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5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말씀이 나를 주장케 하소서!" 욘 2장
오늘은 평소보다 좀 일찍 일어났다.
일어나니 2시 40분 가량..
평소때 보다 일찍 잤더니
당연 더 일찍 일어나게 된다.
유니스 사전에 늦잠없다? ㅎㅎㅎ
잠을 많이 자야 미인이라 하던데..
어머 나 혹시 미인 아니면 어쩌쥥??~~
^^
묵상마치면 일찌감치 서울로 가니..
교통 안 밀려서 감사 ^^
요 나 서 2장
10 -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And the LORD commanded the fish, and it vomited Jonah onto dry land.
말씀하시매.. 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그래 그래 주님이 그냥 말씀만 하시면 되는디..
어떤 일이라도..
주님이 그냥 말씀만 하시면
다
되는디...
오! 주여!
그저 그저 말씀 말씀 하옵소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이가 여호와이신지라
말씀만 하시면
이 세상 모든 피조물들은 순종을 한다.
산도
바다도
파도도
물기기도 모두 다
사람들의 마음 역시 하나님이 지으셨으니
하나님이
"바뀌어라" 이렇게 말씀만 하시면
바뀜이 필요한 상황은 그냥 해결이 되는것이다.
부부 싸움을 해서
서로가 다시 안 볼 것 같애도
하나님이
"마음 바꿔라" 이렇게 말씀하시면
마음이 바뀌어 질 수 있는것이니 말이다.
어제는 좀 꿀꿀한 일이 있었다.
그 누군가 나를 조금만 배려해 주었으면
되는 상황이었는디..
ㅎㅎㅎ
어찌 모든 상황이 다 나 좋은쪽으로만 되겠는감...
그렇지 않을 수도 있죵~~
마음이 가라 앉을 때
마음이 불편할 때
마음이 우울할 때
마음이 그 누군가를 좀 탓하고 싶을 때
마음이 치사하군 치사해.. 그런 생각이 들 때
더 나가서는 확 울어 버리고 싶을 때...
그럴 때
나는
요한복음 14장 30절과 31절을
외우고 또 외운다.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세상임금이 무엇이겠는가?
세상적인 것들이죠 뭐..
시기, 질투, 섭섭함, 짜증, 분노 등 등 등..
케냐에 있을 때
내가 하도 다른 나라로 설교를 많이 다니니 (선교지 비워 놓고 ㅎㅎㅎ)
선교국에서 나에게 어떤 지시(?)가 내려 왔다.
(사실 나는 원로 목사님한테
어느 나라든지간에 내가 설교 가야 하면
가도 된다는 허락서를 받아 놓았는데..)
좀 나에게 억울한(?) 지시였는데
그 때 화가 많이 날만한 상황이긴 했는데
내 이야기를 들은 우리 수진이
나에게 해 준 말이
어제 생각이 났다.
"엄마! 다른 사람들은 돈 문제.. 여자 문제.. 등
죄 지은 일들로 뭐라 뭐라 욕 듣는데
엄마는
설교 많이 다닌다고 혼(?)나는거 아냐?
엄마 감사해야 돼!
하나님 말씀 너무 많이 전한다고 핍박(?) 받는거잖아
ㅋㅋ
그러니 엄마는 감사해야 된다니까!"
수진이의 그 말을 듣고
그때 나는 마음을 싸악 바꾸었다.
수진이 말이 맞고
그리고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말이다.
어제 일도
생각하기 나름인 것이다.
일단 섭섭이 마귀가 심방 온 것은 사실이니
"세상임금" 나와는 관계 없다! 라고 선포하고
내게 중요한 것?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
그것 아니겠는가?
마음이 평정을 찾을 때까지
계속 성경오디오 틀어 놓고
요한복음 14장을 듣고 듣고 듣고 또 듣고
대적기도 몇번하고
그리곤??
툴 툴 털어버렸다.
오늘 요나서 2장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물고기에게 말씀 하시매
물고기가 순종한 것을 보면서
말씀 적용의 연결고리가 조금 느슨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 말씀이
내 감정에게 명령하여
내 감정이 순종하게 만드는 훈련 한번
했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한다.
나는 사실 마음이 다운되는 적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
그러니
어제는 오랜만에
"영적 예비군 훈련" 다녀왔다고나 할까?
근디
나 예비군 훈련이 무엇인지는 알고 이렇게 말하는 것인감유?? ㅎㅎ
오래 마음 가라앉아 있어본들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성경 말씀으로
세상임금을 명령하고
다스리고
아자 !!
오늘은 프로필 사진 찍어야 하는 날인지라
아침 일찍 미장원 가서리.. 머리 예쁘게 하고
황 미나 사진 작가 만나서
프로필 사진 찍고
그리고 저녁에는 동탄에 있는
더 라이프 지구촌교회 장년부 1일 부흥집회
설교하러 간다.
오늘도 묵상한 말씀 그대로 살아야쥥!!
기승전 말씀!
기승전 기도!
기승전 말씀 순종!
아자 아자 아자자!!
주님 새날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라 이전 것은 지났으니
새것이 되었도다
아싸!!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