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개 후기도 애들 시험을 핑계 삼아 미루고 있는 -_- 제가
시험 결과가 나온 화요일... ㅠ_ㅠ 복장터지는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울 카페를 마구 뒤져댄 결과!
제가 너무 좋아라 하는 분위기의 술집 양산박을 찾아냈지요 ^^
주당 우리 선배가 그 곳을 아신다 하여 중앙동 지하철에서 만나,
국민은행 골목으로 꺾어져 백산 발물관으로 우예 우예 발길을 꺾으니,(제가 길치라)
정말 은밀히 숨어 있던 그 곳!
비록 자리는 협소했지만....
녹차 먹인 돼지고기 수육,
완전 감동의 빈대떡,
3년된 묵은지와 갓김치,
손수 빚은 만두국,
콩비지 찌개,
갈비찜,
갖가지 나물,
손수 싸 주신 머위쌈까지...
기억력의 한계로... 사실 술이 웬수죠
너무 맛난 안주에 술도 안 취하더라는..
11월 중순경에 확장 이사하신답니다.
얼릉 얼릉 가 보셔요.
아~ 또 가고 싶다.
이상, 맛난 거 먹으로 go~!
맛난고~ 였음돠 ^^*
첫댓글 아~ 또 생각나다 금주 17시간째
금주라... 저에겐 금단의 길이라서..ㅋㅋ
방금 통화했는데 아직 가게를 구한거 아니고 보러 다니신답니다.....
네.. 그래도 카페 여러분에게 이모님이 옮길 거라고 알려달라셔서 ^^ 아직 장소랑 시기는 정해지지 않으셨대요.
급질) 카드는 되는가염?
급질인데 답이 늦어서 죄송.. 아주 잘 됩니다욤 ^^
감솨함니당...
이 집은 확장하믄 분위기 안나겠던데... ㅡ,.ㅡ;
저도 동의합니다만, 이모님이 확장하시면서 밥집도 겸사겸사 하시고 싶으시다네요. 술집으로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을 듯..
아 꿈에도 그리운 양산박...언제 함 가보나..
저도 계속된 후유증에 시달린다는..ㅋㅋ
여기도 가야 하는데....
다시 함 달리실런지?
주인장뵈러 갈까요 라맹행님...
먹느라 사진없는거 이해합니더^^
앗~ 유일하게 아는 분이시닷.. 어찌나 자꾸자꾸 나오는지 카메라 넣어간 것도 잊을 지경이었답니다. ^^
여기 최고입니다!*^^*
가보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