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가 있는 곳에 아름다움이 있다!
날짜 : 2011. 7. 31
날씨 : 맑고, 흐림
우리 가족은 어제 할머니 집으로 갔다. 나는 우리집과 달리 너무 더워서 꼼짝하지 않고, 에어컨있는 방에서만 누워 있었다. 나는 제발 나의 사촌언니인 현주언니가 오기를 기다렸다. 왜냐하면 나는 현주언니의 휴대폰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 현주언니와 노는 것은 너무 재미있다. 현주언니는 매일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드디어 사촌언니가 와서 나는 너무 기뻤다. 그래서 나는 어제도 현주언니와 휴대폰을 가지고 신나게 놀았다.
그러다 어른들께서 너무 더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현주언니와 나는 낮이라 더웠지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버거킹 팥빙수를 시내에 나가 사와서 어른들께 드렸더니 너무 기뻐하셨다. 할머니께서는 이렇게 맛있는 팥빙수는 처음먹어 본다고 하시며 우리 손녀딸들이 최고라고 하셨다. 할아버지께서는 밖에 나가계시기 때문에 팥빙수를 냉동실에 얼려 놓았다. 한참뒤에 할아버지께서 집으로 오셨다. 현주언니와 나는 재빨리 냉동실에서 팥빙수를 꺼내 드렸다. 팥빙수를 드시며 할아버지께서 더위가 다 날아간다고 하시며 너무 기뻐하셨다.
저녘식사때가 되어 식사준비를 할때 나는 숫가락, 젓가락을 식탁위에 놓고, 물도 식탁위에 세팅을 하였다. 가족들이 이제 한몫을 한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나는 뿌듯해졌다. 그리고 저녘도 다 먹었으니 더더욱 뿌듯해 졌다. 나는 이제부터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많은사람에게 효도를 해 칭찬을 받고 싶다. 앞으로 나는 아주 훌륭한 효녀 수아가 될것이다.
첫댓글 야 과일빙수냐 팥빙수냐? 무슨 빙수야? 어떤맛 아이스크림 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