라서 기본적인 분류의 기준이 서게 된다.
그리고 맘에 드는 녀석을 발견하게 된다면 전에도 말했듯이 행동하는 단체에서의 모습을 주시해라 . 꼬리가 길면 밟히듯이 성격이 더러운 놈이나, 여자에게 껄떡대는 놈들은 오래지 않아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누구나 그렇듯 술먹이고 관찰하는 방법은 가장 단시간 내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해 낸다.
사람은 보석이다. 수많은 돌멩이 중에서 내 것을 골라 내기란 쉽지가 않다. 반짝이는 것이 다 금은 아니듯, 멋져보이는 돌을 골라내었다고 생각해도, 알고보면 도금이 벗겨지는 싸구려 고철일 수 있다. 요런놈들은 겉만 번지르르하고 사기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는 속아서 결혼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 정말 보석을 골라내었다 하더라도, 이번에도 뭐가 이상함을 발견한다. 알고보니 사람손에 닳고 닳아서 반짝이게 된 녀석들이다. 여자들이 어떤 돌을 좋아하는줄 알고 미리 자신을 치장한 선수들인 것이다. 이여자 저여자 울리고 다닐 바람둥이 돌멩이들 이다.
이 두가지의 경우 그녀석을 님이 계도하고 지도하여 바른생활로 이끌 수 있다. -허나 많은 눈물과 노력이 요구된다- 사실 후자의 경우 꽃미남이나 외모가 출중하여 님들의 이성을 강력히 마비시켜버릴 능력이 있다. 또한 한매너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알고도 속아주는 경우도 많다. 이런 돌멩이를 택할경우 여자문제는 어느정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야 하는 고뇌가 수반된다.
뭐 참을 수 있는 인내심의 처자라면 잘 견뎌내리라 본다.
허나!! 본인, 공효진스러운 처자는 절대 이런 꼴을 눈뜨고 보지 못하므로, 본인과 비슷한 많은 님들에겐 다른 방법을 추천하는 바이다. 바로 돌멩이처럼 보이는 원석을 찾아내서, 님들의 손으로 스스로 갈고 닦아서 빛을 내는 그 진정한 진가를 발휘시키는 것이다.
이런 단계에서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이 있다. 적은 바로 내부에 존재한다고 하지 않던가..바로 님의 눈높이 이다. 한마디로 콧대. -.-;
본인의 키는 165이다. 대학교 입학할때는 남자 키가 180 아니면 소개팅을 안하려했다. 그러나 5월달에 바로 기준이 177이 되었으며, 2학기 되니까 175…그해가 가기 전에 바로 173으로 하향조정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완전 공주병 말기 증상 같지만, 현실적응 전의 모습이므로 인정해 주길 바란다. 그러면서 학벌도 좋고, 성격도 좋고, 나만 바라보면서, 나와 입맛도 비슷한 남자를 찾기를 원했으니..그렇다. 난 드라마와 순정만화 그리고 로맨스 소설과 나의 현실이 다름을 구분하지 못했던 것이다. -.-;
이러한 콧대 조절은 바로 나 자신의 수준을 인식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내 얼굴은 김희선이 아니고, 몸매도 전지현이 아닌데...물론 몇번의 뼈아픈 경험이 무엇보다 큰 각성제가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서 외모가 아닌 마음으로 남자를 보게 되었고..지금의 남친을 만나게 되었다. 물론 이녀석도 꽤 괜찮은 녀석이다. ^^;
여기까지 장황하게 나의 경험을 이야기 했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은..한마디로 완벽한 남자는 없다는 것이다. 인생은 선택! 예전의 이휘재가 하던 인생극장에서 처럼 갈림길에서 ‘그래, 결심했어!’를 수없이 외치는 것이다. 물론 리플레이 따위는 전혀 없다. 생방송이므로..ㅋㅋ
자상한 남자를 원하는가? 그럼 터프함은 어느정도 포기하라. 정우성의 얼굴을 원하는가? 그럼 주위에 꼬여드는 여자들을 떨쳐야 한다. 돈이 많은 남자를 원하는가? 그럼 어느정도 건방짐을 각오하라. 착한 남자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뿐 아니라 모두에게 착해서 피곤한 일도 떠맡는 그남자를 받아들여야 한다. 머리모양 바뀐 것을 금새 알아채는 세심한 남자를 원하는가? 그럼 립스틱 색깔에 대해 잔소리 들을 것을 각오하라.
자상하면서 동시에 잘생기고 ,돈도 많고, 착하면서, 세심한 남자는 없냐고? ㅎㅎㅎ
뭐 지구상에 한명쯤은 존재할 수도 있겠다. -.-; 반대로 물어보자..어디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던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부족한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그렇게 위로하고 맞춰준다. 그녀석도 마찬가지이다. 몇가지 만을 선택하라. 당신이 참을 수 있는 나쁜 조건은 무시하고, 절대 참아낼 수 없는 조건은 꼭 따져라. 예전 수학시간에 배웠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우선 필요조건을 기준으로 고르자. 그리고나서 선택한 후에 참을 수 있던 나쁜 조건들을 조금씩 바꿔 나가도록 하자. 이 과정이 바로 원석 돌멩이를 선택한 다음 보석으로 다듬어 나가는 과정이다. 그 기준은 사람마다 모두 틀리다. 그렇지만 자신이 선택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은 자신의 몫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아마 선택이 좀더 쉬워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자주 기회비용에 대해서 잊고 살아간다)
즉, 터프함을 포기할 수 없다면, 그가 의리를 위해 일주일에 몇번씩 새벽까지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물론 이 반대 상황도 그녀석은 님을 위해 참고 있을 것이다. 섹시한 님을 택했다면, 지나가는 남정네들이 자꾸 님을 처다보는 것을 참아야 할테고, 요리를 잘하는 님이 좋다면, 님의 다소 까다로운 입맛 때문에 레스토랑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기억나는가? 연애는 정신수양의 일종이라고. 그렇다. 정말 그렇다. 스무해 넘게 다른 생각과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의 생각을 전부 바꿀 수는 없다. 님도..그 녀석도.
또하나. 님들도, 나도, 며느리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 있는데 이것은 흔히 feel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연의 상황이다. 난 점쟁이가 아니므로 님이 언제 필이 꽂히는 남자를 만날지 모른다. (그거 알았으면 진짜 용한 점쟁이가 되서 벌써 자리피고 앉았겠지..ㅋㅋ) 정말 슬프다. 주위에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돌멩이는커녕 모래가루도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수 없다. 행동반경을 넓혀서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되도록 많은 녀석들과 부딪혀 보자. 취미생활을 시작하자. 스윙 같은 춤을 배우는 곳도 참 건전하고 좋다. (살사는 다소 느끼하다) 아님 인라인을 타도 좋고, 친구의 친구들과도 만나보자. 이제까지 별 관심없던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해 보자. 아무래도 여러명을 만날수록, 새로운 녀석들을 만나 볼수록 님의 그녀석과 만날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로또도 모든 번호를 다 사면 그중에 한장은 당첨 되듯이 -.-) 오늘도 외로운밤, 하루종일 염장질려 멍든 가슴을 안고 잠들 님에게도, 누구보다 머찐 그녀석이 생기길 바란다.
내가 생각하기엔 모든 여자들이 다 저런 생각을 은연중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뭐, 염두해 두고 이렇게 해야지.. 하는 건 아니지만.. 무의식중에 저런 비슷한 행동들을 한다는 ㅋㅋ 남자들 조심하세요~~ 여자들 내숭 안떤다 안떤다 하지만.. 정말 내숭 덩어리 입니다용^ㅁ^
첫댓글 음.. 뭔진 몰라도 멋진 내용이군요 감사합니다 ( 안읽었음... )
너무 길어.....ㅡㅡ 읽다가 짜증났음... 남자란 단순한 것들 ㅋㅋ 난 남잔데 ㅡㅡ^
스코롤의 압박으로 인해...ㅡㅡ; 처음엔 읽다가 끝으로 가서 않읽었음...^^
너무 좋은글이오, 심심할대마다 읽어서 외우도록 하겠소. 크크크-_-
오~~~짝짝짝!!! 글중 약간은 알고있는 지식이나 실천이 못되었던것이 허다하오..그래두 정말 감동그자체요
다읽었소.당장 실행에 들어가고 싶지만 본햏의 학교는 여학교라오;
다 읽었는대..오오....ㅎㅎ 괜찮은 글이네요~ 근대 이걸 실행하기가 과연..-_- 머릿속에 상기시키고 항상 명심하고 다녀야겠네
와 ... 너무좋아요!!;;
우아아아아아아!! 완죤 교과서네.ㅋ 나 이거 족사해서 저장해놔야디.캬캬 이 글 쓰신 작가님..저를 제자로 받아주세요..존경을 표합뉘다..(__)
난 남자니까 이거에 맞게 대비책을 써야 겠군...
ㅋㅋ 나두 남잔데 맞는말인거 같은 느낌이 정말 사알~~~짝(*-_-*)...
이런여자 짜증난다는 남자도 많다는 사실을 염두해두세요
긔차늬즘 압박으로 그냥 넘기었사옵니다..
흠냐..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저런 수법으로 지금껏 내숭을 떨어온거라면.. 상당히 실망할것 같은데.. 너무 피곤한 수법이오~
내가 생각하기엔 모든 여자들이 다 저런 생각을 은연중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뭐, 염두해 두고 이렇게 해야지.. 하는 건 아니지만.. 무의식중에 저런 비슷한 행동들을 한다는 ㅋㅋ 남자들 조심하세요~~ 여자들 내숭 안떤다 안떤다 하지만.. 정말 내숭 덩어리 입니다용^ㅁ^
덴장.. 이렇게 어렵다니... 그냥 솔로로 살다 가겠소..-0-
짱!!!!!!!!!!!!
다 읽어보고 싶지만.... 귀찮어 ㅠㅠ
내숭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나 나오지 안 그런 사람한텐 ;;;;~_~ 나올 수가 없지 ㅎㅎ
퍼팩트하오 ! 퍼팩트 ! 완벽그자체 보고 명심해야겠군요 ㅋㅋ
끔직하다..-_-
흠 -_- 내숭이 필요하긴 한가부다 -_-; 난 죽어도 안되던데 ㅠㅠ 그게 연애실패의 원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