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일이 있어서
길을 나섰읍니다
오늘은 ᆢ
왠지, 배가 고파오는 것입니다
주위를 두리번 거렸읍니다ᆢ
그리고, 발견한 곳이
"24시중화요리전문점" 이었드랬어요
배도 고팠구요
궁금하기도 해서
들어가 보았읍니다.
20대 젊은 남녀들이
모여서 대부분이
술을 마시고, 있더라고요
분위기가, 66살인 나와는
맞지 않을거 같아서
나올려고 하는데 ᆢ
친절한, 20대의 여종업원이
상냥한 말투로
무엇을 드실래요 하는데ᆢ
친절한 분위기상
빠져 나오기가 그래서
볶음밥을 시켜서
방금, 먹고 나왔는데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ᆢ
나도 옛시절 ᆢ
학창시절에 청바지에
장발머리를 하고
기타를 매고, 캠퍼스를 누비었던
그 시절들이ᆢ
주마등처럼 나의 뇌리속을
스쳐 지나가더안유 ᆢ
젊음이, 조키는 하지요
가능성이 있고
활기가 있고요
저에게는 너무나도
부러움의 대상 이었지요
애휴휴~~~!!
그곳을 뒤돌아 나오면서
마음을 고쳐 먹었읍니다ㆍ
지금의ᆢ
나의 모습에, 감사하면서
살아 가자라는, 생각을 했읍니다
새벽 3시에 ᆢ
젊은이들이, 이러케 많을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 ᆢ
우리나라는, 밤의문화가
발전이 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별난 경험을 해 보았네요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24시짬뽕
산사나이3
추천 1
조회 198
24.05.09 04:28
댓글 24
다음검색
첫댓글 우리집앞 도랑건너 술집거리도 밤 늦도록 북적 대는데
그 젊은이들 낮에는 뭐할까...... 궁굼해 지더라구요
ㅎㅎㅎㅎ ᆢ
그러게요
이제는 밤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초저녁문화에
익숙할수밖에 없는 나이
그래서 젊은분께 라떼는말야 말을하기도
쑥스럽습니다
늦은밤 이른새벽 일을보시는 산님의
모습에 힘을 느낍니다
좋은날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요즘 젊은이나
그옛날 우리 젊을 때나
똑같구나. 피식 웃죠만...
ㅋ
지금은 날밤깠다간
기냥 치명타..
'노세노세젊어노세'
가 맞는듯요
해피하루되세여~
맞씁니다 맞꼬요
면 요리 싫어하는 내가 유일하게 먹는 것이 콩국수와 짬뽕입니다.
짬뽕,얼큰한 그 맛에 속이 화끈거립니다.
짬뽕.......
얼큰한 짬뽕이 최고지요
"젊음은 좋은 것이야"
어느 광고에서 나온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동의합니다
새벽 3시에 먹는 볶음밥이나 짬뽕 맛이 궁금하네요.
우리 동네에는 없는 것 같던데..
ㅋㅋㅋㅋ..
맛이 있답니다
나이드니 잠못드는 밤은 존재해도 밤으로 뛰어들기는 어렵네요 그저 밤에는 집 오직 집 ㅎ 다 변하네요
밤은.....
젊은이의 시간입니다..ㅎ
저희 동네는 뿅의 전설이라는 업소가 있습니다.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음식맛도 아주 훌륭합니다.
아~~
글쿤요
먹어보고 싶으네요..ㅎ
청바지에 장발머리를 하고 교련복에 가방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던
남학생들이 그리 멋져보였는데
산님도 그러하셨군요.
그런데 야밤에 볶음밥은 낭만하고는 거리가 머네요.
ㅎㅎㅎㅎ...
옛시절이 주마등처럼...ㅎ
늦은밤 먹는 음식은 꿀맛중에 꿀맛이지요..
젊은사람들 보면 왠지 생기넘쳐 보여서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벌써 나두 나이가,,ㅜㅠ
맞씁니다 ᆢ
젊은이들이 생기 넘쳐 보이지요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ᆢㅎ
요즘에 잠 자요
ㅎㅎㅎㅎ..
눼~~!!
국립대.방통대.지방대
충북대학병원이 가까운
내 연구실 주변은
온통 24시가 많아요 ㅎ
근데 전 22시 이후
밤길은 안 다녀요
저녁 회식도 거의 안하지요
ㅎㅎㅎㅎ ᆢ
밤길은. ᆢ
조심해야합니다
잘 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