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둑에 지천이 뚱딴지랍니다.
지난번 다른 회원님께서 돼지감자 들깨탕하신 분이 궁금해 하시는듯 하여 올려봅니다.
1) 뚱딴지는 아무런 독성이없어 껍질째 먹어도 됩니다.
2) 깨끗이 씻은다음 5m정도의 두깨로 납작납작 썰어 꾸덕꾸덕말렸습니다.
3) 물, 간장, 설탕을 말린 뚱딴지기 잠길 정도의 양을 끓였습니다.
4) 끓고있는 간장물에 뚱딴지를 넣고 적당히 졸여젔을때 물엿을 넣어 볶아주듯 졸이면 끝.
* 우엉이나 멸치조림 하듯 취향대로 하시면 될듯 *
첫댓글 진짜 성인병에 좋은 뚱딴지입니다.
울 횐님들!
많이 드시고 건강해지셨음 좋겠습니다.
맛탕 만큼이나 맛나 보이네요, ㅎ
요리라 할건 아니지만 밑반찬으로 쫀득하니 맛있습니다.
방금 들깨탕만들어 먹었는데 몰캉하게 끓이니 토란탕이나 별반다르지 않고 맛나네요~핸폰으로 올렸더니 사진이 어~~엄청 크네욤^^*
전 어릴때 앞 마당에 돼지감자가 많아서 좋은 줄도 모르고 많이 먹었었죠.^^
제가 자란 산골엔 없었는데~ 강둑 같은데 많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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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 같은 소리~ㅎㅎㅎ
생각지도 않게 와르르 따라 나오니 캐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궁금하시면 오백원~
오백원 주시면 캐다 드리겠습니다. ^^*
제 닉네임이 뚱단지 인데 인기짱 이네요 ㅋ ㅋ ㅋ
사랑을 받는 사람도 사랑을 받는 먹거리도 마땅한 이유가 있겠지요.^^*
저도 캐다가 저온 창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조림도 한번 해먹어야 겠습니다.
제가 만든건 허접하지만 건강에 좋은 식재료라니 다양하게 활용해 보시는것도, 장아찌 간장에도 담궈놓았는데 맛이 어떨지 기다려봐야 겠어요.
당뇨에 돼지감자좋다는건 아는데 어떻게 먹어야할지를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말려서 간식으로도 먹고 차로도 마시고 들깨탕도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