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인천 상륙작전 62주년 기념행사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헌화와 독도함행사

[무적해병(김삼일)494]

9.15 인천 상륙작전 62주년 기념행사 (2012.9.15일)

막강 합동전력 투입 ‘그날의 승리’ 다시 한번

‘승전’ 기폭제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재연 행사  

 국내외 참전용사 등 1500명 참석 해상·공중에서 실전 방불… 정예 강군 과시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15일 오전 11시 40분 인천 월미도 앞바다. 대형 수송함 독도함(LPH-6111) 비행 갑판에 모인 1500여 명의 눈이 한곳으로 향했다.

잠시 후 CH-47 헬기 2대가 독도함 우현 상공에 나타났고,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장병들이 낙하산을 펼치며 강하했다. 지정된 수면에 안착한 특수전 요원들은 낙하산을 신속히 분리한 후 수영으로 목표지역을 향해 전진했다.

해상에서는 고속보트를 이용한 침투가 이뤄졌다. 고속보트에서 이탈한 특수전 요원들은 적 지역에 은밀 침투, 첩보수집·해안정찰·장애물 제거 임무를 수행했다. 이어 해병대 적지종심작전팀이 고무보트로 적 해안에 침투, 주요 시설을 파괴함으로써 상륙작전 밑그림이 완성됐다.

선견부대 특수작전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자 함포 소리가 귀청을 울렸다. 이와 동시에 KF-16을 포함한 공군 전투기 6대가 상륙 목표구역 내 적을 제압하기 위해 공중 화력지원을 펼쳤다. 해·공군의 강력한 화력은 월미도 방파제 인근과 야산에 오색 연막을 피어오르게 했다.

선제 타격으로 적 주요 표적이 무력화되자 상륙작전 하이라이트인 해상·공중돌격이 전개됐다. 상륙함(LST)에서 진수한 한국형 상륙돌격장잡차(KAAV) 18대는 3개의 파를 형성해 해상돌격을, 상륙군을 태운 UH-1H 헬기 4대는 독도함을 이륙해 적진을 향해 공중 돌격했다.

파도를 헤치며 목표 해안에 접근한 상륙돌격장갑차가 적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연막·기만탄을 발사하자 해상에 짙은 연막이 쳐졌고, 참관자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상륙작전은 해안에 도착한 상륙군을 지원하는 후속돌격으로 마무리됐다.

6·25전쟁 초기 불리한 전황을 일시에 역전시켜 승전의 기폭제가 된 인천상륙작전이 15일 인천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생생히 재연됐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본부·인천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해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에는 최윤희 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군 주요 지휘관, 역대 해군참모총장, 인천상륙작전 국내외 참전용사, 켈로부대 및 8240부대 전우회, 주한미군, 송영길 인천시장, 신학용·박상은 국회의원, 인천지역 학생·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전승 기념식과 재연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재연행사는 선진 정예 강군으로 거듭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전력이 대거 투입돼 현대적 개념의 입체적 합동 상륙작전으로 펼쳐졌다.

재연행사는 대북첩보부대 켈로(KLO)부대원 6명이 팔미도 등대 점등을 신호탄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링스(Lynx) 대잠헬기의 대잠수함작전, 바다 속 지뢰 ‘기뢰’를 찾아내 제거하는 소해작전, 특수작전, 화력지원, 해상·공중돌격, 후속돌격 순으로 전개됐다.

최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입증한 전투였고,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날 승리의 함성은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히 울려 퍼질 것”이라며 “해군·해병대는 이를 바탕으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호국해군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펌 국방일보 글=윤병노·사진=정의훈 기자

9.15 인천 상륙작전 기념행사가 해병대 주관 행사에서 인천시와 해군.해병대 이지만 해참총장이 직접 주관하는 기념행사가 되어 예년에 비해 행사 자체가 해병대는 축소되고 초라한 행사로 진행 되었으며 해군 특수전 부대만 부각되어 보였습니다 

작년에는 해상 강하때 해병대 특수수색 대원들이 하였지만 올해는 해군특수전전(UDT/SEAL) 장병들이 낙하산을 타고 강하를 하였고 대잠 헬기와 구조도 유딧에서 하여 해군 홍보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임  해병대 현역과 예비역의 소외감과 장비.무기에서 큰차이를 볼수있어 초청받은 해병대 예비역들은 한결같이 해병대가 주관하는 행사를 할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하 한다는 한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이젠! 해병대 예산을 국방에서 해군의 눈치 보지않고 예산집행 할수있기 때문에 모든행사시 점점 좋아지리라 생각을 하고...1사단 상장 대대와 기습특공부대 특수수색대 대원들 무기를 전시한 모든 대원들 모두수고 하셨습니다                    해병대 예비역 김삼일...

*행사 사진을 펌하실때는 "꼭" 출처를 밝기시길 바랍니다*

[266 윤병한]

9.15 인천 상륙작전이 해군주관으로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드네요 수고많으셨읍니다,

[무적해병(김삼일)494]

국군 조직법과 해병대 독립성강화 (인사.예산.군수품) 법이 바뀌어 해병대에서 소요 예산및 집행하기 때문에 앞으로 사령부 지휘관들이
하나씩 선배님 말씀대로 해군에서 해병대 주관 행사로 모두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국광근760]

아쉽긴 하지만 깊은 뜻을 기리는 멋진 모습 사진으로 나마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병!

[무적해병(김삼일)494]

해병대 행사중 가장 큰행사인데 해군 주도하에 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치러지는 것에 대해 가슴이 아픔니다 후배님!

[천대석(해간88기)]

처음 사진에 육군군복에 빨간명찰 팔각모, 대령계급장 단 분은 도대체 정체가...??

[무적해병(김삼일)494]

국방부에서 화강암 패턴 위장복이 디지털 타이거 스트라이프 해병대 위장복보다 먼저 테스트 버전으로 나온 시제품 입니다
1사단 수색대 대원들이 착용한 모습을 그전에 보았을 것으로 압니다? 아마도 그옷으로 알고 있으며 00연합회 고문님 이십니다.

[266 강한길]

상륙전에 해군의 위상이 위협을받으니 해병대 전통행사에 발벋고 나섯내요. 해병대 관련법률개정이전에도 그랬다면 그동안 욕안먹었을텐데.......물개새께들이 이제 맘을단단히 먹은모양인데
이호연사령관 해병대를 말아먹을라고 작정을 한모양입니다. 사병들은 위계질서를 완전히 빼놓고 이제 주요행사는 해군위상화로 나가는데 우리 해병대 현역과 예비역 정신을 차려야 겠네요.
올려주신 행사관련 글과 사진 잘보고 무언가 아쉬움을 느껴 정말 정신을 차려야 항공대도 창설할수 있으리라 믿씀니다........필승 해병대

[무적해병(김삼일)494]

선배님!위에 서술한 대로 인천 상륙전 기념행사가 해군의 잔치집 같아서 이젠 행사에 참석을 안하고 마음 아파하지 않겠습니다...
공정식 전사령관님의 기념사도 올해는 없었고 이호연 해병대 사령관도 당연히 식순에서 제외가 되어 상륙작전 행사가 해군 잔치가 되어 맘아파고
중앙회 김인식 총재님도 참석을 하였지만 해병대 중앙회와 예비역들이 일치 단결하여 해병대 관련행사를 해병대 주도하에 치러지길 기원합니다~~~

[허영범372]

행사에 멋진사진 , 잘 보고 갑니다.

[무적해병(김삼일)494]

해병! 더많은 사진이 있지만 간단하게 올렸습니다~선배님 감사 합니다^^"

[남문605(이 광현)]

필승...사진만 봐도 가슴이 떨립니다...

[무적해병(김삼일)494]

후배님! 저또한 빨강 명찰만 보면 가슴이 요동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