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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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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봉평과 월정사에서
그산 추천 0 조회 245 24.05.06 13:02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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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6 13:25

    첫댓글 오대산 월정사는 언제 가보아도 마음편한 고찰 입니다
    연휴에 좋은곳을 여행 하셨네요
    운무가 있는 산이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24.05.06 18:32

    반갑습니다
    월정사는 오대산 깊숙히 자리잡은 천년고찰로
    언제가도 반겨주는 고마운곳입니다
    오전에 살짝 는개비가 내려 운무에 가린 산과 나무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 24.05.06 13:31

    연휴를 마지해서
    따님이 큰 효행을 하셧네요
    즐거우셧겠읍니다 ᆢㅎ

  • 작성자 24.05.06 18:35

    감사합니다
    7년전 정년퇴직기념으로 가족여행을 한이후 1박2일 가족여행은
    처음 이었지요. 무남독녀라 힘들게 컸는데 어느새 부모마음을
    헤아리는 속깊은 딸이되었네요

  • 24.05.06 14:09

    어린이도 아니신데
    어린이연휴를 알차게 잘 보내고 계시군요.
    집나서면 어디든 안 아름다운 곳이 없는 듯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 작성자 24.05.06 18:36

    반갑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삼일연휴를 맞아 7년만에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 아름다운 오월을 맞아 온천지가 푸르고
    아름다워 상쾌한 여행이었습니다

  • 24.05.06 14:30

    그 유능하고 훌륭한 따님이 제대로 효도했군요.
    우리는 막내 공무원 시험이 6월 하순이라서 그때까지는 어디 못 갑니다.
    처자식을 귀하게 여기시는 그산님은 참 좋으신 가장 같아요.
    배려심 깊은 남편, 사랑을 듬뿍 베푸는 아빠를 만난 그산님의 사모님과 따님이 복이 많습니다. ^^
    우린 권위적인 아빠와 당돌한 둘째 딸의 긴 불화로 힘들었는데
    세월이 흐르니 모난 곳이 둥글어지고
    아빠도 아이도 이해심이 많아져서 이젠 평화롭습니다.
    그 변화가 저는 너무도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연휴 마지막날,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시길요. ^^

  • 24.05.06 15:32

    그동안 울달항아리님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을 터이고 합당한 응답을 받으신 듯 보이십니다. ^^♡

  • 작성자 24.05.06 18:44

    달항아리님 반갑습니다
    딸이 어린시절부모가 둘다 출근하여 집에 혼자 있는 날이 많아
    비오고 천둥치는 날에는 회사에 전화걸어 우리아빠좀 바꿔주세요 했는데
    어느덧 이렇게 커서 엄마아빠의 보호자 노릇까지 하려 하네요
    저희는 아내가 너무 엄격하게 키워 엄마와 딸사이가 별로 살갑지 않았지요
    나이 많은 아빠가 일찍 죽으면 엄마하고 둘이 사이좋게 살아라 농담조로 얘기했는데
    엄마하고는 같이 못살고 가까운곳에 살면서 돌봐주겠다고 하더군요
    저희도 세월이 흘러 불같고 직선적인 아내의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늘 따뜻한 댓글 감사드리며 즐거운 한주되시기 바랍니다 !

  • 24.05.06 15:33

    그 아름답다는 선재길을 전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언제인가는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 작성자 24.05.06 18:47

    반갑습니다
    선재길은 울창한 숲속의 맑은 계곡을 따라 데크길이 조성되어
    초보자도 걷기가 수월합니다 ^^ 월정사까지 가셔서 파킹하고
    상원사까지 마을버스타고가서 걸어내려오시면 됩니다

  • 24.05.06 15:44

    닉처럼..
    산과 인연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역시 아들 보다는 딸이죠.
    아들..다 소용없어요.

    따님 덕분에 좋은 구경 많이 하셨겠습니다.

  • 작성자 24.05.06 18:51

    김포인님 반갑습니다
    아들과 딸 어느쪽이 더 좋을까 보다는 하기나름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딸한명만 있고 아직 미혼이지만 아들 전혀 부럽지 않고
    본인만 행복하게 살면 되기에 결혼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
    댓글 감사드리며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 24.05.06 17:21

    따님과 그산 님 부부, 세 식구가 아름다운 동행(여행)을 하셨군요.
    5월은 가정의 달이라 '가족'이라는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단어'를 생각해 보는 달입니다.

  • 작성자 24.05.06 18:53

    박시인님 반갑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은 자주하는 편이지만
    1박2일 여행은 7년만에 해봅니다
    말씀대로 가족은 행복의 근원이고
    제가 살아가는 힘이 된다고 봅니다

  • 24.05.06 19:17

    멋진 가족 여행이었네요!
    봉평 휘닉스파크에서의 휴식과 월정사 천년의 숲 산책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5.06 19:28

    네 감사합니다
    그동안 딸애와 당일 여행은 많이 해봤지만
    1박2일 여행은 저의 정년퇴직후 처음이었습니다
    이제는 부모걱정까지 해주는 든든한 딸이 되어
    흐뭇하고 대견한 여행이었습니다

  • 24.05.07 00:07

    ㅎㅎㅎ
    역시 따듯한 여행의 연속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이 좋은 계절이 더 환해지는 느낌이군요.

    사진은
    작품사진같습니다.
    문외한이 보기에도 아주 멋집니다.

  • 작성자 24.05.07 09:14

    가을이오면님 반갑습니다
    딸의 여행제안에 그럴필요까지 없다 생각했지만
    오랜만의 가족여행이라 받아들이고 떠났습니다
    강원도는 젊은 시절 오래 살았던 곳이라 색다른 느낌은 없지만
    딸덕에 좋은 여행했습니다
    운무에 잠긴 전나무숲이 멋있어 핸폰으로 찍었는데
    나름 운치가 있네요.
    늘 따스한 댓글 감사드리며 즐거운 한주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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