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회고록]
文
"아내 인도 간 건 첫 영부인 단독외교,
지금 영부인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공개된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11월 9·19
남북군사합의를 먼저 일부 효력정지한
것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은
"대단히 위험하고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
이라고 지적했다.
그
"접경지역 전역, 육·해·공 전 영역에서
군사 운용을 통제함으로써 얻는
안보 상 이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며
"군사합의는 우리에게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막아주는
안전핀 역할을 하는 것인데, 현 정부가
스스로 무력화해버렸으니 이해할 수
없는 일"
이라고 비판했다.
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물인
평양공동선언의 부속 합의서인
9·19 남북군사합의는 남북 간 일체의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정부는 지난해 11월 22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도발에 대응해
일부 효력정지를 의결했다.
곧이어 북한은 공식 파기를 선언했고,
올 초에는 서해상에서 포격 도발에 나섰다.
문 전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대해선 4장에 걸쳐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홍 장군을
"독립전쟁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분",
"보수는 민족·공동체·애국을 중시하는
건데, 그런 가치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
이라고 추켜세운 뒤
"이런 분들을 예우하지 않고 도리어
폄훼하고, 세워져 있는 동상을 철거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
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런 일 때문에 우리 보수세력이 친일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혐의를 자꾸 받게 되는 것"
이라며
"뉴라이트라는 극우적이고, 진정한 보수가 아닌
세력에 (정부가) 오염돼서 그런 일이 벌어진 것
아닌가"
라고 했다.
또 "보훈의 정치화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일"
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사안별 비판도 이어갔다.
지난해 '새만금 잼버리 사태'를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 준비 과정과
비교하며
"(평창올림픽 개최 당시) 청와대
사회수석실이 여러 번 평창에 가서
개막식 하는 시간대에 직접 추위를
겪어보도록 지시했다.
잼버리 대회도 대통령실이 직접 현장에서
텐트를 치고 체험해보는 점검을 했더라면
그와 같은 실패가 없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이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무력으로 대만해협 현상을 변경하는 데
절대 반대한다"
고 언급한 것을 염두에 둔 듯한 비판도
있었다.
문 전 대통령은
"미·중 양쪽을 다 배려하는 외교적 표현을
할 수 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하면서 양안 간
대화를 통한 평화와 안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정도로 표현하면 중국도 용인하고
미국도 인정한다"
며
"그런데 그것을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을
반대한다는 식으로 대놓고 표현하면…
외교라는 면에서 현명하지 못하다"
고 지적했다.
----2018년 11월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오전
(현지시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여하뷰스 >
문 전 대통령은 '배우자 외교'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건희 여사를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단독 방문 논란에 대해
"(인도 방문 당시) 인도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했다.
나중에 개장할 때 재차 초청했는데,
나로서는 인도를 또다시 가기가 어려웠다"
며
"그래서 고사했더니 그렇다면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해 아내가 나 대신으로
개장행사에 참석했다"
고 설명했다.
"이 이야기를 소상히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도
아내가 나랏돈으로 관광 여행을 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다.
대담을 진행한 최종건 전 외교부
1차관이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 영부인의
첫 외교로 기록될 것"
이라고 하자, 문 전 대통령은
"첫 외교가 아니라 첫 단독 외교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
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특히
"세계 외교무대에서 배우자 외교가
활발하다.
정상이 가지 못하는 문화, 복지, 교육 시설은
배우자가 역할을 분담해서 가게 된다"
며
"지금 영부인 문제 때문에 안에서 내조만
하라는 식으로 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
이라고 말했다.
또 문 전 대통령은
"보수 정부가 국방을 더 잘 챙긴다는
것은 전적으로 허구이고 오해"
라고 주장했다.
문 전 대통령은
"오히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에
국방개혁이 정체됐고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도 지체됐다"
며
"보수 정부가 안보를 더 잘한다는 건
국민을 속이는 허구의 이데올로기다.
군 복무조차 안 한 사람이 많지 않느냐"
고 반문했다.
성지원 기자
[출처 : 중앙일보]
[댓글]
dhk2****
문재인의 가장 큰 잘못은 조폭검사 윤석열을 파면하지
않는 것이다.
55cd****
에라이~~삶은 소대가리야~
이놈은 진짜루 뇌구조가 이상하다~
daeg****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자가^대통령을했다는것에
창피함보다 비애감이 앞선다^
국민을 배신해도 철저히 그리고 처참하게 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저 무능함을 어찌할꼬
jaco****
이자석아 너는 인도의 죽은 허황후 초청행사나
다니고 싶어 했으니까 미국 일본 수뇌들과는
아무런 외교성과는 물론 입뻥긋도 못하고
외교조차 엉망을 만들었구나...
왜 중앙은 이깟 노ㅁ 헛 소리 주장이나 소개하고
인용하고 그러지?
kjpa****
김헤경, 김정숙은 국민 세금으로 전용기 타고
특활비로 명품 옷 구입하고 법인 카드로 온갖 개인적
유용했는데 김건희는 안되는 이유가 먼가?
vogo****
개버린 놈이 ~!!!!! 개 사진으로 돈벌이 하는 ~~~~
저런 정신 나간 놈에게 국민이 언제까지
속아줘야 하는 건지 ~!!!!!!!!!!!!!!!!!!!!!!!!!!!!!!!!!
kjpa****
김건희도 전용기 타고 여행하고 특활비로
옷 많이 구입하고 법인 카드사적으로 활용하면
되겠네 ^^
같은 김씨 3명중 김혜경은 되고, 김정숙은 되고
김건희만 안되는 것이 민주적인가?
이재명이 대답해라,
조국이 대답해라
limb****
지금 영부인은.... 서구 동화로 치면 신데렐라 아닌가...?
돈 많은 신데렐라... 아니네...
생각이 모자란 것으로 치면 비교가 어렵겠네...
아뭏든 세계에 빈곤으로 힘들어 하며 몸으로
때우거나 상류사회로 진입하고자 원하는 많은
여성들에겐 희망이 될 수도 있겠다...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조OO 삼O토건
회장의 아기도 가졌다가 지운 것으로 나오는데...
진상을 규명하여 괜한 이야기가 국제적인 셀럽이 된
영부인이 나대는데 방해가 안되었으면 좋겠다...
국민들 쪽팔리는 이야기이기는 한데...
seun****
정말로 타지마할에 가서 단독 외교를 했다면
외교문서라도 한장 있나?
물론 문서가 없는 외교도 있을수 있다!!
그러면 타지마할 가서 인도 외교관...
아니 말단 공무원하고 찍은 사진 한 장이라도 있나?
혼자 타지마할 여행간게 단독외교라고? ㅋㅋㅋ....
지나가든 겁먹은 삽살개가 포복절도
하겠다!!
gene****
마눌에게는 해외 관광시켜주고, 딸 남편에게는
해외 취업시켜주고, 국가에는 부채 늘려준것 이외에
너가 한게 뭐잇노.
jk70****
허황후기념축제에 인도에게 먼저 청와대에서
김정숙이가 간다고 제의해서 인도가 놀랐다는 뉴스를
본게 엊그제인데 입만 열면 뻥치는 문씨
dskf****
주사파. 좌파들아. 민주팔이들아 범죄혐의 질이
다르다
멍청한것들아 김정숙이나. 이재명이 마누라는
국고를 탕진했다
김건희 결혼전 주식거래를 지금도 떠들어대며
스토커짓거리 허구한날 선동질하고있나
emms****
전직 문재인 대통령은 거짓말 좀 하지 말아라..
전국민이 다아는 사실을
leem****
역대 대통령중. 가장 뻔뻔하고. 이중적인 인간~~
kjpa****
문재인이 대통령이 아니고 김정숙이 대통령 권한
행사한 것이다.
부끄럽지도 않은가 ?
공식 행사에 대통령 앞에 깡중 거리며 걸어가는
모습 정말 미 치 ㄴ 여자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