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각 24시 20분....
하루종일 뭘 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도 기억하기 싫은건 아닐까...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무려하다.
다 늙어서 이게 무슨 짓인지...쩝
젊었을때 정말이지 1년동안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한적도 있었는데
정작 앞날을 걱정하고 쌓아놓은 내공을 펼쳐야할 시기에...
잠도 안올정도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니 너무 한심하다...ㅡㅜ
늙어가면서 이것저것 눈에 띄는게 너무 많아서 일까...?
아니면 욕심이 과 해져서 일까...?
무슨 이유인지는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굉장히 게을러 졌다는거다.
경북쪽 기운이 나랑은 안맞는것일까...?
기력도 쇄해져 가고 평생 안아플것 같은 곳도 아프고...
되는일도 없이 꼬이기만하고
사람이 점점 신경질 적으로만 변해가는것 같아서 정말 싫다.
그리고 요즘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거늘...
길가다가 그냥 아무 이유없이 내 눈에 거슬린다고
가서 줘~ 패주고 싶은 마음이 문뜩문뜩 들곤한다.
이런 생활이 지속되면 알될것 같은데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ㅜㅜ
자꾸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계절타나...?
ㅇ ㅏ~ 누가 나 왜 이러는지
증상에 대해 경험이나 들은거 있는 분은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아~ 오늘도 시계 바늘이 4시를 가르켜야
잠을 잘수 있는걸까...?
너무 힘들고 지루한 나의 일상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군....
뷁~
첫댓글 힘들다구 생각 하면 끝도 없어요~~~~ 어서 박차고 일어나세요~~
공감~^_^/
저도 박차고 싶어요...ㅠ_ㅠ
형님 얼렁 줌세여ㅡㅡ^ 잠못자면 주름살 늘어여....;;;
뭐든..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좋은 상상만 하구.. 좋은 일도 해보구... 날씨도 좋으니까 운동도 좋은거 같구^^ 기분좋게 웃기만 하셨음 좋겠어요..ㅠㅠ
기운이 다되서그런가바요...ㅋㅋㅋ힘내시고...오늘도 홧팅하세요~~
요시간에 세탁기 돌리고 있었따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