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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해고'에 들어간 마르세유 | |
2006-07-28 | |
급료 부담을 덜기 위한 ‘몸집 줄이기’에 나선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파브리스 피오레즈(Fabrice Fiorèse, 31)의 방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리해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마르세유는 지난 목요일, 리그 1 승격팀 로리앙과 피오레즈의 임대에 정식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직까지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마르세유는 향후 협상 테이블에서 보다 금전적인 여유를 갖기 위해 그 동안 팀내 고액 임금자들의 방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불필요한 열외 전력으로 간주를 받아왔던 피오레즈가 첫 번째로 정리해고의 철퇴를 맞게 되었다. 비록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마르세유는 앞으로 10만 유로에 달하는 피오레즈의 고액 월봉을 어떠한 형태로든지 로리앙 측과 분담하게 될 것으로 보여 ‘뉴 사이닝’을 위한 봉급 여분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 지난 2004년 8월, 진노한 파리 생제르맹 팬들의 저주를 받으며 숱한 화제 속에 마르세유로의 말 많은 이적을 마무리 지었었던 오른쪽 날개 피오레즈는 그러나 입단 이후 부진한 활약을 거듭하며 당시 감독이었던 필립 트루시에의 신임을 얻는데 실패하였고, 끝내 자리를 잡지 못한 채 지난 시즌에는 은사 루이스 페르난데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카타르 클럽 알-라이안에서 1년간 임대 생활을 보냈다. 피오레즈를 처분하는데 성공한 마르세유는 앞으로도 계속 불필요한 고액 임금자들의 방출을 단행할 예정. 옥세르 임대에서 돌아온 스트라이커 페기 루인둘라의 경우 수비형 미드필더(쥘리앙 사블레, 알루 디아라)와의 잇단 트레이드 루머에 연루되고 있으며, 살로몬 올렘베 또한 오는 9월 이전으로 새 둥지를 찾아 나설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특히 루인둘라는 구단 내에서도 손꼽히는 월봉(15만 유로)을 수령받고 있어 ‘살생부’의 최상단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인물. - 사커라인 윤동철 - |
첫댓글 월 1억이눼..
리베리는?
근데 싸줄기사 퍼가도 상관없나요??
정리해고당한 애들 중에서 쓸만한애들 K리그로 데려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