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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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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5월 6일 출석부/나물배
베리꽃 추천 2 조회 388 24.05.06 03:41 댓글 9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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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6 08:56

    가정의 달 들어서
    대통령보다 더 큰 분이었던
    엄니랑
    나물먹고 (설탕)물 마시던 그 시절이
    얼마나 그리웁겠어요 ㅠ
    하늘에 계신 엄니가 걱정하실라
    이제 아프단 소리하지 마세욧! ㅎ

  • 작성자 24.05.06 09:44

    엄마가 최고였지요.
    엄마는 못하는 게 없는 분이었어요.
    거인보다 힘세고 도깨비방망이보다 더
    신통력이 있으셨지요.
    말 만 하면 다 해결해주시고 들어주시는 만물박사님이 저희 엄마셨거든요.

  • 24.05.06 08:56

    나물 이야기가 나왔으니..
    한 달 동안 제주에서 고사리 뜯고 온 아내.

    저 많은 고사리를 언제 다 먹을 지..
    회사 식당에나 가지고 가야 할 판이네요.

    비 오는 휴일..
    다녀 갑니다.

  • 작성자 24.05.06 09:45

    나물을 보면 욕심이 나더군요.
    하나라도 더 뜯으려고
    허리가 아프거나 말거나 멈추지 않지요.
    그래도 다 드시게 되어 있답니다.

  • 24.05.06 09:13

    우리 몸은 육식과 채식 골고루 먹어줘야 좋다고 합니다.
    우리집은 육식, 생선, 채소 등 골고루 먹어요. 아내나 나나!

  • 작성자 24.05.06 09:47

    육해공군이 조화를 이루는 식사를 하시는군요.
    생선은 구울 때 냄새가 나서 망설이게 되고.
    아직도 제대로된 주부될려면 30년은
    더 걸려야 하는데요.

  • 24.05.06 09:15

    비 개인 연휴 마지막 날
    베리꽃님의 글을 꼼꼼히 읽어보며
    댓글까지 봅니다.
    사골국물, 사실대로 말씀 드리고 사양 하셨어야 했을것을~
    베리꽃님의 글속에 쉬어 갑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4.05.06 09:49

    산골에서 고기구경 못했을 거라고 큰 찜통으로 한 통 가득 사골국물이 모녀의 배에 들어갔으니
    오죽 했겠어요.
    전 그때 이후로 사골국물이 싫어졌어요.
    지금도 양념고기등은
    무섭네요.

  • 24.05.06 09:20

    선생님의 출석체크에
    큰소리로 대답합니당

    네~~~~~~~!!

    나물넣고 슥슥 비비는 비빔밥
    쵝오~~^^

  • 작성자 24.05.06 09:50

    귀가 멍하네요.
    소리가 얼마나 컷는지.
    아마도 나물 비빔밥 드시고 오셔서 그런가봐요.

  • 24.05.06 09:23

    어릴땐 나물은 입에도 안댔는데
    나이들어 나물의 맛을 알아버렸네요
    이젠 기본 한가지는 상에 올립니다
    그나저나 뱃속이 시끄러우면
    맛있는 나물도 못드시겠네요
    어여 나으시길요^^

  • 작성자 24.05.06 09:52

    저희 두 딸 중에 한 명만 나물을 좋아하네요.
    그래서 제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열심히 갖다나르곤 해요.
    이 비그치면 다시 산에 올라 나물을 저장용으로 열심히 채취할 생각입니다.

  • 24.05.06 09:50

    병원서 정확한 진단으로 배 아픔을 고치셔야지.
    정 안되면 제가 연장들고 가서 어떻게 함 해볼까요?

  • 작성자 24.05.06 09:54

    갑자기 연장이 뭘까 궁금해지네요.
    하다 하다 안되면
    연장공개 기회를 드릴까 싶기도 하고.ㅎ

  • 24.05.06 09:54

    ㅎㅎ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하시게요?
    연장들고 가신다는 말씀에
    빵~~~!!! ㅎㅎㅎ

  • 24.05.06 10:14

    연휴3일차 비가오네요
    애기들 제대로 어린이날 놀았을지요

    삶의방..월요일 출석 다녀갑니다

  • 작성자 24.05.06 10:18

    어린이날을 손녀와 알차게 보내셨군요.
    비도 줄기차게 오네요.
    비에 갇힌 연휴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나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야겠어요.

  • 24.05.06 10:44

    어제도 하루 종일 쉬었는데,
    오늘도 하루 좋일 쉬게 되었네요
    쉬면서 에너지 보충하고 삶에 매진하렴니다.

  • 작성자 24.05.06 10:56

    어린이들 덕에 어른들이 푹 쉬게 되었네요.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 두 번이라는데 낼까지 비가 온다면 정말 깝깝할 것같아요.
    맛난 거 많이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24.05.06 11:11

    나물만 먹던 배가 사골국물을 받아들여
    배가아프시다는 얘기네요
    지금은 괜찮아 지셨는지요
    예전에 어머니는 가끔 사골국물을 끓여줘서
    식물만 먹던 저희형제들에게 영양보충을 해주시던 생각이 납니다

  • 작성자 24.05.06 11:25

    반세기가 지난 일인데
    어제일처럼 기억에 생생하네요.
    엄마와 산골행 기차를 타던 장면까지요.
    사골국물이 모녀의 장을 휘저어놨나봐요.
    지금 생각하면 웃음도 나지요.

  • 24.05.06 11:13

    늦은출석 합니다
    손녀랑 진천농다리와서 지각했어요 ㅎ

  • 작성자 24.05.06 11:26

    손녀랑 진천농다리가셨군요.
    거긴 비가 안 오나요?
    가끔 차타고 가다 보면 길옆으로 농다리가 보이더군요.
    '저 농다리 한번 건너봤으면~'
    생각만 하고 있었네요.

  • 24.05.06 11:29

    @베리꽃 이슬비가 오다말다 합니다^^

  • 24.05.06 11:26

    배에 나물을 싣고 나루를 건너는 이야기 인가 했더니
    나물을 잔뜩 드신 빵빵한(?) 배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물도 참 종류가 많군요. 저는 어떤 것이 먹을 수 있는 건지 몰라서..

  • 작성자 24.05.06 11:51

    방풍나물 쑥 냉이 오가피순 엄나무순
    홑잎 다래순 옻나무순
    명이나물 망초대 달래 하얀민들레 머위잎 미나리등.
    제가 열거하지 않은
    나물들을 댓글로 달아주셨네요.
    참 종류도 많군요.
    산애님도 구해서 드셔보시와요.
    백 세는 가볍게 넘기실테니.

  • 24.05.06 11:43


    깻잎 두장 상추 두장 고기한점 마늘 두개. 쌈장에 싸서 우거적 씹는 맛에. 소주 한잔 겯드리며..
    엄마가 산나물 뜯어 삶아 말려놓고 겨울에는 산나물 한줌 점심먹고 남은밥에 국수 한줌에 김치넣고 끓인 갱죽이 그립습니다..
    서울내기 마눌이 그맛을 어찌 알리요..
    삶아 말린 나물 혹여나 구매 가능할까요?

  • 작성자 24.05.06 11:54

    해마다 나물을 삶아서 보관했는데 올해는 보관법을 바꾸려구요.
    항아리에 물에 적신 산나물을 넣고 천일염을 듬뿍 뿌려주면 푸른 색 그대로 저장이 된다네요.
    조금씩 꺼내서 물에 담궈놨다가 볶아먹으면 된데요.
    판매는 안하고 필요하시면 살짜기.

  • 24.05.06 12:41

    @베리꽃 지금은 뜯어서 보관 시기라 저장 잘하세요..
    그저께 마트에 몇가지 삶아 무쳐 먹었는데 야산 채취가 아니고 하우스 제배 같아요..

  • 24.05.06 13:08

    다시 복부 검사 해봐시지 아프면 안되지
    나도 옆구리에서 갈비쪽 봄 내내 아프더니 다른곳으로 옮겼는지
    요즘 덜해서 살거 같으요 나물도 젊을 적엔 나물 귀신 김치 귀신이라
    했는데 이젠 위가 소화를 못시키니 뭐든 푸지게 먹는다는 건 옛말
    한 줌씩 토끼 먹듯이 섭취하요 베리님 통리 이야기 꺼내는 거 보니
    또 마음이 좀 그러신가 어버이날이 낼 모레니

    출석합니다 나물 출석부 정다워요 ~

  • 작성자 24.05.06 14:01

    아픈 것도 발이 달렸는지
    여기저기 옮겨다니긴 해요.
    그러다가 단체로 반기를 들까봐 겁나요.
    암만 서울에 살아봐도
    역시나 통리가 젤 좋으네요.

  • 24.05.06 13:56

    아 식물 보고 출석합니다.

  • 작성자 24.05.06 14:01

    비오는데 출석하시느라 애쓰셨어요.
    출석 확인.

  • 24.05.06 14:05

    금년도 꿀수확은 ?
    평년작은됩니까?

  • 작성자 24.05.06 14:10

    벌이 줄었지만 날씨가 받쳐주어 평년작을 기대해봅니다.

  • 24.05.06 14:20

    해마다 어버이날 되면 산골 엄마가 그리워 어머님의 은혜를 부르는 종지기 소녀 베리꽃
    https://youtu.be/N52IBdkU4OM?si=qCrY6RHpqxyh5w9M

  • 작성자 24.05.06 14:44

    지금 생각해 보면
    제 존재자체가 효도하는 거라고 믿은 철부지였네요.
    양말 한 켤레 선물한 기억이 없으니 이 불효녀 어찌 하오리까.
    지금 생존해계시면
    꿀이라도 원없이 드릴텐데요.

  • 24.05.06 14:42

    각가지 산나물 귀한 음식 이네요
    오월은 가정에 행사가많은 달 이기도 하구요
    이세상에 한분 밖에 없던 엄마가 그리워 지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울지 말고 웃는날 되시고 아프지 마세요

  • 작성자 24.05.06 14:46

    효도하고자 하나
    기다려주시지 않은
    엄마로 인해 눈물이
    빗물되어 흐르네요.
    날마다 나는 엄마생각이지만 가정의 달은 더 사무치게 그리워지는군요.

  • 24.05.06 15:05

    @베리꽃 저도 그렇습니다
    효도 못 하고 떠나보낸 울엄마가 그립습니다
    엉~엉~

  • 24.05.06 18:06

    오늘 엄니랑 고사리 꺽으러 갔어요
    해마다 새벽에 일어나 소 아침거리 주고
    아침운동겸 그 산에 올라가 고사리. 꺽던 엄니
    2022 년 2023년 두해 못가셔
    이제 다시는 못가시려나 했는데
    오늘 저랑 씩씩하게 가네요

    고사리도 예전고사리가 아니더이다

  • 작성자 24.05.06 19:26

    따님덕에 엄마가 기력을 되찾으셔서 신나게 고사리를 꺾으셨나봐요.
    원없이 효도하시는 모습 늘 부럽고 귀감이 되네요.
    저희 엄마 살아계시면
    이젤님 반만이라도 할텐데요.

  • 24.05.07 10:17

    @베리꽃 이뿐딸 앞에
    힘이 불끈 쏫는 엄니~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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