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항상 유럽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니 아프리카의 강호인 가나와 플레이 스타일이나 신체조건이 크게 다르지않다는죠.
가나의 팀구성원 23명중 19명이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을뿐더러 프랑스팀도 주전멤버에서도 사뇰과 리베리 지단(알제리)을 제외하곤 거의 다 가나선수들과 비슷하게 아프리카출신으로 시작해서 다만 국적을 획득한 것뿐이지요..
프랑스팀에서 리베리는 100%주전이라고 하기엔 아직 이르고 지단도 풀타임체력이 어려운 선수라고 본다면 거의 가나팀으로도 모의 프랑스전이라고 볼수도 조금은 있지않을까요?
객관적인 가나의 수준을 보자면 토고 < 가나 << 프랑스 이겠지만요.
왜 가상프랑스전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냐면.. 바로 우리팀 멤버구성을 보고 그런예측을 한것입니다.
첫째, (김남일 이을용 이호) 상당히 수비지향적인 포메이션입니다. 프랑스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 압박을 사용해 중원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둘째, 오른쪽 윙백을 공격(조원희)보다 수비가 강점인 송종국을 세웠다는 점이죠..
프랑스진에 왼쪽 공격진은 앙리 말루다 갈라스이라 할만큼 과공할만하죠..
프랑스전 오른쪽 윙백은 심히 수비적이어야 할듯합니다ㅋ
셋째, (박지성 이천수)양윙포워드를 빠른 공격수로 세웠다는 점이죠.
가나와 프랑스가 공통점이 바로 중원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가히 3명이라 할만큼.
그렇기 때문에 공격에 있어서 양쪽 사이드백의 공격적인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양사이드쪽으로 역습의 기회가 꼭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면에서 프랑스전 윙포로는 설기현 박주영보단 박지성과 이천수, 정경호같이 빠른 윙포워드를 세우는게 훨씬 효과적으로 생각됩니다.
꿈보다 해몽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너무 아프리카팀(앙골라,세네갈,가나)만 놓고 평가전을 많이 하길래 의아했지만 아드보감독이 언론에단 가상토고전이다 해놓고 내심 프랑스를 염두해두고 있을지 누가 압니까?ㅋ
첫댓글 솔직히 가나정도의 중앙이면....세계정상급이죠 압박만 놓고 본다면 프랑스보다 더 강할지도;; 수비나 공격은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좋은 연습이 될듯/
토고,프랑스 모두의 대비전일 듯 합니다. 어쨌든 가나는 정말 평가전으로 좋은 상대.. 월드컵 출전팀이니 가나도 제대로 싸울거고, 가나정도의 실력이면 토고보다 분명히 한수위고,
오호~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내요.. 프랑랑스와도 분명 매치가 되는 부분들이 꽤 있군요.. 아무튼 오늘 기대되내요..
공격 : 박지성 - 안정환 - 이천수 중앙 : 이을용 - 김남일 - 이호 수비 : 이영표 - 김진규 - 김영철 - 송종국 으로 나올거라고 예상된다네요.ㅋ
박지성은 감독님 말대로 체력적인 요소때문에 사이드로 올린거구 아프리카는 특유의 몸탄력성때문에 유럽축구하고는 상당히 다르스타일의 경기를 합니다 프랑스를 대비해서 가나전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안될겁니다^^ 유럽축구와 아프라키 축구는 전혀 다릅니다 (정말 많이 다릅니다^^)
또한 토고전에선 우리나라는 틀림없이 아주 공격적으로 나갈것이구 가나전에서도 무척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겁니다 뭐 이을용 이호 김남일 선수가 확실히 출전하는것도 아니구 김두현선수가 출전할수도 있을겁니다 ^^
당연히 많이 다르죠.ㅋ 근데 이젠 아프리카팀이라고도 할수없는게 그들이 무슨 쿨러닝도 아니고.. 전원대다수가 유럽에서 플레이를 한지 오래입니다. 그냥 이렇게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가나(유럽화된 아프리카) VS 프랑스 (아프리카틱한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