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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오늘
프리아모스 추천 0 조회 167 24.09.06 22:5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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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07 06:30

    첫댓글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가 안가실겁니다.
    이 운동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정자세로 똑바로 누워 다리를 붙이고 올려
    그대로 하늘 향해 발바닥이 바닥에 평행이 되게
    유지시키고 쭉뻗고 두 팔은 일직선으로 손끝을
    하늘 향해 있는 자세(디귿자를 90° 회전한 모양)로
    아침 저녁 2~3 분씩 있어보십시요.
    물론 요가를 꾸준히 해온 분들 제외하고는
    자세잡기 조차 못할 것입니다.
    당연히 저는 됩니다.
    허나 10 초라도 해 보시면
    막혔던 코가 금방 뻥 뚫어집니다.
    그만큼 좋은 운동법입니다.
    숨쉬기 역시 제대로 하면 만성 비염 등등이
    다 완치된다 합니다.
    저는 걸리는 게 없으니 그 효과를 모르겠습니다.

  • 24.09.06 23:52

    제겐 건강비법도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몇 년 전까지는 여행을 제외하곤 매일 거의 거르지 않고
    국민체조와 훌라후프를 3ㅡ40분 돌린 것밖에
    운동이란 특별히 해 보지 않았어요.

    요즘은 그마저도 가끔 합니다.
    훌라후프 돌리면서
    요즘은
    지터벅(지루박)
    기본 스텝을 밟가도 하구요.

  • 24.09.06 23:58

    그런데 위의 댓글에서 프리아모스님께서 말씀하신 자세를 잡아 보았습니다.

    요가를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데
    거뜬히 자세를 잡았고,
    2분을 견디었는데......

    어머, 그 간단한 자세가
    엄청나게 운동이 되네요.

    호흡이 아주 깊어서
    들숨 때는
    배가 쏙 들어가구요.

    땀에 나며 특히 배운동이 많이 되네요.

    오른쪽 허벅지와
    발바닥을
    천정과 편평하게 유지한 양쪽 발목과
    천정을 향해
    수직으로 꺾은
    손목이 뻐근하게 아프네요.

    쉽게 누워서 운동하면서도
    체력이 엄청나게 소모되네요.

    매일 2분씩 하다가
    오전 오후, 두 번으로 늘리고
    2분도 3분으로 점차 늘려야 하겠네요.

    굉장히 편한 운동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가는 단 한 번도 한 적 없고,
    평생 처음한 운동법인데도
    거뜬히 할 수 있어
    제 몸의 유연성에 참 기쁩니다.

  • 24.09.07 00:23

    @종이등불 지난 늦봄이었던가?
    초등학교 동창회에 1박2일 참석했는데

    한 친구가 양손을 등 뒤로 돌려
    한 손은 위에서
    한 손은 아래에서 맞잡아 보라고 했아요.

    저는 위아래 손을 바꿔도 다 맞잡을 수 있었어요.

    다들 한 쪽만 되는 사람은 몇 명 있어도
    저처럼 두 손의 위아래를 바꾸어도 맞잡을 수 있는 사람은 저 혼자 뿐이었어요.

    그리고 양손을 깍지 끼고 줄넘기하듯이
    다리를 그 사이에 넣어 통과하라고 하였는데
    저와 남자 동창 한 명,
    딱 두 명만 통과.

    다들 제 몸의 유연성에 놀라고,
    저 역시 놀랐습니다.

    제 몸이 아직도 그렇게 유연하다는 걸
    지난 봄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처음 알았는데
    오늘 두 번째로 알았네요.

    암튼 편하게 누워 운동하면서
    엄청 에너지 소비가 많은 운동을 소개하여 주시어 감사합니다.

    아주 깊은 복부 호흡_ 그게 복부 호흡인지 모르겠지만
    배가 쏙 들어가는 깊은 호흡을 할 수 있어서
    몸이 개운해짐을 느꼈습니다.

  • 작성자 24.09.07 07:28

    손목은 꺾지마시고 손끝이 하늘을 향해야합니다.
    어린 학생들 '앞으로 나란히' 자세처럼...

  • 24.09.07 06:43

    @프리아모스 아, 저는 주욱 펴라고 하여 머리 위로 주욱 펴서 손끝을 하늘을 향해야 하니 꺾을 수밖에 없었죠.
    제가 문장을 잘못 이해했네요.

  • 24.09.07 07:22

    그랴요 한번 따라 해보겟읍니다

  • 작성자 24.09.07 12:29

    고맙습니다.

  • 24.09.07 09:16

    무더운 날에도 힘들지않게
    산행하시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

  • 작성자 24.09.07 12:29

    시간 내서 산행에 함께해요~^^

  • 24.09.07 14:41

    프리아모스님은 기인 입니다.
    들숨 날숨.... 허걱걱 ....에구 숨 막혀요.

  • 작성자 24.09.08 07:27

    지하철 안에서 복식호흡을 하면
    들숨때 맹꽁이 배처럼 배가 부풀어 오릅니다 ㅠ
    배가 안나온 저로서도 민망하더군요.
    그래서 백팩을 앞으로 가리고 호흡합니다 ㅎ
    고맙습니다 ~^^

  • 24.09.08 00:28

    아주 철저한 관리를 하는군요.
    60대를 잘넘겨야 건강한 70대가 된다하니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식사가 참 부럽습니다. 그런 절제된 원칙이 있어야하는데
    먹는 것을 통제못해 뱃살이 나오는 나로서는 참 부럽군요.

  • 작성자 24.09.08 07:35

    직장생활을 하는 관계로 이를 제대로
    지키기란 참 힘이 듭니다.
    '왜 식사를 하시지 않느냐,
    물이라도 충분히 마셔라 등등
    또 과일이며 먹거리를 가지고 와서
    같이 먹자고 할때'
    거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고
    난감할때가 많지요.
    여튼 지킬 수 있는 것만이라도
    건강관련 지침을 지키겠다는 생각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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