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님 코끼리 코 더듬기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수출5087억불.수입4789억불)를 넘게 되었으며 수출실적은 세계7위로 뛰어 올랐다 한다.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석유 한방울 나지 않고,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부존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수출의 힘을 빌어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의 국가가 되었다.
국민 모두는 너 나 할껏 없이 서로 부등켜 안고 기뻐하고 둥실 둥실 춤을 출 일이다. .
그러나 요지음 국내 사정은 춤을 추기는 커녕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들은 여야가 당리 당략에 따라 서로 헐 뜯으며 한쪽은 미국과의 자유 무역 협정(FTA)을 날치기 처리 하는가 하면 다른 한쪽은 이 협정의 무효를 주장 하며 거리로 뛰쳐 나가 산처럼 쌓인 처리 해야할 민생 법안 처리는 안중에도 없이 당파 싸움에 한창이다.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국민들로서는 여당측 주장을 들으면 FTA 협정이 국익에 도움이 되고.반대 하는 측의 주장을 들으면 이 FTA 협정은 망국적 협약이라 하니 마치 코끼리 코 더듬는 식의 이야기 처럼 들리어 어느 쪽 주장이 옳고 그른지 가늠 할수 없을 지경이다
.
어쩻던 매스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내년도(2012)국제 경기는 양의 동서 모두 침체 국면에 직면 할 것이라 한다.
국제 경기가 하강 하면 나라 마다 경제가 어려워 져 수출입도 줄어 질 것이 예상되며 이렇게 될 경우 우리 나라라고 하여 예외 일수는 없을 것이다.
단군 이래 처음으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우리나라의 무역도 뒷 걸음 칠수 있으며 힘들여 달성한 1조 달러라는 거봉도 무너져 그 이하로 내려가 세계9위의 무역국가 지위도 지키기 어렵지 않을까 심히 염려 스럽다.
국민의 바람이 무엇이며 국가 발전을 위한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너무나 잘알고 있을 국민의 대표들인 국회의원들은
당리 당략 차원이나,코끼리 코 더듬기식 주장에서 벗어나
냉엄한 국제 사회에서 우리 경제가 살아 남을 길을,
설령 세계 경제가 침체 한다 하더라도 온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자랑스런 무역 규모 1조 달러 실적이 사상의 누각 처럼
허물어 지지 않도록
지혜를 짜 내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