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삭제되어 요지만 다시 올립니다)
[전제] 회개와 그에 합당한 열매가 결과로 나타난다면
[1안] 모두가 그곳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2안] 최소한 중직자들은 모든 직분에서 사임하고 백의종군하겠노라 선언한다
[이유]
1. 갱신운동의 진정성을 알려 더 많은 성도들이 동참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2.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또 다른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영적인 지분마저 요구하지 않는 살신성인의 자세가 갱신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진오 목사의 제안을 하시 한번 상고해 보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재게시 감사합니다 ^^* 어제 홈리스님께서 올렸던 글이 오후에 삭제되어 아쉬웠습니다
공감하는 댓글(저도 포함)들도 많았고 동일한 의견들을 보며 나누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도하며 고민해 왔었던 내용에 공감 했습니다(2안)
외부 강사분들에 갱신회를 바라보는 객관적인 의견도 귀담아 듣고 참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홈리스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비대위 장로님들께서는 이진오 목사님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시고 전체 성도님들에게 의견을 물어보셔서 갱신위 이름으로 1안이던 2안이던 발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초센터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우리의 생각을 분명하게 알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한시적으로 2안이면서 교회가 안정이 되는 것을 지켜 보다가 갱신의 기초가 마련된 후에 좀 더 작은 교회로의 분립과 흩어짐의 조합을 추구하심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람직한 좋은의견 입니다
서초나 강남이나 흩어져
건강한 작은교회를 세우는게
옥목사님을 통해 제자훈련 받아온 교회로써 마땅히 해야할 역할이 아닐까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준비하고 있으면서 교회가 안정될때 행할수 있겠지요 ~
단지...
개인의견 입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오 목사가 물러나더라도 사랑의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에 가겠다는 마음을 작년 봄 사랑넷에 가입하던 때부터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갱신위 많은 분들이 사랑의교회로 돌아가거나 분립개척을 하기보다는 여러 교회로 흩어지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 이를 공식적으로 천명하는 것은 별로 전략적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결정은 각 개인이 하나님께 오랫동안 기도하고 결정내릴 일이지, 갱신위 리더들이 결정할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계획은 연구되고 있을 줄로 믿고 있으나 때가 가까워지면 그때나 가서 각자의 처신이나 방향등은 개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다가 봉창 두드리듯 갑자기 끼어 들어 죄송합니다.
솔직히 저는 아주 가끔 몇 글만 읽어보는 지라 상황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어서 결례가 되거나 어리석은 말을 하게 될까 걱정스럽습니다만..
저 글에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다'는 전제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오정현 목사가 회개에 합당한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은 곧 '자진사퇴'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고 보구요.
그런 후에 1안이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2안은 어떤 생각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인지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두 가지 사항 스스로의 의지에 의한 각자의 몫으로 남겨두면 될 일이 아닌지요.
아직 '회개의 열매'가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지금으로서는 아직 기미도 보이지 않는 때에
그 후의 일을 논의하고 있는 것 자체가 소모적인 일이 아닌가 염려스럽습니다.
바른 일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모두 끝까지 지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읽을 때에 제 마음을 붙잡았던 성경 구절을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죄송합니다... 급히 나가야 되어서 여기까지만 씁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물론 각자 장래일에 대해 어느정도는 생각이 있겠지만 전혀 ㅇㅁㅅ의 사임과 교회갱신에 대한 가시적인 모습이 안보이는 이때에 이일을 지금부터 갱신위 차원에서 논의하는것은 이르다고 봅니다 작년말에 종려나무님의 발제로 갱신위가 소모적인 일을 보인것과 같은 과정을 보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흡사 떡줄 사람은 생각치도 않고 있는데 떡을 받은양 착각 할수도 있습니다 교회갱신의 가시적인 모습이 눈에 보일때 이일을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이야기를 해보면 이미 센터의 사람들은 우리가 무슨 선언을 한다해도 그것과는상관없이 자기의 판단대로 거기 있는것이 좋으니까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자칫.. 저쪽에선 콧방귀 뀌는데 이 문제로 성도들 마음이 또 나뉘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